“AI 확산에 컴플라이언스도 고도화”…지티원, 금융권 대응 전략 제시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지티원은 17일 서울 강남구 도심공항터미널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2026 지티원 고객의 날 기술 세미나'를 열고 'AI와 금융 컴플라이언스 전략'을 발표했다.
이연근 지티원 부장은 금융권 AI 활용 확대에 따라 업무 생산성과 서비스 고도화가 진행되는 만큼 규제 대응과 내부통제 요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티원은 자금세탁방지, 워치리스트 필터링, 해외금융계좌 정보교환 업무에 'AMLXpress', 'WatchXpress', 'FATCA/CRSXpress'를 적용해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금융권에서 AI 도입이 확대되면서 AI 활용에 따른 업무 생산성 향상과 서비스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 컴플라이언스 업무의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지티원은 17일 서울 강남구 도심공항터미널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2026 지티원 고객의 날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티원은 이 행사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는 이연근 지티원 부장이 진행했으며, 발표 주제는 'AI와 금융 컴플라이언스 전략'이었다. 이연근 부장은 금융권 AI 활용 확대에 따른 규제 대응 전략과 금융권 AI 활용 확대에 따른 컴플라이언스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이연근 지티원 부장은 17일 행사에서 발표하며 금융 컴플라이언스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금융권의 AI 도입 확대를 배경으로 AI 활용에 따른 업무 생산성 향상과 서비스 고도화가 진행되는 만큼 관련 규제와 내부통제 요건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자금세탁방지 업무는 대량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위험도를 평가하고 의심거래를 판단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업무 부담이 큰 영역이다. 지티원은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효율 제고를 목적으로 'AMLXpress'를 중심으로 AI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AMLXpress'의 적용 범위는 고객 위험평가·의심거래 모니터링·의심거래보고(STR) 등이다. 지티원은 기존 고객 위험평가 모델과 AI 학습 모델을 활용해 위험 점수를 산정하고 있으며, 설명가능한 AI(XAI)를 적용해 위험도에 영향을 미친 변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AI 모델은 MLOps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능 모니터링과 관리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티원은 의심거래보고 업무에서도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AI는 거래 패턴 변화·분할거래 여부·특정 상대방 거래 집중도 등 위험 판단에 필요한 근거를 제시하며, 종합의견 작성에는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 부장은 STR 종합의견 작성 업무는 다수 거래를 검토하고 금융정보분석원 보고 여부를 판단해야 해 시간 소요가 큰 업무라고 설명했다. 이어 LLM이 종합의견 초안을 작성하고 담당자가 이를 검토한 뒤 필요시 수정해 최종 STR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동시에 제재 대응 영역의 확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이 부장은 설명했다. 이 부장은 제재 대상자가 지분 50% 이상 소유한 법인과 자회사도 제재 대상에 포함되며, 국내에서는 올해부터 관련 규정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또 다수 고객사가 워치리스트 필터링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지티원은 워치리스트 필터링 솔루션 'WatchXpress'를 고도화하고 있다. 워치리스트는 거래 전에 제재 대상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목록이다. 'WatchXpress'는 고객의 워치리스트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고객확인(KYC) 과정에서 승인·거절 판단을 지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해외금융계좌 정보교환 업무의 부담 요인으로는 연 1회 대규모 정기 실사가 꼽힌다. 정기 실사 주기가 긴 탓에 실사 간 데이터 변경 가능성과 실사 간 앞단 시스템 구조 변경 가능성이 존재하며, 장시간 배치 작업 중 오류 발생 시 전체 업무 재처리 가능성도 있다. 이 부장은 실제 배치 작업이 며칠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티원은 'FATCA/CRSXpress'를 제공하고 있다. 'FATCA/CRSXpress'는 실사 대상 추출, 담당자 배정, 추가 정보 요청, 보고 데이터 작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배치 수행 전 데이터 품질 검증 기능도 갖췄다.
이 부장은 정기 실사가 1년에 한 번이어서 그 사이 잘못된 데이터 유입이 빈발하고, 그 사이 앞단 구조 변경도 빈발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업무 분할·분배를 적용하고 세부 항목별 쿼리를 적용해 문제 발생 시 해당 부분만 처리한 뒤 즉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양승갑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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