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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기업 AI 도입하며 보안 투자 확대"…'AI 취약점' 위협 인식 높아

테크월드뉴스 · · 조회 1

[사진=카스퍼스키]

✦ AI 요약

카스퍼스키 조사에서 기업의 41%는 AI 도입을 정보보안 투자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조직이 직면한 최대 위험은 피싱 22%였고, 대규모 악성코드 공격 20%, AI 취약점 19%가 뒤를 이었다.

기업의 81%는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내부 AI 도구를 적극 검토하거나 도입하고 있으며, 18%는 업무 프로세스 통합을 완료했다.

카스퍼스키가 17일 내부 연구센터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AI 도입 가속화에 따라 기업의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취약점에 대한 불안이 정보보안 투자 확대로 연결되는 흐름이 확인됐다. 기업의 41%는 AI 도입을 정보보안 투자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카스퍼스키는 AI 도입이 기업 보안 투자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정보보안 투자 확대의 배경으로는 AI 도입 외에도 여러 요인이 제시됐다. 정보보안 투자 확대 요인으로는 IT 보안 침해 관련 비용 증가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최근 경험한 보안 사고가 꼽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AI 도입 과정에서 기업들이 보안 리스크를 더 크게 인식하며 투자도 늘리는 흐름이 확인됐다.

현재 조직이 직면한 최대 위험 위협 1위는 피싱 22&로 집계됐다. 위협 순위 2위는 대규모 악성코드 공격 20%였고, 위협 순위 3위는 AI 취약점 19%였다. 이를 통해 AI 관련 위협에 대한 기업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카스퍼스키는 보안 위협을 보는 시각의 변화가 사이버 보안 지출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지출 증가는 금융·IT·정부 부문에서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그 배경으로는 디지털 자산의 중요도가 높고 이들 부문이 사이버 공격의 주요 표적이라는 점이 제시됐다.

카스퍼스키는 AI를 심각한 보안 위험으로 보는 이유 중 하나로 '섀도우 AI'를 꼽았다. 외부 위협 외에도 내부 요인이 존재하며, 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외부 AI 도구를 비통제 상태로 사용하는 문제가 있다는 설명이다. 조사 응답자의 31%는 직원들의 외부 AI 도구 사용을 일반적 위험 요인으로 인식했으며, 많은 기업은 직원의 해당 도구 사용에 대한 모니터링과 통제가 불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59% 조직은 회사명과 내부 문서 업로드 금지 등 제한 조건 아래 외부 AI 도구 사용을 허용했다. 또 23% 조직은 외부 AI 도구 접근을 무제한으로 허용하는 대신 안전 사용 지침과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의 위험성이 제기되는 상황과 별개로 기업들은 AI 통합 속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81%는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내부 AI 도구를 적극 검토하거나 도입하고 있으며, 기업의 18%는 해당 기술의 업무 프로세스 통합을 완료했다.

내부 AI 솔루션을 도입한 조직의 주요 요인으로는 프로세스 효율성 향상 59%, 인적 오류 감소 59%, 고객 제공 결과물 품질 향상 59%가 제시됐다. 블라디슬라프 투시카노프 카스퍼스키 AI 기술 연구센터 그룹 매니저는 기업의 AI 적극 도입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가속되고 반복 업무가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AI 취약점과 섀도우 AI 등 보안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블라디슬라프 투시카노프 카스퍼스키 AI 기술 연구센터 그룹 매니저는 효과적인 보호 전략으로 고도화된 AI 기능이 포함된 종합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활용을 제시했다. 보호 전략의 예시 제품명으로는 카스퍼스키 넥스트(Kaspersky Next)가 언급됐다.

앞선 발언자는 해당 접근 방식이 보안 침해를 예방하고 보안 관리를 간소화하며 위협 차단 속도를 향상시키고 위협 영향을 축소해 운영 복원력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인력 추가 없는 효율성 제고를 가능하게 하며, 여러 보안 도구를 통합해 보안 투자 최적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지사장은 한국 기업들이 다양한 산업의 운영 민첩성 제고를 목적으로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지만, 디지털 전환과 함께 드러나지 않는 보안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 추진 과정에서 AI 보안을 사후적으로 고려해서는 안 되며, AI 도입 전략 내에 보안을 포함할 필요가 있고 AI 관련 활동에 대한 가시성을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며 통합 보안 플랫폼 도입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혜진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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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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