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AI 성과 데이터 따로 있다”…기업 ROI 위한 ‘데이터 전략’ 필요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기업들의 AI 도입과 투자는 늘고 있지만, 실제 비즈니스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준규 델 전무는 AI 투자와 ROI를 연결하려면 데이터를 AI 활용 가능 형태로 전환하고 준비하며 지속 운영하는 데이터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 사일로와 분산 환경 문제, AI 에이전트 확산에 대응하려면 데이터 위치 파악, 데이터 파운데이션, 보안 강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기업들의 AI 도입과 투자가 확대되고 있지만 실제 비즈니스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델테크놀로지스는 AI 투자와 ROI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준규 델 전무는 18일 NABS 2026(Nest AI&Big Data Summit 2026) 키노트에서 'AI 팩토리 시대, 성과를 만드는 데이터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기업의 ROI 연결을 위해 데이터의 관리와 운영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준규 전무는 기업 고유 데이터가 성과 창출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다만 AI가 활용할 수 없는 데이터가 존재하며, 데이터를 보유하는 것만으로는 AI 성과를 창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를 AI 활용 가능 형태로 전환하고 준비하며 지속 운영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대규모 데이터 보유만으로는 AI 성과를 보장하기 어렵다. 그 이유로 기업 내부 데이터가 클라우드·데이터베이스·스토리지·애플리케이션·생산설비·로봇 등 분산 환경에 흩어져 있으며, 데이터 사일로 문제가 빈발하고 데이터 위치가 미정의된 사례와 데이터 재사용 방식이 미정의된 사례도 다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데이터를 AI 활용 가능 데이터로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같은 문제는 AI 프로젝트가 파일럿 단계에서 실제 운영 단계로 전환될 때 더 심화된다고 설명했다. 파일럿 단계에서는 필요 데이터의 일시적 수집과 활용이 가능하지만, 실제 운영 환경에서는 데이터의 지속 수집과 데이터 정제, 데이터 분석, AI 사용 가능 형태로의 변환, 해당 파이프라인의 유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데이터 통합을 한곳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데이터 통합은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하는 것을 전제로 데이터 준비와 AI 레디 데이터 생성 과정의 통합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분산 데이터를 전체 집적하는 방식은 배제해야 하며, 저장 위치를 직접 활용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별도 처리와 분석이 필요한 데이터만 이동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AI 에이전트 확산을 언급하며, 에이전트가 활용하는 데이터는 지속 업데이트되고 데이터 위치와 내용, 수행 업무도 변화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 대응하려면 데이터 위치를 파악하고 AI 활용이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파운데이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AI 에이전트 장애가 업무 중단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보안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보호 범위를 데이터 외로 확대해야 하며, 그 대상은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과 실행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발언자는 에이전트가 중단되면 업무도 중단된다고 설명했으며, 이에 따라 장애가 발생했을 때의 목표는 데이터 복구에 그치지 않고 AI가 수행하던 업무의 복구에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혜진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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