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AI 페스티벌’ 개최…현장 중심 AX 확산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3일 경북 포항시 포스텍에서 'AI 페스티벌'을 열고 6월부터 진행한 'AI 100일 챌린지' 성과를 정리했다.
행사에서는 우수사례 28건을 시상했으며, 소성로 히터 상태 예측 모델이 대상에 선정됐다.
포스코퓨처엠은 AI 활용 범위를 개선안 제시와 실행 단계까지 넓혀 2027년 상반기까지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3일 경북 포항시 포스텍에서 'AI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부터 진행한 'AI 100일 챌린지'의 성과를 정리하는 자리로 열렸으며, 임직원이 직접 개발한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뒀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를 통해 제조·연구개발·사무 전반의 AX를 확대한다는 목적도 밝혔다.
행사에서는 우수사례 28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우수사례는 사무·제조 업무 효율 향상용 AI 앱 개발과 사내홍보·안전·교육용 AI 영상 제작 분야에서 나왔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AI 활용 범위를 단순 업무 지원 단계를 넘어 확대할 방침이다. 적용 범위는 개선안 제시 단계와 실행 단계까지 넓히는 방향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 같은 확대를 바탕으로 'AI-Native' 업무 체계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이 체계는 AI가 업무 개선 과정에 참여하고, 사람은 최종 판단과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내용이라고 포스코퓨처엠은 밝혔다.
행사에서는 대상과 최우수상 후보에 오른 현업 담당자들이 직접 개발한 시스템을 소개했다. 최종 수상작은 사전심사 결과와 실시간 모바일 투표를 합산해 선정했다.
대상 선정작은 '소성로 히터 상태 예측 모델'이었다. 이 모델은 AI로 소성로 히터 운영 데이터를 자동 수집·분석하고, 고장 위험도와 점검 우선순위를 산출해 설비의 선제 점검·교체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양극재 생산에서는 일정한 소성온도 유지가 중요한 조건이다. 이 때문에 히터 상태를 사전에 파악하는 일은 생산 안정성과 직결된다.
포스코퓨처엠은 해당 모델을 활용하면 갑작스러운 수리 작업을 줄이고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우수상 선정작으로는 'AI 기반 MRO 자재 통합관리 및 지능형 구매시스템'과 'SEM 데이터 무인 확보·분석 자동화'가 뽑혔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자동화 사례에는 MRO 자재 통합관리 시스템과 SEM 데이터 무인 확보·분석 자동화가 포함됐다. MRO 자재 통합관리 시스템은 자재명 검색 기반 AI를 바탕으로 여러 시스템에 분산된 정보를 탐색하고, 함께 구매 가능 자재와 국산 대체품을 추천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구매 절차를 단순화하고 업무 시간을 절감하며 비용을 절감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SEM 데이터 무인 확보·분석 자동화는 제품 입자 촬영부터 분석, 결과 생성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사례다. 기존에는 사람이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입자를 촬영하고 자료 정리를 반복 수행했지만, 이번 구현에서는 입자 크기와 입자 형상을 자동 분석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반복 작업 축소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선정 우수사례는 현장 테스트를 진행했고 직원 의견 수렴도 진행했다. 이를 거쳐 2027년 상반기까지 실제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런 현장 적용 사례를 중장기 AX 전략과 연계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7월 디지털 혁신 비전인 'BoT(Battery of Things) 생태계 Game Changer'를 제시했고, 전사 AX 추진 로드맵도 수립했다.
회사는 2028년 상반기까지 제조 생산성 30% 향상과 제품 개발기간 50% 단축을 목표로 제시하고, 이를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프로세스 최적화와 데이터 허브 구축,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현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회사는 지난 9월 주요 업무 AI 적용 본격화를 목적으로 PI 기반 AX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제조와 연구개발, 마케팅을 대상으로 AI 적용을 본격화하고 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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