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조영태 서울대 교수 “인구 변화, 불안 아닌 AI·SW 기업 새 기회로 봐야”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사진: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 AI 요약

KOSA는 3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고용노동부(청년미래플러스) 후원으로 제39회 KOSA 런앤그로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구 구조 변화가 산업에 주는 의미를 AI·소프트웨어 업계 관점에서 짚는 자리로 마련됐고, 조영태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이 강연했다.

조 센터장은 저출산·고령화와 내수 시장 축소를 불안만으로 볼 사안은 아니며, 인구학을 AI·소프트웨어 기업의 미래 시장 기회를 보는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3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고용노동부(청년미래플러스) 후원으로 제39회 KOSA 런앤그로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국내 주요 AI·소프트웨어 기업 대표·임원진 등 업계 리더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인구 구조 변화가 산업에 주는 의미를 AI·소프트웨어 업계 관점에서 짚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은 조영태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이 맡았으며, 조영태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이기도 하다.

조영태 센터장은 'AI 시대 인구와 부: 인구로 읽는 삶의 확장 방식'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한국의 저출산·고령화·내수 시장 축소를 불안만으로 받아들일 사안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식·정보 기반 산업 중심의 성장 국면에서는 인구 규모보다 질적 특성과 역량의 중요성이 커진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변화와 맞물려 인구 변화를 단순한 위기가 아닌 AI·소프트웨어 기업의 신규 사업 기회 판단 기준으로 제시했다.

조영태 센터장은 AI·소프트웨어 기업에는 새로운 기회로 확장 가능한 조건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제공했다.

조 센터장은 미래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려면 인구학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구 변화 자체를 단순한 공식처럼 해석하는 방식으로는 미래 시장의 기회를 잡기 어렵다며, 접근 방식의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화에 따라 시니어 시장이 자동으로 성장하고 생산성이 반드시 줄어든다는 단순한 관점만으로는 기회를 만들 수 없다고 설명했다.

조 센터장은 현재 글로벌 시장의 인구학적 특징으로 신흥국 부모들이 알파세대(2011년 이후 출생) 자녀 1~2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하는 흐름을 제시했다. 또 알파세대는 AI 기술에 친숙하고 활용도가 높은 특징을 지닌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세대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는 흐름과 맞물려 국내 AI·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중동·동남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AI·소프트웨어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조 센터장은 이들에게 인구학을 기업의 미래와 성장을 위한 차별화된 비즈니스 도구로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 말미에서 다음 행사 계획을 안내했다. 다음 런앤그로우 포럼은 11월 25일에 열리며, 서울대학교 트렌드정책연구센터 최지혜 연구위원이 '트렌드 코리아 2027'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양승갑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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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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