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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KT, 기업·공공 5G 시장 공략…‘기업전용5G’로 업무망 고도화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사진: 픽사베이)

✦ AI 요약

KT는 17일 B2B·B2G 전용 5G 서비스 전략을 공개했다.

KT는 5G SA를 기반으로 기업전용5G와 5G 업무망을 앞세워 기업·공공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KT는 17일부터 5G 업무망 임대형 단말을 제공하고, 경기도청·산하 7개 지방자치단체를 연계한 업무망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KT가 기업·공공 시장을 겨냥한 5G 공략 방침을 내놓았다. KT는 17일 B2B·B2G 전용 5G 서비스 전략을 공개했다.

KT는 5G 상용화 이후 약 8년이 지났고, 이동통신(MNO) 가입자 10명 중 8명가량이 5G를 이용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이에 따라 5G의 활용 범위도 개인용 서비스를 넘어 기업·공공 업무 환경으로 넓어지고 있다고 봤다.

재택근무와 외근이 늘어나면서 공무원과 기업 임직원이 사무실 밖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사례도 확대되고 있다. 이런 변화로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이 확산하는 점도 관련 수요를 키우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보안과 접속 통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업무 데이터의 안전한 전송 환경을 구축하는 일이 과제로 떠올랐다.

KT는 이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 기술로 5G 단독모드(5G SA)를 내세웠다. 이를 토대로 중심 서비스로 기업전용5G와 5G 업무망을 앞세워 기업·공공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기업전용5G는 상용 이동통신망과 분리된 기업 전용망 활용 서비스다. 목적은 기업 내부 시스템의 더 안전한 이용을 지원하는 데 있다.

이용을 위해서는 고객사 단말 등록이 필요하다. 접속은 전용 게이트웨이를 통해 기업 내부망에 연결되는 방식이다.

명유재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본부 상무는 이 서비스가 데이터·음성의 내부 직원 공동 사용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 관리 포털을 제공하며, 스마트폰 업무용 내선번호를 연동하는 '오피스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KT는 5G SA 기반 기업 무선 활용 범위를 임직원 휴대전화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런 흐름에 맞춰 올해 안에 '앱 슬라이싱(App Slicing)'을 도입할 계획이다.

'앱 슬라이싱(App Slicing)'은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업무용 앱·개인용 앱 연결 경로를 분리하는 기능이다. 업무용 앱 경로는 기업전용5G를 거쳐 기업망에 연결되고, 개인용 앱 경로는 일반 인터넷망에 연결된다. 이를 통해 사용 환경 분리를 지원한다.

앱 슬라이싱 적용 기술은 3GPP 5G SA 표준 URSP(UE Route Selection Policy)다. URSP 기능은 앱 식별정보 등을 기준으로 각 앱별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선택하는 것이며, 각 앱별 데이터망 경로를 선택하는 역할도 한다.

이현수 KT 기업무선 AX연구팀 팀장은 서비스가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삼성전자 갤럭시 폰에 적용 가능하도록 개발됐다고 밝혔다. 그는 KT가 우선 네트워크를 준비했고, 초기 사업 대상은 안드로이드 생태계라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KT가 안드로이드 생태계 적용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이폰 ios 환경 등 타 제조사에 적용할 때에는 운영체제 맞춤 수정 개발이 필요하며, 해당 적용에는 단말·OS 제조사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5G 업무망, 유선 업무환경의 무선화는 고객사 사내망과 KT 무선망을 연결하는 기업용 무선 서비스다. 5G 업무망의 연결 방식은 전용회선 기반 폐쇄망이다.

이용 방식은 노트북에 전용 단말 '에그(Egg)'를 연결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사무실 밖에서도 보안이 적용된 사내 업무망에 접속할 수 있고, 유연한 업무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 5G 업무망은 기업전용5G+KT 개발 업무보안솔루션 GMG를 적용하는 형태로 설계됐다. GMG는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USIM 등을 다중 검증하는 기능을 갖췄으며, 이를 통해 미인가 단말·사용자의 접속을 차단한다. 김우태 미래네트워크랩 통신AX연구담당(상무)은 이 구조가 유선 보안성과 무선 편의성을 통합한 구조라고 밝혔다.

KT는 5G 업무망에 5G SA를 적용했다. 5G 업무망과 기업전용5G의 공통점도 5G SA 적용이다. 이와 함께 5G 업무망에는 SA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이 적용됐으며, 이는 일반 상용망과 기관 전용망을 분리하고 기관 업무 트래픽을 전용 네트워크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업무망의 안정성과 보안성이 제고된다.

이 5G 업무망은 노트북·복합기·프린터·인터넷 전화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유선 기반 업무를 무선으로 대체할 수 있다. 또 사무실 재배치·회의실 이동 등 잦은 업무 환경 변화에도 비교적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KT는 17일부터 5G 업무망 임대형 단말을 제공한다. 이는 고객의 전용 단말 별도 구매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으로, KT가 임대 단말을 직접 제공하고 장애 발생 시 실시간 대응을 포함해 운영을 전담한다.

KT는 여기에 서드파티 기반 망 관련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 서비스는 VDI·DaaS·RBI이며, 연계 기준은 고객 예산·가용 규모에 맞춘다.

KT는 경기도청·산하 7개 지방자치단체를 연계한 업무망을 구축했다. 해당 사례는 2026년 9월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수상 내역은 국무총리상이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성원영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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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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