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오리지널 ‘베팅 온 팩트’·‘사이비 헌터’, ‘뉴미디어 콘텐츠상’ 나란히 수상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웨이브는 '베팅 온 팩트'와 '사이비 헌터'의 수상 사실을 16일 발표했다.
두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뉴미디어 콘텐츠상'에서 각각 예능 부문 작품상과 다큐멘터리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웨이브는 사회적 의제를 예능과 다큐멘터리 형식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재구성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웨이브가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를 예능과 다큐멘터리 형식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해 성과를 냈다. 웨이브는 가짜뉴스·사이비 종교 등 사회문제를 다룬 오리지널 콘텐츠로 작품성·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대규모 제작비 드라마 대신 사회적 의제를 플랫폼에 적합한 형식으로 재구성하는 웨이브 전략과 맞닿아 있다. 웨이브는 해당 전략을 웨이브 오리지널의 차별화 요소로 부각하고 있다.
웨이브는 '베팅 온 팩트'와 '사이비 헌터'의 수상 사실을 16일 발표했다. 두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뉴미디어 콘텐츠상'에서 각각 '베팅 온 팩트'가 예능 부문 작품상을, '사이비 헌터'가 다큐멘터리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두 작품의 공통점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중심 소재로 설정했다는 점이다. '베팅 온 팩트'는 가짜뉴스를 게임 규칙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사이비 헌터'는 장기간 묻혀 있던 종교 연구가 피살 사건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로 복원됐다.
'베팅 온 팩트'가 예능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베팅 온 팩트'는 제한된 정보를 바탕으로 뉴스의 진위를 판별하는 사회실험형 두뇌 서바이벌 형식의 예능이다. 참가자는 시사평론가·정치인·연예인 등 서로 다른 배경의 8명으로 구성됐다.
이 작품은 스마트폰·인터넷 사용이 불가한 공간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뉴스의 사실 여부를 판단한 뒤 베팅하는 방식으로 경쟁했다. 제한된 정보와 외부 검색 차단 조건 속에서 참가자들이 뉴스의 사실 여부를 가리고 베팅하도록 설계된 것이다.
제작진은 가짜뉴스를 직접 경고하거나 교육하는 대신 참가자들의 판단 과정과 확신의 동요를 예능의 긴장 요소로 활용했다. 시청자도 참가자와 같은 정보로 뉴스의 진위를 추론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이 자신의 정보 판별 능력을 점검하도록 유도했다.
'베팅 온 팩트'는 3월 27일 처음 공개됐다. 이후 웨이브 예능 가운데 신규 유료가입을 가장 많이 견인한 기록을 세웠다. 구체적인 가입자 수는 비공개다. 웨이브 측은 사회적 의제를 다룬 실험적 포맷이 플랫폼 이용자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넥스트키의 김준규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정보와 진실을 예능 방식으로 풀어낸 시도를 인정받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새로운 시선과 형식의 콘텐츠 제작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해외 포맷 시장에도 적극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다큐멘터리 부문 작품상 수상작은 '사이비 헌터'다. '사이비 헌터'는 고(故) 탁명환 소장 피살 사건과 그 배후를 추적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사건을 추적하는 세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5부작이다. 고(故) 탁명환 소장은 한국 최초의 사이비 종교 연구가로 알려졌다.
이 작품에는 MBC 'PD수첩' 출신인 서정문 PD가 연출에 참여했다. 서정문 PD는 1994년 발생 사건의 기록을 재검토하고 관련 인물들의 증언을 재확인했다.
'사이비 헌터'는 공개 전 여러 차례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제기됐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예정대로 공개됐다. '사이비 헌터'는 5월 공개됐다.
'사이비 헌터'는 공개 직후 웨이브 전 장르 신규 유료가입 견인 순위 2위를 기록했고, 시사교양 장르 신규 유료가입 견인 1위에 올랐다. 다큐멘터리는 대중적 드라마·예능 대비 가입자 확보가 어려운 장르로 여겨지는 만큼, '사이비 헌터'는 플랫폼 유료가입 견인 사례로 의미가 있다.
'사이비 헌터'가 '제53회 한국방송대상' 디지털콘텐츠 시사교양 부문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뉴미디어 콘텐츠상까지 추가로 수상하며 작품성을 연속해서 인정받았다. '제53회 한국방송대상'은 3일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했다.
서정문 PD는 '사이비 헌터'가 1994년 살해된 탁명환 소장과 뒤를 이은 세 아들의 이름을 재조명하는 작업이라고 밝혔다.
서정문 PD는 방송에 다 담기 어려운 내용을 웨이브 플랫폼으로 온전히 수록했다고 설명했다.
서정문 PD는 이 작품이 현재도 사이비 피해를 겪는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동시 수상은 웨이브의 사회실험형 오리지널 전략의 성과로 풀이된다. 웨이브는 사회적 갈등과 집단 의사결정 과정을 일방 설명하는 대신 참가자들의 직접 충돌과 선택의 서바이벌 형식으로 재구성해 왔으며, 이를 '더 커뮤니티2'로 확장하고 있다.
2024년 청룡시리즈어워즈 예능·교양 부문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인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는 정치 성향·가치관이 다른 참가자들을 한 공간에 모아 공동체를 구성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이념·신념 충돌의 사회실험을 예능화한 방식으로 서로 다른 정치 성향과 가치관의 충돌을 공동체 실험 형식으로 보여줬다.
웨이브는 후속작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의 공개를 시작하며 후속작으로 기존 전략을 지속했다. 새 시즌의 배경은 자원·권한이 힘이 되는 환경이며, 참가자 13명은 생존·상금을 두고 거래·배신·협력을 반복한다. 출연자는 게리 킴·넉스·이수민·승우아빠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인물들로 구성됐다.
웨이브 관계자는 두 작품의 기획 의도가 가짜뉴스·사이비 종교 등 우리 사회 문제를 콘텐츠 언어로 풀어내는 시도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수상은 웨이브 오리지널의 독창적 실험에 대한 격려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지속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이재영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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