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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AI 네이티브 플랫폼' 전환 선언…"AI 분야 1000억 투자할 것"

테크월드뉴스 ·

[사진=김혜진기자]

✦ AI 요약

안랩은 자사 포트폴리오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AI 네이티브 플랫폼'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랩은 핵심 플랫폼 '안랩 AI 플러스(AhnLab)'를 공개했으며, 30여 종의 보안 제품·서비스와 30년 이상 축적된 위협 인텔리전스·보안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한다.

안랩은 향후 3년간 AI 분야에 총 1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AI 컴퓨팅과 데이터·플랫폼 기반 강화 인프라, AI 기술·전문 인재 확보에 집중한다.

안랩은 자사 포트폴리오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AI 네이티브 플랫폼'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랩은 향후 3년간 AI 분야 1000억원 투자 계획도 내놨다. 안랩은 16일 '안랩 AI 비전 선포'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자간담회에서 전환 전략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안랩은 핵심 플랫폼 '안랩 AI 플러스(AhnLab)'를 공개했다. AI 플러스는 안랩의 AI 네이티브 플랫폼 전환 선언의 중심에 있는 플랫폼이자 아키텍처다. 이 플랫폼은 AI를 중심으로 보안 데이터와 판단, 운영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이자 아키텍처의 성격을 갖는다.

AI 플러스는 30여 종의 보안 제품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성되며, 30년 이상 축적된 위협 인텔리전스와 30년 이상 축적된 보안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한다. 엔드포인트·네트워크·클라우드·운영기술·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가 연계되고, 연계 데이터는 단일 보안 맥락으로 통합된다. 이를 바탕으로 AI가 공격 흐름과 영향 범위를 분석하고 대응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강석균 안랩 대표이사는 오래전부터 AI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왔다고 밝혔고, 제품·서비스·보안 운영의 AI 중심 재설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AI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안랩은 이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 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다.

안랩은 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과 SecOps 체계를 각각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랩 AI 플러스 엔드포인트는 EPR·EDR 통합, SaaS 기반 보호 플랫폼으로 구성되며, 보호 대상은 PC에서 서버·가상환경·컨테이너·모바일로 확대된다. 또 고객 규제·운영 환경별 하이브리드 구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랩 AI 플러스 SecOps는 XDR·MDR·AI SOC 중심으로 보안 데이터와 운영 기능을 연결하는 체계다. 연계 범위는 엔드포인트·네트워크·클라우드이며, 안랩 제품 및 타사 솔루션의 보안 신호를 연동 대상으로 삼는다. 이를 통해 공격 맥락·우선순위를 분석하고 운영 흐름을 예방→탐지→조사→대응으로 통합한다.

안랩은 AI 에이전트로 보안 운영 전반을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안랩은 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과 SecOps 체계를 고도화하면서 보호 범위와 연동 대상을 넓혀 보안 운영 기능을 한 흐름으로 묶으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AI 에이전트를 축으로 예방부터 대응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안랩은 이를 뒷받침하는 자원으로 2.5PB 이상 보안 데이터, 13종 보안 특화 AI 모델, AI 에이전트 활용 가능 60개 보안 업무 도구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처리 규모는 매월 1억9000만 건 이상 보안 객체와 500 개 이상 토큰이며, 이를 바탕으로 AI SOC의 일부 업무 처리시간을 단축한다고 설명했다.

안랩은 AI 에이전트의 정확도가 아직 지속 개선이 필요한 단계라고 보면서도, 적용 업무·상황별 차이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안랩 관계자는 AI 에이전트의 오탐률이 현재 약 20~30% 수준이지만, 오탐률과 분석 정확도의 개선 속도는 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안랩은 향후 3년간 AI 분야에 총 1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 집중 분야는 AI 컴퓨팅과 데이터·플랫폼 기반 강화 인프라, AI 기술·전문 인재 등 연구개발 역량 확보이며, 이를 통해 연구개발 기반을 강화하고 AI 네이티브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측면에서 안랩은 사업 구조 전환을 통해 국내·글로벌 시장의 매출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 구축·판매 방식에서 SaaS 구독형 중심으로 전환하고, 국내 시장에서는 온프레미스·하이브리드 환경을 다수 사용하는 점을 전제로 온프레미스와 SaaS를 모두 지원한다. 해외 시장에서는 SaaS 보편화를 전제로 SaaS 경쟁력을 강화하고, 환경별 맞춤화 공급 전략을 추진한다.

안랩은 올해 글로벌 매출 비중이 1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AI·SaaS를 축으로 삼아 2035년까지 글로벌 매출 비중을 30%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같은 시점인 2035년까지 총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 매출 목표 달성의 난도가 높지만 기존 사업의 성장력과 신규 사업 투자에 따라 달성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혜진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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