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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픽 클라우드] 구글, 오라클에 자체 AI 칩 'TPU' 공급…수도권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 격화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위크픽 클라우드] 구글, 오라클에 자체 AI 칩 'TPU' 공급…수도권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 격화
AI로 생성한 이미지.

✦ AI 요약

구글은 자사 플랫폼 밖 처음으로 오라클 클라우드에 AI 반도체 TPU를 공급하기로 했다.

과천·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을 둘러싼 주민 반발과 입지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구글 우주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시제품 위성은 지구 궤도에서 데이터센터급 TPU를 가동해 사상 첫 AI 응답 생성에 성공했다.

한 주간 클라우드 이슈로는 구글의 TPU 외부 공급 확대와 수도권 데이터센터 입지 갈등, 우주 기반 연산 실증이 함께 부각됐다. 구글은 자사 플랫폼 외부 최초로 오라클 클라우드에 AI 반도체 TPU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는 구글의 외부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대상 TPU 공급이 이번이 처음인 사례다. 외부 대상 플랫폼은 오라클 클라우드이며, 구글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은 GCP다.

구글·오라클은 구글 설계 AI 반도체 텐서처리장치(TPU)를 오라클 클라우드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구글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하이퍼스케일러 간 협력과 생태계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글은 오라클과의 협력을 통해 TPU 제공 범위를 GCP 밖으로 넓혔다.

동시에 국내에서는 과천·인천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한 주민 반발과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수도권 데이터센터 건립을 둘러싼 입지 갈등이 커지면서 관련 이슈도 한 주간 주요 흐름으로 다뤄졌다.

우주에서는 구글 우주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시제품 위성이 지구 궤도에서 데이터센터급 TPU를 가동했다. 해당 위성은 사상 첫 AI 응답 도출에 성공했으며, 이에 따라 우주 연산 인프라 실증도 가속되고 있다. 이미지: AI 생성.

오라클은 2027년까지 OCI에 최신 8세대 TPU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입 대상은 학습용 TPU 8t와 추론용 TPU 8i다. 오라클은 대규모 운영용 전력·냉각·네트워크 인프라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라클의 구글 TPU 도입은 이번 협력이 클라우드 시장 경쟁 빅테크들의 AI 연산 자원 생태계 선점 목적의 상호 협력 확대 흐름의 연장선에 있음을 보여준다.

오라클은 오픈AI의 할라페뇨(Jalapeno) 칩도 도입했고,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챗GPT와 코덱스를 결합할 방침이다. 구글도 자사 클라우드에서 경쟁 모델인 오픈AI 모델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하드웨어와 플랫폼 전반에서 유연한 연합 전선 구축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주요 주거지 일대에서는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한 주민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경기 과천 주암지구에서는 아파트 단지 20~100미터(m) 거리에서 9.5메가와트(MW) 규모 데이터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과천 주암지구 주민들은 소음·화재·주거환경 악화 우려를 이유로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서는 5200여 세대 아파트와 초등학교 인근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특고압선 지중화 공사도 추진되고 있다. 도화동 주민들은 데이터센터와 특고압선 지중화 공사를 저지하기 위한 천막 농성과 집회를 지속하고 있다.

주거시설과 데이터센터 사이의 최소 이격거리에 관한 법적 기준이 없는 점이 갈등 장기화의 배경으로 꼽힌다. 현행법상 데이터센터는 방송통신시설로 분류되며, 건축 가능 여부는 용도지역 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판단된다. 이 때문에 주민 민원 해결의 책임과 안전성 설득의 책임은 개별 사업자와 지자체에 돌아가는 구조다.

사업자는 22.9킬로볼트(kV) 배전선로를 활용하고 방음 설비를 적용하는 만큼 환경 영향이 미미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전력계통영향평가를 피하려는 목적의 쪼개기 개발 의혹까지 제기되는 등 갈등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갈등을 조정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명확한 입지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구글은 장기 연구 과제로 우주 데이터센터인 '프로젝트 선캐처(Project Suncatcher)'를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 선캐처(Project Suncatcher)'의 시제품 위성은 지구 궤도상에서 데이터센터급 TPU를 활용해 사상 첫 AI 응답 생성에 성공했다.

오픈소스 AI 모델 '젬마4' 탑재 위성은 지상 연구진의 명령에 따라 우주 주제 하이쿠를 창작하고, 그 결과물을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으로 전송했다. 이를 통해 이 위성은 우주 공간에서 데이터센터급 하드웨어의 실제 고성능 추론 연산을 완수했으며, 이는 단순 생존을 넘어선 첫 입증 사례로 제시됐다. 해당 위성은 위성영상 기업 플래닛과 공동 개발됐고, 지난달 스페이스X 로켓으로 발사됐다. 전력은 태양광 패널 기반으로 공급됐으며, TPU가 주기적으로 가동됐다.

구글은 지상 데이터센터의 전력·냉각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우주 궤도에서 직접 태양광 발전을 활용하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그 구상에 따라 궤도 작동 검증을 진행했다. 구글은 오는 2027년 위성 2기를 추가 발사할 계획이며, 이들 추가 위성에는 위성 간 초고속 광통신 링크가 탑재된다. 추가 발사의 목적은 분산 연산 실증이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권영석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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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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