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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온디바이스 AI 스타트업 ‘트레이스위브’에 신규 투자

테크월드뉴스 ·

[사진=네이버]

✦ AI 요약

네이버 D2SF는 21일 온디바이스 AI 스타트업 트레이스위브에 신규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트레이스위브는 메모리 사용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긴 맥락을 이해하고 여러 단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아키텍처 '페이즈-타이탄'을 개발하고 있다.

트레이스위브는 스마트폰 CPU만으로 멀티스텝 에이전트를 구동하는 데모를 구현했으며, 모빌리티 분야에서 유료 개념검증(PoC)을 완료하고 차량용 AI 에이전트 성능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D2SF는 21일 온디바이스 AI 스타트업 트레이스위브(TraceWeave)에 신규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네이버 D2SF는 트레이스위브가 제한된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AI 에이전트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고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이 같은 판단의 배경에는 기존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의 한계가 있다. 기존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은 맥락 길이가 증가할수록 키밸류 캐시(KV-Cache) 크기가 확대돼 더 많은 메모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스마트폰·자동차·로봇 등 온디바이스 환경은 메모리·배터리·발열 제약이 커 긴 맥락을 처리하기 어렵고, 여러 단계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구현하기도 어렵다.

트레이스위브는 이 같은 온디바이스 환경을 겨냥해 AI 아키텍처 '페이즈-타이탄(Phase-TITAN)'을 개발하고 있다. '페이즈-타이탄(Phase-TITAN)'은 메모리 사용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도 긴 맥락을 이해할 수 있고, 여러 단계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트레이스위브는 긴 정보 처리에서 생기는 메모리 문제를 줄이기 위해 메모리 병목 완화 목적의 자체 개발 구조인 '페이즈-타이탄'을 보유하고 있다. 페이즈-타이탄은 기존 트랜스포머 구조를 대체하는 구조이며, 처리 정보 길이가 증가해도 메모리 사용량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설계됐다. 트레이스위브는 이를 바탕으로 다른 오픈소스 모델에 기반하지 않는 자체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트레이스위브의 목표는 클라우드 호출이 없는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트를 구현하는 것이다. 이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트는 외부 도구를 호출하고, 그 결과를 해석하며, 다음 행동을 판단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트레이스위브는 이미 스마트폰 CPU만으로 멀티스텝 에이전트를 구동하는 자체 데모를 구현했다.

트레이스위브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글로벌 완성차 그룹의 자율주행 계열사와 주행 데이터 분석 관련 유료 개념검증(PoC)을 완료했다. 현재는 글로벌 자동차 전장 소프트웨어 기업과 차량용 AI 에이전트 성능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적용 범위는 로봇·드론·스마트글래스·웨어러블 기기 등으로 넓히고 있다.

트레이스위브는 ETH 취리히·구글·카이스트 경력의 연구자들이 2025년 10월 공동 창업했다. 이 회사는 미래에셋캐피탈이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에서 약 30억 원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서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약 300억 원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온디바이스 AI가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복잡·고도화한 AI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이라고 밝혔다. 또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호출 비용과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레이스위브에 대해서는 AI 아키텍처를 새롭게 설계해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구현 중인 팀이라고 평가했다.

양 센터장은 네이버 D2SF가 AI 최적화·경량화 기업 노타 등 새로운 디바이스 환경용 핵심 기술을 발굴해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네이버 D2SF는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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