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재킹’이 뭐길래?…할리스 서버 노린 해커들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할리스 멤버십 시스템에서 비인가 접근이 발생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확인됐다.
유출 시기는 9월3일~10월7일로 추정됐고, 대상은 2020년 2월11일 이전 멤버십 가입자였다.
회사는 원인을 암호화폐 채굴 목적 공격자의 클라우드 서비스 비정상 접근 과정으로 보고, 비인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인증 절차를 강화했다.
할리스 멤버십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비인가 접근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업계에서는 할리스 서버 침입 목적과 관련해 크립토재킹(Cryptojacking) 가능성을 제기했다.
할리스는 지난 1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 유출 확인 사실을 발표했다. 회사는 유출 시기를 9월3일~10월7일로 추정했으며, 유출 대상은 2020년 2월11일 이전 멤버십 가입자라고 밝혔다. 유출 항목은 아이디·비밀번호·이름·생년월일·전화번호·주소·이메일·중복가입확인정보·기타 서비스 이용 관련 정보다.
회사는 사고 원인을 암호화폐 채굴 목적 공격자의 클라우드 서비스 비정상 접근 과정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일부 정보 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유출된 데이터의 성격에 대해서는 과거 멤버십 서비스 개편을 위해 제공된 임시 데이터 파일이라고 설명했다.
크립토재킹은 타인의 서버·컴퓨터·클라우드 인프라에 침투해 암호화폐 채굴용 컴퓨팅 자원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는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하기보다 시스템 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침투 경로로는 외부에 노출된 애플리케이션의 취약점, 유출된 접근 키, 피싱 이메일 등이 꼽힌다. 이런 공격은 보안 설정이 미흡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클라우드 인프라를 노린 공격 대상으로도 확대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위험성이 높은 사이버범죄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
할리스는 사고를 확인한 뒤 비인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인증 절차를 강화했다. 또 비정상적 로그인 시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으며, 관계 기관에 신고한 후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혜진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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