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 중소·중견기업 디지털 기반 다진다…ERP·AI 활용 뒷받침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SAP코리아는 파트너사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ERP 도입 장벽 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배경으로는 기업 성장 속도를 내부 관리 체계가 따라가지 못해 부서별 업무·데이터 분절, 결산·정산 복잡화, 정보 확보 지연이 생긴다는 점을 들었다.
이번 'SAP 넥스트 100'은 성장 진단부터 시스템 도입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며, 하나은행·PwC 코리아·ASPN·블루어드·비자 코리아가 참여한다.
SAP코리아는 파트너사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ERP 도입 장벽 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SAP코리아는 성장 기업의 업무·데이터 체계 관리를 지원하고, AI의 실무 활용 기반 마련도 지원할 방침이다.
SAP코리아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SAP 넥스트 100'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이 같은 지원의 배경에는 기업 성장 속도를 내부 관리 체계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판단이 있다.
SAP코리아는 기업의 부서별 업무·데이터가 분절될 경우 매출이 증가해도 사업별 수익을 적시에 파악하기 곤란하다고 봤다. 또 부서별 분절에 따라 결산·정산 업무가 복잡해지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사업 확장·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확보하기 어려워진다는 점도 지원 추진의 이유로 제시됐다.
김준영 SAP코리아 부사장은 기업 성장 과정에서 초기부터 디지털 기반을 보유한 기업은 빠르게 도약하는 반면, 매출 성장을 이루고도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갖추지 못한 기업들은 투자 유치와 상장,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SAP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SAP 넥스트 100'을 마련했다. SAP NEXT 100은 성장 진단부터 시스템 도입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은 하나은행, PwC 코리아, ASPN, 블루어드, 비자 코리아 등 5개 파트너사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이뤄진다. 김준영 SAP코리아 부사장은 국내 유망기업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SAP와 각 분야 전문 파트너가 협력한다고 밝혔다.
강지훈 SAP코리아 중견/중소기업 고객 사업부문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양승갑 기자가 촬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NICE평가정보 기준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SAP 퍼블릭 클라우드 ERP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삼고, 선정 기업에 성장 진단 패키지와 도입 지원 패키지를 단계별로 제공하는 구조다. 성장 진단 패키지는 디지털 전환 로드맵 컨설팅과 비즈니스 AI 레디니스 진단으로 구성되며, 2500만 원 상당의 가치를 지닌다.
이후 도입 지원 패키지는 SAP 라이선스 특별가와 하나은행·비자 연계 혜택으로 구성되며, 규모는 최대 수억 원이다. 선정 기업에 대한 지원 기간은 총 8개월이며, 지원은 디스커버(1개월), 디자인(1개월), 빌드(4개월), 그로우(2개월)의 4단계로 진행된다. 각 단계에서는 성장 진단, 설계, 구축, 운영 안정화를 지원한다.
강지훈 SAP코리아 중견/중소기업 고객 사업부문장은 첫 1개월 동안 무상 디지털 전환 진단을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이 어떤 영역에서 어떤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진단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AI 등 관심 분야의 혁신 방향과 청사진도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혁신 기반 사업 성장 지향 기업에 적합하다. AI의 핵심 업무 적용을 추진하는 기업과 직원이 부서 경계를 넘는 전사 관점의 업무 수행을 희망하는 기업에도 적합하다.
강지훈 SAP코리아 중견/중소기업 고객 사업부문장은 중소기업이 AI를 단순 자동화를 넘어 핵심 업무에 적용하거나 개념검증(PoC)을 추진하기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현실과 맞물려 SAP 클라우드 ERP에 400개 이상의 내장 AI 시나리오가 탑재돼 있다고 설명했다.
강지훈 SAP코리아 중견/중소기업 고객 사업부문장은 SAP 클라우드 ERP가 별도 PoC 없이 즉시 적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AI 도입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특성을 갖췄다는 점이 함께 제시됐다.
프로그램에는 참여 파트너들이 각사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원하는 구조가 마련됐다. 이들은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진단부터 ERP 구축, 자금관리까지 지원한다.
사진에는 강지훈 SAP코리아 중견/중소기업 고객 사업부문장, 이성훈 ASPN 상무, 천재문 PwC코리아 상무, 천석범 블루어드 본부장, 박태준 하나은행 본부장이 담겼다.
하나은행은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 기반 펌뱅킹 서비스와 SAP 퍼블릭 클라우드 ERP를 사전 연동해 별도 개발 시간·비용을 절감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기업 성장에 따른 지사·관계사·해외 자회사 자금관리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박태준 하나은행 본부장은 중소·중견기업이 성장한 후에도 내부통제·자금관리 담당 인력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펌뱅킹 시스템을 사용하면 소수 인원으로 내부통제·관리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wC코리아는 무상 비즈니스 진단을 제공해 기업별 성장 단계·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이후 ERP 구축 기간·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춘다고 밝혔다. 이는 먼저 기업의 성장 단계와 우선과제를 진단한 뒤 ERP 구축의 시간·비용 절감에 집중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천재문 PwC코리아 상무는 대기업 중심의 산업 경험·역량을 중소·중견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장기업의 향후 상장·해외 진출 시 기존 시스템 재활용을 지원하고, 상장·해외 진출에 대비한 재개발 회피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ASPN은 기업 성장 단계별 ERP 도입 범위·일정·예산을 안내하고, 구축 후에는 AI 활용 업무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ASPN이 제시한 적용 사례는 전표 생성 자동화·재고 검증·실적 예측이다.
이성훈 ASPN 상무는 성장기업의 ERP 도입 고민 요소로 일정·예산을 짚었다. 또 성장기업의 ERP 시작점으로 재무 영역 중심을 제시했으며, 이후 물류·생산으로 ERP를 확장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고 있다.
블루어드는 SAP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구축·운영 분야를 제공하고 있다. 블루어드는 자금관리·펌뱅킹 연계 솔루션·AI 에이전트 플랫폼도 제공하고 있다.
블루어드는 자금조달 방식 다양화에 대응하는 회계·자산관리 기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천석범 블루어드 본부장은 자금조달 원천이 다양화될 때 회계·자산관리와의 철저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회계·운영 규제 이해와 외부 자금 조달을 위해 SAP를 적정하게 구축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양승갑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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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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