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솔로, AI 로봇핸드로 휴머노이드 정밀조작 승부수
인공지능신문 ·

✦ AI 요약
온디바이스 AI·멀티모달 센서·조작 알고리즘 통합…2029년 휴머노이드 실증 목표, 총 52억원 투입
인공지능신문에 따르면 테솔로는 총 52억원 규모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주관하며 25자유도 AI 로봇핸드를 앞세워 휴머노이드 정밀 조작 기술 확보에 나섰다. 테솔로는 10월 19일 산업통상부 신규 과제 주관기관 선정 사실을 알리며, 온디바이스 AI와 멀티모달 센서, 조작 알고리즘을 묶어 제조·조립 환경 실증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로봇핸드의 기계적 성능에 감지와 판단, 제어를 한데 엮어 단순 파지를 넘어 손안에서 자세를 바꾸거나 작업 중 흔들린 상태를 바로잡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있다. 특히 커넥터 체결과 케이블 조작처럼 접촉 변화에 즉각 대응해야 하는 작업을 주요 검증 대상으로 삼았다. 시뮬레이션과 실물 로봇 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학습과 검증 체계를 만들고, 연구 후반에는 양팔 상체형 휴머노이드에 통합해 실제 산업 현장에 가까운 조건에서 시험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기존 제품군을 지능형 조작 플랫폼으로 넓히고 관련 소프트웨어 도구까지 묶어 사업화에 나설 방침이다.
관점
이 사안의 의미는 휴머노이드 경쟁의 초점이 움직임 자체에서 실제 작업 수행 능력으로 옮겨가는 흐름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단순히 물건을 집는 수준을 넘어서 감지, 판단, 제어를 통합한 손 기술이 확보돼야 제조와 조립 같은 현장 적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결국 이번 시도는 로봇핸드를 부품이 아니라 작업 플랫폼으로 재정의하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성과가 나오면 휴머노이드의 활용 기준도 파지 여부가 아니라 얼마나 안정적으로 정밀 작업을 반복하느냐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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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공지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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