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특례 아닌 실적으로 증명”…인텔리빅스, ‘13년 흑자’ 딛고 코스닥 직행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인텔리빅스는 13년 연속 흑자와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기술특례 미적용 방침을 세우고 코스닥 일반상장을 추진한다.
16일 여의도 기자간담회에서 차세대 플랫폼 전략과 상장 로드맵을 공개했고, 핵심 기술·제품으로 '빅스 2.0', '빅사', '아르고스'를 제시했다.
회사는 2023년 183억 원에서 2025년 466억 원으로 매출이 늘었고, 2025년 영업이익은 49억 원, 순이익은 54억 원이었다.
인텔리빅스는 13년 연속 흑자와 매출 성장을 지속한 실적을 기반으로 기술특례 미적용 방침을 세우고 코스닥 일반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인텔리빅스는 16일 여의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차세대 플랫폼 전략과 상장 로드맵을 공개했다.
인텔리빅스는 이날 주축 기술·제품으로 시각언어모델(VLM) 탑재 엔진 '빅스 2.0(VIX 2.0)', 에이전틱 AI 엔진 '빅사(VIXA)', 사족보행 순찰 로봇 '아르고스(ARGOS)'를 제시했다. 인텔리빅스는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자율안전 에이전틱 AI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인텔리빅스는 자율안전의 지향점으로 단순 모니터링을 초월하고 현장 상황을 이해하며 자체 조치를 실행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장정훈 인텔리빅스 대표는 기존 관제요원의 시각에 의존하는 체계로는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다며, AI 기반의 위험 인지와 맥락 이해, 최적 대응 판단 및 실행의 자율안전 시대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장정훈 인텔리빅스 대표가 행사에서 발표하는 모습이며, 사진 촬영은 권영석 기자가 맡았다.
새 플랫폼의 핵심 구성은 시각 이해 엔진 '빅스 2.0'과 에이전틱 대응 엔진 '빅사'의 결합이다. 플랫폼은 '빅스 2.0'이 시각 정보를 이해하고, 연동된 '빅사'가 위험 감지 시 표준운영절차를 자체 분석해 실제 대응을 수행하는 구조다. '빅사'는 대피 방송을 송출하고, 게이트를 개방하고, 시설물을 제어하고, 로봇을 출동시키는 기능을 갖췄다.
이 플랫폼은 600만 건 이상 안전 특화 멀티모달 데이터로 자체 VLM 사전 학습을 했고, 경량 비전 인코더를 적용했다. 그 결과 성능은 오픈소스 대비 추론 속도 2배를 기록했다.
거대 VLM의 한계로 지목된 문제는 인프라 비용이며, 인텔리빅스는 이를 특허 '2단계 추론' 아키텍처로 해결했다. 이 방식은 1단계에서 경량 모델로 이상 징후를 선별하고, 2단계에서 고성능 VLM이 정밀 분석하는 구조다. 그 결과 동일 GPU 환경에서 처리 효율은 카메라 채널 10배를 기록했고, 정확도는 95% 이상을 유지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총괄대표는 행사 발표에서 인텔리빅스가 기존 사업에서 더 나아가 사업 영역 확대 방향을 피지컬 AI·국방·SaaS로 잡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사족보행 순찰 로봇 '아르고스' 탑재용 AI 모델 공급에 집중하는 한편, 악천후 속 200m 전방 표적 식별이 가능한 특수 센서 '빅스 올캠'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인텔리빅스는 국방 분야에서는 방사청 R&D 과제를 수행하며 'AI 경계병' 체계를 개발하고 있다. 'AI 경계병'의 목표 기능은 500m 침투 표적 탐지·요약 보고이며, 개발 시한은 2028년이다.
회사는 SaaS 분야에서는 구독형 모델 출시도 예고했다. 영상 검색 서비스 '빅스 서치'와 리포트 생성 서비스 '빅사'를 구독형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반복 매출 구조 강화를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확장도 함께 추진한다. 인텔리빅스는 LG CNS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외 공장 동반 진출을 추진하고, 동남아 8개국 총판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계획의 배경으로 회사는 인텔리빅스 강점으로 재무 실적을 제시했다. 매출은 2023년 183억 원에서 2025년 466억 원으로 늘었고, 2025년 영업이익은 49억 원, 2025년 순이익은 54억 원이었다. 회사는 1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해 다수 적자 AI 기업과 대비되는 실적을 보였으며, 전국 지자체 약 70%가 도입했고 도입 현장은 5000개 이상, 가동 라이선스는 60만 채널 이상이라고 밝혔다. 사진 기자는 권영석이다.
회사는 공모 방식을 100% 신주 발행으로 구성하고,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을 23.95%로 낮췄다. 또 최대주주·핵심 경영진 지분 60.12%에 대해 3년 보호예수를 설정해 상장 이후 수급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 맡았으며, 일반 청약 일정은 21~22일이고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10월 30일이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총괄대표는 AI 기술 검증 기준으로 재무적 숫자·현장 레퍼런스를 제시했다. 그는 기술특례가 아닌 일반상장으로 투자자 신뢰 확보를 목표로 했다고 밝혔으며, 글로벌 안전 AI 시장 선도·셰이프 체인저(Shape Changer) 도약 의지도 나타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권영석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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