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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 2026] 유럽 기업들, 한국 협력사 찾는다…데이터센터·원격 업무 기술 선보여

테크월드뉴스 ·

서울 코엑스에 마련된 KES 2026 EU 비즈니스 허브 공동관 전경. [사진=김승기 기자]

✦ AI 요약

EU 비즈니스 허브는 '한국전자전(KES) 2026' 서울 코엑스 B홀에서 EU 공동관을 운영하며 유럽 중소기업·스타트업의 기술을 전시하고 한국 협력 상대를 찾고 있다.

전시에는 AI 전환(AX)·로보틱스·모빌리티·디지털 헬스·XR·공간컴퓨팅·전자부품·소재 분야와 함께 데이터센터 가속, 원격 업무, 소프트웨어 보호 솔루션이 소개됐다.

행사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과 네트워킹으로 구성됐고, EU 비즈니스 허브는 사전 매칭과 후속 협의를 지원했으며 이번 KES에서 지원 기업 제품 12개와 프로그램이 혁신상 관련 수상을 했다.

EU 비즈니스 허브(EU Business Hub)는 '한국전자전(KES) 2026' 현장에 EU 공동관을 마련해 유럽 중소기업·스타트업의 기술을 전시하고 한국 내 협력 상대를 찾고 있다. EU 비즈니스 허브는 13~16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EU 공동관을 운영한다.

EU 공동관 참여 주체는 유럽 중소기업·스타트업이다. 전시 분야는 AI 전환(AX)·로보틱스·모빌리티·디지털 헬스·라이프·확장현실(XR)·공간컴퓨팅·전자부품·소재다.

EU 비즈니스 허브는 '한국전자전(KES) 2026'에서 유럽 기업 기술 소개·국내 협력사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참가 기업들은 한국 기업·기관과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참가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가속·원격 업무·소프트웨어 보호 분야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들 기업은 여러 산업 분야의 기술 가운데 데이터센터 처리 효율과 원격 업무 지원, 소프트웨어 보호 관련 솔루션을 앞세워 국내 기업·기관과의 사업 연결을 시도했다.

독일 엑셀라 테크놀로지스(Xelera Technologies)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보안 처리 가속 제품 '엑셀라 넷(Xelera Net)'을 소개했다. '엑셀라 넷(Xelera Net)'은 서버 CPU가 담당하는 암호화 등 작업을 FPGA 기반 스마트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SmartNIC)로 이관해 처리하는 소프트웨어 정의형 데이터처리장치(DPU) 솔루션이다.

앞선 기술은 SmartNIC 구현에 활용이 가능하다. 현장 관계자는 이 기술이 100Gbps급 네트워크 트래픽 처리가 가능하고, 암호화·복호화도 카드에서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엑셀라의 이번 방한 목적은 한국 시장 협력사 물색이다. 관계자는 국내 데이터센터 사업 관련 협력에 관심을 표명했다.

프랑스 티에스플러스(TSplus)는 원격 접속·원격 지원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외부에서 사무실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도록 지원하고, 외부에서 사무실 데스크톱에 접속해 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또 PC 문제 발생 시 현장 방문 없는 원격 대응도 지원한다.

부스에서는 웹브라우저 기반 데스크톱 접속 기능이 소개됐다. 전시 항목으로는 원격 데스크톱 프로토콜(RDP) 서버 보호와 실시간 서버 모니터링이 제시됐다.

전시에는 먼저 소프트웨어 보호·컴퓨팅 인프라 제품이 제시됐다. 위부시스템즈(Wibu-Systems)는 소프트웨어 보호·라이선스 관리 솔루션 '코드미터(CodeMeter)'를 소개했고, USB·카드 형태 하드웨어 제품도 소개했다. 사이펄(SiPearl)은 슈퍼컴퓨팅·AI·데이터센터용 CPU를 소개했으며, '레아1(Rhea1)' 기반 레퍼런스 서버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가상환경·의료 현장 적용 기술이 소개됐다. 퀀타 앤드 퀄리아(Quanta & Qualia)는 '합티코스(Haptikos)' 브랜드 웨어러블 햅틱 손 외골격과 관련 소프트웨어를 소개했으며, 해당 기술은 사람 손동작·작업 과정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는 로봇 원격조작·모방학습에 활용된다. 오파스카(OPASCA)는 병원 내 업무 흐름 지원 솔루션과 방사선치료 안전 지원 솔루션을 전시했다.

행사는 전시에 나온 기술이 국내 기업의 실제 수요와 이어지도록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구조로 마련됐다. EU 비즈니스 허브는 기업별 관심 분야와 기술·제품 수요를 사전 분석하고 상담 상대 연결을 지원했다. 상담에서는 공동 연구개발·구매·유통·라이선싱·기술 이전·투자 등의 협력 방식이 논의 대상이 됐다.

국내 기업은 참가 기업의 사업·제품 정보를 검토할 수 있었고 상담 의제·일정을 조율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무료 통역과 일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 같은 지원은 한국·벨기에·일본의 딜로이트 팀이 맡았으며, 딜로이트 팀은 사전 매칭부터 상담 이후 후속 협의까지 지원했다. 기업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됐으며, 지난 13일에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리셉션이 개최됐다. 리셉션에는 한·유럽 기업·산업단체·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에 따르면 이번 KES에서는 EU 비즈니스 허브 지원 기업의 제품 12개가 혁신상을 받았고 프로그램도 'KES 혁신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EU 비즈니스 허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서 실제 협력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거쳐 한국에서 업무협약(MOU)을 맺는 기업들도 있고, 한국 대학과 협력해 연구를 진행하는 기업들도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유럽 기업이 한국을 찾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U 비즈니스 허브는 유럽연합(EU)이 지원하는 산업협력 프로그램으로, 2024년~2027년 한국에서 총 10회의 비즈니스 미션을 운영한다. 대상 분야는 디지털 솔루션, 녹색 저탄소 기술, 헬스케어·의료기기이며, 전시상담회에서 발굴한 협력 수요는 후속 교류 지원 방식으로 공동개발 연계와 유통 계약 연계, 투자 연계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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