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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마을버스 절반 ‘와이파이’ 없다…전국 3504대 미구축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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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농어촌·마을버스는 6997대로 집계됐다.

와이파이 미구축 차량은 3504대로, 미구축 비율은 50.1%였다.

NIA는 2024년 5월~7월 7개 시·도·16개 시·군의 농어촌·마을버스 90대를 대상으로 5G 기반 공공와이파이 제공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이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이 14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제출 자료를 공개하고 전국 농어촌·마을버스의 와이파이 구축 현황을 집계했다. 올해 전국 농어촌·마을버스는 6997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와이파이 미구축 차량은 3504대로, 미구축 비율은 50.1%였다. 농어촌·마을버스 절반가량이 와이파이 없이 운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농어촌버스는 1530대 중 와이파이 미구축 차량이 947대로, 미구축 비율은 61.9%였다. 마을버스는 5467대 중 와이파이 미구축 차량이 2557대로, 미구축 비율은 46.8%였다. 농어촌버스의 미구축 비율이 마을버스보다 높게 집계됐다.

와이파이가 설치된 차량 가운데 15%는 5G가 아닌 LTE 기반으로 파악됐다. 마을버스는 주된 관할이 기초지자체이고 운영 주체는 민간사업자이며 차량 형태는 입석형이다. 농어촌버스는 마을버스와 유사한 역할을 하며, 유형은 직행좌석형·좌석형·일반형으로 구분된다.

현재 와이파이 설치 3493대 가운데 LTE 기반으로 운영되는 차량은 534대로, 비중은 15.3%다. 이는 5G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NIA는 2024년 5월~7월 7개 시·도·16개 시·군의 농어촌·마을버스 90대를 대상으로 5G 기반 공공와이파이 제공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시범운영 결과 버스 1대당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90GB로 집계됐다. 접속자 1명당 사용량은 10MB로, 시내버스 6MB 대비 60.9% 많았다. 전체 이용량은 시내버스보다 적었지만, 접속자 1명당 데이터 이용량은 시내버스보다 높았다.

이용자 평가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 450명 중 393명이 서비스 지속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비율은 87.3%로 집계됐다. 실제 와이파이 이용 응답자 287명 중 230명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서비스 만족 응답 비율은 80.1%였다.

서비스 지속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무료 인터넷 이용 가능 장소가 부족하다는 점과 통신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거론됐다.

이어 이주희 의원은 농어촌·마을버스가 주민의 학교·병원·시장 이동에 쓰이는 생활 교통수단이라는 점을 들어, 통신복지 혜택이 이용자가 많은 노선에만 편중되는 데 반대하며 정부·지자체가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야 하고 거주 지역에 따른 디지털 서비스 이용 소외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성원영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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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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