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 선그로우 ESS에 SiC 공급…인버터 효율 0.4% 높인다
테크월드뉴스 · · 조회 1
✦ AI 요약
온세미는 15일 선그로우의 차세대 BESS용 SiC 하이브리드 전력 모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 대상은 선그로우의 에너지 저장 플랫폼 '파워타이탄 3.0(PowerTitan 3.0)'이며, 여기에 엘리트SiC(EliteSiC) 하이브리드 전력 모듈과 고밀도 전력 통합 모듈(PIM)이 탑재됐다.
새 아키텍처는 이전 세대 대비 인버터 효율을 0.4% 개선했고 최대 효율은 99.3% 이상이며, 2026년 유럽 전역에 파워타이탄 3.0을 총 10GWh 공급할 계획이다.
온세미는 15일 선그로우의 차세대 BESS용 SiC 하이브리드 전력 모듈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공급 대상은 선그로우의 에너지 저장 플랫폼 '파워타이탄 3.0(PowerTitan 3.0)'이다.
온세미는 '파워타이탄 3.0'에 최신 엘리트SiC(EliteSiC) 하이브리드 전력 모듈 기술을 도입했다. 이 플랫폼에는 온세미의 고밀도 전력 통합 모듈(PIM)도 탑재됐다.
이 PIM은 고출력 에너지 저장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으며, 첨단 3레벨 인버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전력 변환 효율과 시스템 성능이 향상된다.
새 아키텍처는 이전 세대 대비 인버터 효율을 0.4% 개선했으며, 최대 효율은 99.3% 이상이다. 또 최대 450kW 정격 전력 변환 장치를 지원하며, 전력 밀도 향상과 고출력 BESS 구축을 지원한다.
이 SiC 기반 전력 모듈은 전력 변환 손실 저감과 열 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이 모듈은 전력 변환 과정의 손실과 발열 문제를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온세미는 향상된 열 성능과 과부하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고출력 환경에서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 고출력 시스템에서 열 성능과 과부하 대응 능력이 향상되면 설비의 가용 에너지를 확대하는 요소가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규모 에너지 저장 설비의 시스템 경제성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세미는 유틸리티 스케일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경우 소폭의 효율 개선도 장기 운영 비용과 가용 에너지에 영향을 준다고 분석했다. 전력 변환 손실이 줄어들면 전력망에 공급 가능한 에너지가 증가하고, 설비 운영 비용 감소와 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온세미는 인버터 효율이 0.4% 향상될 경우 100MW 배터리 에너지 저장 설비에서 이전 세대 모듈 대비 연간 475MWh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작은 효율 개선도 장기적인 비용과 에너지 확보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번 기술 도입은 온세미·선그로우의 장기적 전략적 협력을 배경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플랫폼 설계·시스템 최적화·인증 전반 엔지니어링·검증을 공동 수행했다. 그 결과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성능 요건을 충족했다.
선그로우 에너지 저장 사업부 에너지 저장 변환 제품 라인 총괄책임자인 첸 펑(Chen Peng)은 파워타이탄 3.0이 선그로우의 첨단 에너지 저장 시스템 설계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온세미 같은 전략적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자산의 전체 수명주기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고성능 저장 솔루션 도입을 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그로우는 이런 협력을 바탕으로 2026년 유럽 전역에 파워타이탄 3.0을 총 10GWh 공급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공급 계획은 유럽 에너지 시스템의 유연성과 회복력 제고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선그로우는 밝혔다.
세르지오 피소르(Sergio Fissore) 온세미 IPD 전력 부문 부사장 겸 총괄은 유틸리티 스케일 시스템에서 전력 변환 효율의 소폭 개선도 BESS 성능·총소유비용(TCO)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그는 엘리트SiC 하이브리드 전력 모듈이 가용 에너지를 극대화하고 시스템 신뢰성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AI 인프라 확대·전동화 전환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상승으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역할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 공급업체는 전력 저장 용량 확대와 변환 손실 축소, 설비 경제성 제고라는 과제를 함께 안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에너지 저장 업계의 고출력·고전압 아키텍처 도입은 확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력 변환 효율 개선과 전력 밀도 개선, 열 관리 개선, 시스템 신뢰성 개선이 중요 기술 방향으로 부각되고 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박규찬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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