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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AI 데이터센터 겨냥 ‘FS-SSD’ 공개…스토리지 구조 바꾼다

테크월드뉴스 ·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OCP 글로벌 서밋'에서 관람객들이 파두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파일 시맨틱 SSD(File-Semantic SSD, 이하 FS-SSD)’ 시연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파두]

✦ AI 요약

파두는 15일 AI 데이터센터 저장장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차세대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파두는 10월 12일~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OCP 글로벌 서밋'에서 FS-SSD와 차세대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개 발표했다.

파두는 6세대 SSD 컨트롤러 'FC6161' 적용 16TB SSD의 성능이 기존 Gen5 대비 최대 2.5배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파두는 AI 데이터센터의 저장장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차세대 기술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파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컨벤션센터에서 10월 12일~15일(현지시간) 열린 '2026 OCP 글로벌 서밋'에서 FS-SSD와 차세대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개 발표했다.

OCP 글로벌 서밋은 Open Compute Project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다. Open Compute Project는 개방형 데이터센터 기술 커뮤니티이며, 올해 행사 주제는 'AI 시대를 위한 혁신 확장(Scaling Innovation for the AI Era)'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반도체 제조사·서버 제조사·인프라 제조사가 참여했다.

파두는 2022년부터 OCP 회원사로 활동해 왔다. 파두는 올해 단독 부스를 운영했으며, 단독 부스에서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파두는 SSD가 파일을 직접 이해하고 관리하는 FS-SSD를 핵심으로, 6세대 SSD 컨트롤러에 파일 처리 펌웨어를 탑재했다. 이는 기존에 서버 CPU와 운영체제가 담당하던 작업을 SSD 내부에서 처리하도록 설계한 구조다. SSD 내부 처리 대상에는 파일 검색, 접근 권한 확인, 파일·주소 변환이 포함된다.

파두는 여기에 표준 NVMe 명령에 파일 요청을 포함해 전달하는 방식을 적용해 CPU를 우회한 접근 구조를 구현했다. 이에 따라 GPU·DPU 등 가속기와 네트워크로 연결된 다른 서버는 CPU를 거치지 않고 SSD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직접 접근 기능은 파일 읽기·쓰기를 대상으로 한다.

이 같은 구조의 목적은 AI 학습·추론 과정의 스토리지 병목을 줄이는 데 있다. 생성형 AI와 AI 추론의 확산으로 학습 데이터를 반복해 읽는 작업과 체크포인트 저장이 늘고 있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GPU가 파일을 열 때 CPU와 호스트 파일 시스템을 거쳐야 해 처리 지연이 발생할 수 있고 CPU 부하도 커질 수 있다.

파두는 FS-SSD를 통해 데이터 처리 경로를 단축하고, 스토리지 서버에서 파일 서비스를 맡는 CPU·메모리·소프트웨어 계층을 축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력 소비와 비용을 절감하고, AI 데이터센터의 성능 개선과 전력 효율 개선을 함께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성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스토리지 구조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두는 앞으로 FS-SSD를 DPU 기반 호스트 없는 스토리지 서버로 발전시키고, 확장형 파일 스토리지로도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OEM·ODM 파트너사에 레퍼런스 디자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6세대 SSD 컨트롤러 기술을 시연했다. 부스 내 Gen6 전시 구역에서는 컨트롤러 'FC6161'이 적용된 16TB SSD를 활용해 실시간 성능을 공개했으며, 파두는 해당 제품의 성능이 기존 Gen5 대비 최대 2.5배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파두는 Gen6 컨트롤러와 완제품 SSD의 전력 수치를 제시하며 전력 효율 개선을 강조했다. Gen6 컨트롤러 기반 완제품 SSD의 소비전력은 순차 쓰기 28W 미만, 대기 5W 미만이라고 밝혔다. 컨트롤러 자체 소비전력은 읽기 6W 미만, 쓰기 7W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파두는 성능 향상과 함께 와트당 성능이 기존 Gen5 대비 크게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AI 데이터센터에서는 전력 공급 부담과 냉각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고 짚었다.

파두는 이에 맞춰 고성능·저전력 스토리지 기술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남이현 파두 대표는 AI 데이터센터에서 전력 효율과 안정적인 지연시간, 전력 관리, 냉각 등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컨트롤러 기술력을 축으로 FS-SSD와 함께 AI 스토리지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박규찬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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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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