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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태국보다 느린 한국 인터넷?…통신 업계 “측정 방식 한계”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사진: 픽사베이)

✦ AI 요약

우클라 스피드테스트 글로벌 인덱스에서 올해 8월 기준 한국 유선 인터넷 다운로드 속도 중앙값은 251.33Mbps로 22위였다.

같은 조사에서 싱가포르는 462.50Mbps로 1위, 베트남은 301.48Mbps로 8위, 태국은 298.92Mbps로 9위였다.

국내 통신 업계는 서버 위치·수·이용자 접속 환경과 측정 절차 비공개 등을 이유로 우클라 조사 결과의 비교와 신뢰에 한계가 있다고 반박했다.

[아이티데일리]에 따르면, 13일 발표·인용 대상인 우클라(Ookla) '스피드테스트 글로벌 인덱스'에서 올해 8월 기준 한국 유선 인터넷 속도가 싱가포르·베트남·태국보다 낮게 제시됐다.

조사에서 한국 유선 인터넷 다운로드 속도 중앙값은 251.33Mbps로 집계됐고, 한국 순위는 세계 22위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싱가포르 다운로드 속도는 462.50Mbps로 1위였고, 베트남 다운로드 속도는 301.48Mbps로 8위, 태국 다운로드 속도는 298.92Mbps로 9위로 제시됐다.

이에 대해 국내 통신 업계는 우클라 측정값만으로 국가별 인터넷 품질을 비교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조사 결과를 반박했다.

국내 통신 업계는 비교 한계 요인으로 속도 측정 서버 위치와 속도 측정 서버 수, 이용자 접속 환경을 들었고, 서버 조건과 이용 환경이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는 픽사베이다.

우클라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 스피드 테스트를 기반으로 했다. 다만 스피드테스트는 측정 서버의 규모와 위치를 비공개하고 있어 표본 구성을 확인하는 데 한계가 제기된다. 통신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스피드 테스트는 전 세계 약 1만5000여 대의 PC를 테스트 서버로 활용하며, 한국 내 테스트 서버는 1대만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OECD는 2025년 기준 유선 인터넷 회선 중 광케이블 비중이 한국 92%라고 발표했다. 회원국 순위에서 한국은 2위였고, 1위는 아이슬란드 96%였다. 한국 수치는 OECD 평균 51% 대비 41%포인트(p) 높았다.

이 같은 광케이블 비중의 고수준은 고속·대용량 통신 지원 기반 인프라의 광범위한 구축을 의미한다. 다만 광케이블 비중은 인프라 수준을 표시하는 지표 성격을 지닌다. 실제 이용자 체감 속도와는 별개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우클라 평가의 신뢰성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우클라의 측정 절차가 비공개였고 비공개 대상에는 사용 서버·기기도 포함됐으며 측정 결과만 제시된 상태였다는 점을 근거로 들어 해당 이유로 신뢰도를 낮게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성원영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2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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