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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턴, AI 명명보다 통제와 공존 설계 촉구

인공지능신문 ·

제프리 힌튼 교수 (사진:본지DB)

✦ AI 요약

“AI를 SI라 부른다고 초지능 되는 것 아냐"...

인공지능신문에 따르면 제프리 힌턴 교수는 10월 14일 소개된 가디언 인터뷰에서 AI를 '초지능'으로 부르는 정치적 표현을 정면 비판하며, 지금 더 시급한 문제는 이름이 아니라 인간과 다른 형태의 지능을 어떻게 통제하고 공존할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인류에 심각한 위협을 줄 가능성을 10~20% 수준으로 봐 왔고, 사회에 적응할 시간도 길지 않다고 경고했다. 기사에서 힌턴은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인간과 다른 방식으로 학습하는 존재로 바라보며, 인간이 계속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근본적 의문을 제기했다. 또 대형언어 모델의 이해 능력과 의식 가능성을 성급히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보면서, 인간만이 지능의 중심이라는 관념 자체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기업 자율 규제에 기대는 접근에도 선을 그으며, 기술 경쟁과 별개로 공적 감독과 안전장치, 책임 구조를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봤다. 결국 이 기사는 AI 성능 경쟁을 넘어, 어떤 가치와 관계 속에서 이 기술을 사회에 묶어 둘 것인지가 더 큰 쟁점이라고 짚는다.

관점

이 사안의 중요성은 AI 논의를 성능이나 투자 경쟁의 언어에서 끌어내 규제, 책임, 민주적 통제의 언어로 옮긴다는 데 있다. 이름을 더 강하게 붙이거나 낙관과 공포를 반복하는 방식만으로는 방향을 정할 수 없고, 앞으로는 누가 기준을 세우고 어떤 원칙으로 통제할지의 문제가 산업 질서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 결국 업계에는 더 똑똑한 모델을 만드는 능력만큼, 그 능력을 사회가 받아들일 수 있게 설계하고 설명하는 역량이 경쟁력으로 붙는 국면이 다가온다는 뜻이다.

이 관점은 비즈크러시가 작성한 자체 의견이며, 인공지능신문의 보도 내용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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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공지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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