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AI 도입’ 다음은 ‘성과’…기업 AX 여정 함께 간다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코오롱베니트는 고객 과제 발굴부터 비즈니스 성과 창출까지 AX 여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기업의 데이터 준비와 AI 도입 지원에 집중했고, 앞으로는 AI 활용을 실질적 경영 성과와 연결하는 방향으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했다.
강이구 대표는 AI 도입과 업무 효율 향상이 매출·이익으로 자동 연결되지는 않으며, 업무별 에이전트 역할 설정과 프로세스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오롱베니트는 고객 과제 발굴부터 비즈니스 성과 창출까지 AX 여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AX 조력자로서 기업의 데이터 준비를 지원하고 AI 도입을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했다.
코오롱베니트는 향후 AI 활용의 실질적 경영 성과 연계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구상이라고 밝혔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코오롱베니트 AX 부스트 서밋 2026' 행사에서 이 같은 AX 여정 지원과 성과 중심 방향의 발표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고객의 AX Journey'였다. 코오롱베니트는 이 자리에서 AI 도입에 그치지 않는 비즈니스 성과 연결 실행 전략과 산업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AI의 업무 시간 단축 효과가 매출 확대·이익 개선으로 자동 연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개별 업무 효율 향상을 기업 성과로 연결하려면 AI 적용 영역과 업무 방식을 동시에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지원 조직 업무에서 AI 활용 사례가 다수 있다고 밝혔다. 지원 조직 AI 활용 예시로는 뉴스 브리핑과 기획 단계 데이터 도표화가 제시됐다. 다만 그는 이런 활용이 회사 매출·이익에 실질 기여를 하는지는 여전히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경영진의 고민은 AI 투자 효율에 맞춰지고 있다. AI 도입 비용 부담과 토큰 사용에 따른 비용 부담 확대가 원인으로 꼽히며, 그 결과 투자 효율에 대한 고민이 심화하고 있다. 강 대표는 이런 고민이 국내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에도 공통적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기업 전체의 생산성 제고를 전제로, AI 도입 자체보다 어떤 업무에 적용할지 AI 적합 업무를 구체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그는 과거 서너 명이 담당하던 업무를 현재는 책임·수석급 직원 1인이 신속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데이터 집계·분석·체계화의 속도 향상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강 대표는 실제 의사결정과 중요한 맥락이 필요한 분석은 여전히 사람이 담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반복적·정형적 처리의 속도 증가는 인정하면서도, 판단과 맥락 이해가 필요한 영역은 사람 몫으로 남는다고 구분했다.
강 대표는 이에 따라 업무별로 에이전트의 역할을 규정하고 업무별로 에이전트의 활용 주기를 설정하며, 사업과 생산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여부를 신속히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런 판단을 반영한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고 봤다.
AI 활용을 경영 성과로 연결하는 해법으로는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가 제시됐다. 구체적으로는 AI가 수행할 업무와 사람의 판단이 필요한 업무를 구분하고, 그 구분에 맞춰 조직 운영과 인력 운영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조직·인력 운영의 변화가 있어야 AX 투자의 실질 성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업종별 업무 이해와 기술 선정·적용 역량을 경쟁력으로 AI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고객 사업과 업무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AI 적용 과제를 발굴하는 역량과 과제 해결용 기술을 발굴·적용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솔루션 기업과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AI 얼라이언스를 협력 기반으로 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 솔루션을 활용하고 얼라이언스 참여사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고객 과제에 적합한 AI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발언자는 AI 도입에서는 성과가 가능한 영역을 식별하고 기술을 선택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시스템과 솔루션에 반영하는 것이 SI 및 솔루션 제공 기업의 핵심 노하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업종 맞춤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AX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홍성화 코오롱인더스트리 AX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이날 석유화학·소재 산업의 주요 경영 과제로 원가 경쟁, 공급과잉, 공급망 리스크를 지목했다. 홍 센터장은 이런 환경에서는 AI 도입 규모보다 AI로 창출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AX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센터장은 AX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관점으로 가치·KPI, 데이터, 프로세스, 아키텍처, 인재, 조직 등 6가지를 제시하고, 현장 적용 성과를 공유했다. 선적서류 자동화 에이전트를 활용한 사례에서는 선적서류 건당 처리시간을 4시간에서 5초로 단축했고, 비전 AI 적용 사례에서는 판별 정확도 99.8%를 기록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양승갑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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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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