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전세계 PC 출하량, 2023년 초 이후 최저…저가 PC 공급↓·고가 제품 쏠림이 원인”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가트너는 3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을 5540만대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3분기 대비 22.4% 감소한 수치로, 2023년 초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가트너는 부품 가격 급등과 그 소비자 가격 반영을 감소 배경으로 제시했다.
가트너는 3분기 전세계 PC 출하량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3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이 5540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3분기 대비 22.4% 감소한 수치이며, PC 출하량은 2023년 초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3분기 전세계 PC 출하량 감소를 집계했고, 그 배경으로 부품 가격 급등과 이의 소비자 가격 반영을 제시했다.
남라타 바네르지 가트너 리서치 책임자는 메모리·저장장치 비용 상승분이 PC 가격에 반영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2분기 DRAM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상승했고, PC 제조업체들이 부품 비용 상승분을 소비자 가격에 전가했다고 설명했다. 남라타 바네르지는 3분기 PC 출하량 대폭 감소의 원인으로 가격 상승을 지목했으며, 2026년 3분기 출하량 감소 원인으로는 과잉 재고가 아닌 가격 상승·제조업체의 제한된 부품 배분 우선순위 조정·고가 사양 제품 전환을 제시했다.
그 결과 저가 PC 공급은 감소했고, 소비자 PC 교체 비용 부담은 확대됐다. 기업들은 PC 도입보다 워크스테이션·AI PC 등 특정 분야 투자에 집중했다.
가트너 발표에 따르면 올 3분기 전세계 PC 시장에서는 상위 6개 PC 제조업체 전원이 출하량 감소를 겪는 공통 흐름을 보였다. 이 가운데 레노버는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22.4% 감소했지만 시장 1위를 유지했다. HP도 출하량이 30.9% 감소했지만 시장 2위를 유지했다.
다만 감소 폭에서는 차이가 나타났다. HP는 상위 6개 업체 중 감소율이 최대였고, 가트너는 그 배경으로 가격 민감한 소비자용 제품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가격 민감한 일반 기업용 제품 비중도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설명했다. 반면 레노버는 대규모 공급망과 폭넓은 AI 포트폴리오, 폭넓은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경쟁력 배경으로 유지했다.
애플은 상위 6개 업체 중 출하량 감소율이 가장 낮았다. 애플은 주력 맥북 제품군 효과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1.7%포인트 끌어올렸다. 이처럼 업체별 성과 차이는 레노버의 공급망·포트폴리오, HP의 제품 구성, 애플의 맥북 중심 판매 효과가 함께 언급되며 대비됐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이광재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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