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돌봄·제조 현장 AI 적용 확대…로봇 보급·AX 실증 병행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경상북도는 돌봄시설에 AI 로봇을 보급하고 중간보고회를 열어 현황과 개선사항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10억원을 재원으로 하며, 도내 10개 시군 12개 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를 대상으로 한다.
포항테크노파크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제조기업 AI 전환 지원을 위해 실증, 시험, 평가를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는 돌봄과 제조 현장을 중심으로 AI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돌봄시설을 대상으로는 AI 로봇을 보급하고 활용 효과를 점검하고 있으며, 제조 분야를 대상으로는 AI 기술 실증·시험·평가 연계 지원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이 가운데 경북도는 'AI 돌봄 지원 로봇 보급 시범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로봇 보급 현황과 현장 활용 실태를 점검했으며, 시설별 활용 현황과 개선사항도 함께 살폈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10억원을 재원으로 하고, 경북TP가 주관한다.
보급 대상은 도내 10개 시군 12개 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다. 경북도는 지난 5월부터 돌봄시설에 AI 로봇을 순차 보급해 왔으며, 현재까지 안전·보건·교육 분야 AI 돌봄로봇 9종 127대를 보급했다. 이 사업에서 모션어드바이저는 로봇 보급을 담당하고, KT는 현장 교육을 맡고 있다.
사업 기간은 내년 4월까지다. 경북도는 남은 사업 기간 동안 실제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을 추가로 보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돌봄 분야에서 AI·로봇 기술의 목적이 돌봄 종사자 대체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이 기술의 목적이 인력 부족 현장의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더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필요한 기능과 개선사항을 지속 보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어 제조 분야에서는 AI의 현장 적용 협력이 시작됐다. 포항테크노파크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7일 포항TP 경북AI혁신본부 AX랩에서 지역 제조기업 AI 전환(AX)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포항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AIDC 테스트베드와 TTA의 ICT 표준화·시험·평가 역량을 연계한다.
이를 바탕으로 제조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기술의 실증을 추진하고, 실증 뒤에는 성능과 신뢰성 검증을 추진한다. 검증 결과의 사업화 연계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이번 협력은 AX 인프라·서비스 고도화, 공동 연구·사업 발굴, 제조 AX 표준화, 시험·평가 가이드라인 개발을 비롯해 데이터 기술협력, AI 모델 기술협력, 플랫폼 기술협력, 현장 실증, 시범사업, 전문인력 양성까지 포괄한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실무협의체에서는 세부 과제 결정과 추진 일정 결정을 맡는다. 또 필요시 지역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까지 참여를 확대해 제조 AX 실증 범위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송경창 포항TP 원장은 포항TP의 AIDC 테스트베드와 TTA의 표준화·시험·평가 역량 연계가 지역 제조기업 AX 촉진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조 현장 활용 가능 AX 기술 발굴·실증·검증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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