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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위협에 보안기업 날개달았다…업계, 수요 확대 힘입어 성장 지속 전망

테크월드뉴스 · · 조회 2

[사진=ChatGPT]

✦ AI 요약

AI 확산과 기업의 AI 도입 확대에 따라 사이버보안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IBM과 가트너는 AI 활용 공격 증가와 보안 지출 확대, 글로벌 정보보안 지출 2440억 달러 전망을 전했다.

포티넷,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 클라우드플레어, 팔로알토네트웍스와 국내 보안주들이 실적과 주가에서 강세를 보였다.

AI 확산은 업무 도입 확대와 함께 보안 필요를 키우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의 AI 도입 확대에 따라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AI 모델의 성능 강화로 악용 기반 사이버공격 가능성도 확대되면서 AI 위험성이 부상하고, 이에 따라 사이버보안 기업이 수혜를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보안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AI for Security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고, Security for AI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업계의 관심은 보안 투자로 연결되고 있으며, AI 확산에 따른 보안 위협 증대가 투자 확대의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보안 투자 확대의 배경에는 AI 활용 사이버공격 증가가 있다. IBM이 발표한 '2026 데이터 유출 비용 보고서(2026 Cost of a Data Breach Report)'에 따르면 악의적 침해사고 4건 중 1건은 AI 활용 공격으로 나타났다. AI 활용 공격 비중은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IBM은 AI 활용 공격이 사이버 공격의 경제적 구조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트너는 올해 '글로벌 정보보안 2026' 인사이트를 공개하고, 기업들이 사이버 위협 대응과 복원력 강화를 목적으로 보안 지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가트너는 이에 따라 올해 글로벌 정보보안 지출이 2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보안 수요 확대는 관련 기업의 실적 성장으로 연결됐다. 포티넷은 직전 회계연도 연간 매출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연간 매출은 68억 달러였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도 직전 회계연도 연간 매출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냈으며, 2026 회계연도 연간 매출은 48억1000만 달러였다. 팔로알토네트웍스와 클라우드플레어도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흐름 속에 기업 기대치가 상승하면서 주가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포티넷은 10월9일 기준 194.75달러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는 10월9일 275.04달러에 마감하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10월9일 360.93달러를 기록했고, 7일과 8일의 단기 낙폭 이후에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도 상승 흐름을 지속했으며, 10월9일 418.78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국내 금융권에서 연쇄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보안 강화 필요성이 증대됐고, 이에 따라 국내 보안 기업에 대한 관심도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지니언스·안랩·라온시큐어·모니터랩·엑스게이트 등 보안주에 매수세가 집중됐고, 관련 종목들은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요 종목들은 단기 등락 차이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12일 기준 지니언스 종가는 2만2200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최근 3개월 누적으로는 높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안랩은 9월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7만8000원 선을 유지했다. 라온시큐어는 1만6350원에 마감했고 전일 대비 6.24% 상승했으며 높은 거래량을 동반했다. 엑스게이트는 1만8550원에 마감해 전일 대비 상승했고 강세를 지속했다.

이들 기업은 작년에 높은 실적을 냈고, AI 흐름 속에서 기업·공공기관 수요 대응을 위한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업계는 사이버공격의 속도·규모가 확대되면서 시장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업계는 사이버공격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로 보안 기업의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혜진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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