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용인만으론 부족…광주 공장 최대한 빠르게 짓겠다”
테크월드뉴스 · · 조회 4
✦ AI 요약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과 광주 군공항 부지·탄약고 일대를 찾아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기반시설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최 회장은 AI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려면 생산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정부·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전남광주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기에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고, 수요와 부지 확보 상황에 따라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 특화단지 예정 부지를 직접 방문했다. 최 회장은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생산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가속을 주문하고 사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9일 최태원 회장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CEO)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광주 군공항 부지·탄약고 일대를 방문했다. 탄약고 일대는 핵심 정비 후보지다. 최 회장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부지 확보 상황, 전력·용수·교통 등 기반시설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최 회장은 현장 점검 후 경영진에게 정부·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최대한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
AI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최 회장은 반도체 생산능력 확대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 회장은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생산시설 확충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회장은 최근 대내외 간담회 등에서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조건으로 향후 5년 내 메모리 반도체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는 생산능력 확대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판단을 재차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체 건설 일정을 12년 단축했지만, 이 같은 일정 조정에도 생산능력이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생산시설 확충의 속도를 한층 높여야 한다는 점을 함께 언급했다.
최 회장은 전남광주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기에 추진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아울러 용인과 전남광주 공장을 병행해 건설하는 가능성을 거론했고, 추가 생산기지 확보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번 방문의 목적에 대해서는 전남광주 공장 건설 속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해당 공장을 최대한 빠르게 건설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이번 현장 방문은 AI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기지 확충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전남광주의 건설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생산거점 확대 구상을 구체화하는 흐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추진하면서 부지 확보와 기반시설 확보, 인재 양성, 정주 여건 마련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의 안정적 입지 조건으로는 산업용 부지가 필요하고, 전력 적기 확보와 용수 적기 확보, 교통 인프라 적기 확보가 요구된다.
지역 인프라 확보는 클러스터 구상 실현의 관건으로 제시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추진 대상으로 제시한 부지 확보와 기반시설 확보, 인재 양성, 정주 여건 마련도 이런 조건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민형배 시장은 대표 대상인 320만 특별시민을 대신해 최태원 회장에게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의지 표명에 대한 감사를 전달했다. 민형배 시장은 SK하이닉스의 세계 최고 수준 반도체 공장 건설·운영을 지원하겠다는 뜻과 함께 부지·전력·용수 등 핵심 기반시설과 인재 양성, 정주 여건 뒷받침에 나서겠다는 요지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 호남권 일대 400조 원 규모 신규 클러스터 청사진을 발표한 뒤, 경영진이 광주 현장을 10여 차례 방문했고 지자체와 협의를 지속해 왔다. 이번 최태원 회장 방문으로 사업 추진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 측은 글로벌 AI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는 동시에 경쟁도 심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지자체 지원을 기반으로 속도감 있는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K하이닉스 측은 이 같은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AI 반도체 패권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나타냈다. 이후 현장에서는 Q&A가 진행됐다.
현장 Q&A에서 최 회장은 전남광주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기에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전남광주 반도체 클러스터의 현재 계획 규모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약 3분의 2이며, 향후 반도체 수요와 부지 확보 상황에 따라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현장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반도체 수요가 상당히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산시설 확충 속도를 추가로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체 완공 시점을 12년 앞당겼다. 다만 최 회장은 12년 단축에도 부족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최 회장은 여기서 완공의 의미가 팹 1개 개시가 아니라 해당 부지 전체 충족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런 부족 판단에 따라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추가 생산기지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또 다른 부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필요시 병행 공장 건설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번 방문 목적은 광주 공장 건설 가능 속도를 확인하는 데 있었다. 다만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의 구체적 착공 시점은 아직 미확정이다.
최 회장은 착공 시점과 관련해 용수·전력 공급 계획, 실제 공사 일정 등을 종합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능한 작업부터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는 방향으로 간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착공 시점을 현재 특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자체의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했으며, 국가 차원의 용수·전력 계획과 공사를 병행할 수 있는 속도를 다시 산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은 수요의 빠른 증가에 따라 공급 속도를 최대한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 여건이 마련되면 공장 건설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라고 했다. 또한 정부의 기반시설 구축 일정과 기업의 투자 속도 사이의 정합 문제와 관련해 선제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최 회장은 군공항 이전 전이라도 착공 여건이 확보되면 공사를 시작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 용수 공급 등 여러 계획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당 부지에서 건설이 가능해지면 가장 빠른 속도로 최대한 건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 회장은 실제 건설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되면 이를 최우선으로 두고 최고 속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용수·전력이 지연되더라도 부지 조성이나 기초공사 등 선행 작업을 우선 추진할 의향을 내비쳤다. 그는 건설 비용을 절감하려는 의지는 크지 않다고도 밝혔다.
최 회장은 전남광주 반도체 클러스터의 구체적인 팹 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재 계획 규모를 언급했다. 현재 계획은 용인 클러스터의 약 3분의 2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전남광주 반도체 클러스터의 추가 확대 가능성도 시사했다.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수요가 추가로 존재할 경우 현재 계획보다 더 확대될 수 있으며, 전남광주 반도체 클러스터가 더 커질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취지로 밝혔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박규찬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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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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