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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클라우드, 업무용 ‘제미나이 에이전트’ 선봬

테크월드뉴스 ·

구글클라우드가 공개한 업무용 통합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에이전트’ 화면. 사용자가 목표를 제시하면 관련 업무를 계획하고 실행한다. [사진=구글클라우드]

✦ AI 요약

구글클라우드는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미나이 앳 워크 2026'에서 통합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구글 '제미나이'와 앤트로픽 '클로드'를 활용하는 멀티모델 구조로 설계됐고, 이용자가 목표를 제시하면 작업 계획을 세워 기업 내부 시스템과 도구를 연결한다.

제미나이 에이전트는 작업 예약 실행과 이벤트 연동, 클라우드 기반 장시간 작업, 기업 시스템 연동과 보안·관리 기능을 지원하며 8일부터 일부 고객 대상 비공개 미리보기가 제공된다.

구글클라우드는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미나이 앳 워크 2026'에서 통합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에이전트(Gemini agent)'를 공개했다. 주요 빅테크의 자율형 AI 에이전트 개발 확대를 배경으로 한 이번 발표는 기업용 시장 공략 행보의 일환이다. 대상은 기업 업무 전반이다.

이 제품은 멀티모델을 적용한 구조로 설계됐다. 활용 모델은 구글 '제미나이'와 앤트로픽 '클로드'이며, 업무 성격별로 모델을 선택하는 기능을 갖췄다.

작동 방식은 이용자가 목표를 제시하면 작업 계획을 수립하고 기업 내부 시스템·도구를 연결하는 흐름이다. 이를 통해 문서 작성·데이터 분석·콘텐츠 제작·코딩 업무를 처리하며, 질의응답을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생성하는 데 지향점을 뒀다.

이 도구는 작업 예약 실행을 지원하며, 특정 이벤트 연동 실행도 가능하다. 사용 환경 설계는 웹·모바일·데스크톱·구글 워크스페이스·마이크로소프트 365·슬랙을 포괄하도록 이뤄졌다.

기업은 기업용 '동료 에이전트(Coworker Agent)'를 생성할 수 있다. 이 동료 에이전트에는 별도 이메일 주소·저장공간·조직 내 계정이 부여된다. 직원은 이를 구글 챗 호출이나 문서 작업 위임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접근 권한 제한 기준은 팀 공유 범위이며, 수행 내역 기록 주체는 해당 에이전트 이름이다.

또 제미나이 에이전트는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므로 장시간 작업을 지원하며, 사용자 PC 종료 후에도 작업을 지속할 수 있다. 지속 가능 작업 시간은 수시간~수일이다. 복잡한 업무는 임시 하위 에이전트를 생성해 처리하며, 업무 분할은 병렬 또는 순차 처리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스템은 업무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역할이 다른 메모리 4종을 함께 쓴다. 업무 맥락 유지 목적의 이 구성에서 세션 메모리는 현재 진행 작업을 기억하고, 의미 메모리는 축적 지식을 관리한다. 절차 메모리는 업무 수행 방식을 저장하며, 에피소드 메모리는 이전 작업 이력을 저장한다.

또 작업별 모델 선택이 가능하도록 제미나이 에이전트와 기반 모델을 분리했다. 이에 따라 구글 제미나이 계열·앤트로픽 클로드 중 적합 모델을 활용하도록 했고, 향후 비공개·오픈 모델로 선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라우팅(Smart Routing)을 적용해 작업 난이도·비용 기준으로 모델을 자동 배정하도록 구성했다. 복잡한 추론 업무에는 고성능 모델을 연결하고, 단순 반복 작업에는 상대적으로 저비용 모델을 연결한다. 프로젝트별 AI 지출 상한도 설정할 수 있다.

기업 도입을 위해 연동과 사용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업 시스템 연동 범위를 확대했다. 연결 대상은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빅쿼리, 데이터브릭스, 포스트그레스, 스노우플레이크이며, MCP 서버도 지원한다. 구글 워크스페이스와의 연계도 강화해 지메일, 드라이브, 문서, 스프레드시트, 캘린더에서 에이전트를 연결하며,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기존 업무 화면에서 에이전트를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보안·관리 기능도 기업 환경에 맞춰 강화했다. 에이전트별로 별도 신원을 부여하고 권한도 각각 부여하며, 수행 내역의 감사 기록을 보관한다. 작업 실행 환경으로는 '에이전트 샌드박스(Agent Sandbox)'를 두고, 네트워크 트래픽은 '에이전트 게이트웨이(Agent Gateway)'를 경유하도록 했으며, 기업 설정 정책을 해당 네트워크 트래픽에 적용한다.

이 같은 기반 위에서 산업별 특화 기능도 확대한다. 금융·법률 분야 기능은 프리뷰 단계로 제공되며, 금융 분야에서는 투자 조사, 신용 분석, 위험 모델링 업무를 지원한다. 법률 분야에서는 문서 접근 권한과 기밀 유지 요건을 반영해 처리하며, 향후에는 정부, 의료, 유통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제미나이 에이전트는 8일부터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비공개 미리보기가 제공되며 현재 제한적으로 공개된 상태다. 구글클라우드는 이를 바탕으로 기업 데이터와 업무 도구, 여러 AI 모델을 연결하는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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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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