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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동화 공격 시작됐나”…잇따른 금융권 보안사고에 업계 경고

테크월드뉴스 ·

[사진=ChatGPT]

✦ AI 요약

국내 대형 금융사 7곳에서 연쇄 보안사고가 발생했고, 유출 규모는 약 6.6만 명 개인정보와 법인 약 2200건으로 파악됐다.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BNK부산은행, 예가람저축은행, 현대캐피탈, 웰컴저축은행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이어졌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인텔리전스는 아르텍스 구성 파일과 클로드 코드 세션 기록을 확인했고, 지난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아르텍스와 LLM을 활용한 국내 금융기관 공격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금융권에서 보안사고가 연속 발생하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8일 업계 집계 기준으로 국내 대형 금융사 7곳에서 연쇄 보안사고가 발생했고, 유출 규모는 약 6.6만 명 개인정보와 법인 약 2200건으로 파악됐다.

최초로 사고를 공개한 주체는 신한은행이다. 신한은행에서는 9월29일 대출모집인 전용 모바일 홈페이지 'M신한' 해킹 사고가 발생했고, 개인정보가 약 2만5000명 유출됐다. 이후 KB국민은행, 하나은행, BNK부산은행에서도 추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졌다. KB국민은행에서는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시스템이 해킹돼 임직원·고객을 포함한 119명이 유출 대상에 올랐고, 하나은행에서는 영업지원시스템 해킹으로 고객 89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BNK부산은행에서는 외주 개발직원 11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번 공격과 관련해서는 AI를 활용한 자동화공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에서는 AI 공격에 대응 가능한 보안 강화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제2금융권에서도 해킹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10월2일에는 예가람저축은행에서 약 4만명의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10월3일에는 현대캐피탈의 주택대출 모집인 146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같은 날 웰컴저축은행에서는 법인고객 정보 약 2200 건의 유출이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사고의 쟁점으로는 AI 자동화 공격 도구 활용 가능성이 떠올랐다. 업계는 금융권 공격 인프라에서 중국어 기반 오픈소스 AI 침투테스트 도구인 아르텍스 AI(ARTEX AI)와 관련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업계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자동화 공격 가능성도 제기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인텔리전스는 공격자 관리 서버에서 아르텍스 구성 파일을 확인했고, 클로드 코드 세션 기록도 발견했다. 이에 대한 분석 결과, 지난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아르텍스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국내 금융기관 공격이 파악됐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인텔리전스는 이번 활동에서 공격자가 AI 도구를 활용해 짧은 시간 내 다회 침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판단했다. 또 공격자들이 작전 속도·역량 강화를 위해 향후에도 공격 활동에 AI 도구를 도입하는 실험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평가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공격 자동화 흐름에 대해 보안 업계가 지속적으로 경고해온 내용과 맞물린다. 업계에서는 기존 보안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해 왔고, AI로 공격 소요 시간·비용이 대폭 단축될 수 있다고 봤다. 이와 함께 관리가 미흡한 시스템이 공격 표적이 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실제 이번 금융권 사고의 표적은 코어뱅킹 시스템이 아니라 보안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주변부 시스템이었고,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금융 시스템 공격 대상이 검증이 충분하지 않은 외부 접점시스템이었다고 설명했다.

엔키화이트햇은 금융권은 보유 정보 가치가 높고 시스템 구성이 유사해 한 번 확보한 수법을 여러 기관에 반복 적용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공격이 자동화 도구로 이뤄졌다면 같은 수법에 노출된 비금융 기업도 이미 탐색 대상일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비금융 기업에 대한 보안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융권 사고 이후 국내 여러 보안 기업들은 AI 방어 체계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보안 업계는 이번 사고의 범위가 금융권에 한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위협 양상이 금융권 밖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응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기존 방어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AI 기반 보안 체계의 신속한 구축 필요성도 제기하고 있다.

해커들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취약점을 공격하고, 새로운 공격 수법들도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상황이라고 업계는 설명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기본 보안조치가 이행되지 않은 사례도 언급하면서, AI 기반 보안 체계 도입과 기존 취약점의 상시 점검·보완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혜진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966

참고자료

이 기사는 자동생성 알고리즘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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