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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람 돕는 AI, 카메라로 표정을 ‘보고 읽고 해석한다’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조회 3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에서 기자의 표정을 분석하는 에이블에이아이 ‘EmoAI’ 시연 화면. (사진: 김병주 기자)

✦ AI 요약

에이블에이아이 부스에서는 'EmoAI' 체험이 진행됐고, 이용자의 기준 얼굴 상태를 잡은 뒤 표정을 분석하는 시연이 이어졌다.

분석 결과는 상담자에게 참고자료로 제공할 수 있으며, 시각장애인에게는 상대의 표정을 소리로 전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비접촉 돌봄 솔루션 '맥케어', 스마트 비데, '말하면척척', 실시간 자막 서비스 등 다양한 AI 기술 전시도 함께 소개됐다.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의 에이블에이아이 부스에서는 'EmoAI' 체험이 진행됐다. 현장 시연은 먼저 이용자의 기준 얼굴 상태를 잡는 절차에서 시작됐다. 직원은 시연 전 기자에게 무표정을 요청했고, 그 이유로 사람마다 얼굴 형태와 근육 움직임에 차이가 있어 분석 기준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카메라 앞에 선 기자의 표정을 분석하는 시연이 이어졌다. 시연 화면에는 기자의 표정 분석 화면이 나타났고, 화면상 얼굴 위에는 푸른 점과 선이 표시됐다. 카메라 앞 기자의 표정 분석 결과로는 단어 '불편'이 표시됐다.

에이블에이아이는 'EmoAI'의 활용 방식을 소개했다. 분석 결과는 상담자에게 참고자료로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대의 표정을 확인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는 이를 소리로 전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시장에는 사람의 상태를 파악하거나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는 AI 기술 전시가 이어졌다. 착용 기기 없는 호흡·움직임 관찰 돌봄 솔루션 전시와 음성 기반 스마트폰 앱 조작 서비스 전시, 참가자 희망 언어 제공 실시간 자막 전시가 나왔다. 각 부스 취재 내용은 기능 용도와 실사용 필요 조건 점검에 맞춰 이뤄졌다.

이들 가운데 EmoAI는 감정 분석이 상담 보조에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제시됐다. EmoAI의 기능은 눈썹·눈·입술·턱 움직임 분석에 있다. 회사 측은 개인별 기준 설정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를 관찰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또 목소리 크기·떨림을 함께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제공 정보는 표정·음성 정보와 대화 흐름 결합이다. 활용 목적은 상담자 참고용 보조다.

상담 분석 대상에는 질문·답변 사이 간격도 포함됐다. 그 이유는 사실 확인 질문과 감정 질문에 따라 응답 지연·침묵의 맥락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표정·음성뿐 아니라 질문 유형과 대화 흐름까지 함께 봐야 응답 지연이나 침묵의 의미를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이 연결됐다.

에이블에이아이 관계자는 최종 판단 주체는 사람이며 자사 역할은 참고자료 제공이라고 밝혔다. 화면에 표시되는 감정 분류는 당사자 심리를 단정하거나 특정 결정을 권고하는 용도가 아니라 상담 과정의 변화를 확인하도록 지원하는 기능으로 제시됐다.

같은 현장에서는 시각장애인용 스마트글라스 활용 방식도 소개됐다. 이 스마트글라스는 카메라로 상대방 표정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안경의 음성 출력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스마트글라스는 표정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대화 참고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의 예시로 소개됐다.

LG CNS 부스에서는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의 비접촉 돌봄 솔루션 '맥케어(McKare)'를 체험하는 장면도 마련됐다. 체험은 침대에 누운 상태로 진행됐고, 측정값은 위쪽 화면에 표시됐다. 이 솔루션은 손목·가슴 부위에 별도 기기를 착용할 필요가 없는 방식으로 소개됐다. 사진은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의 비접촉 돌봄 솔루션 '맥케어'의 측정값 표시를 담았으며, 사진 표기는 김병주 기자다.

맥케어는 레이더·열 감지 센서를 활용해 이용자의 상태를 비접촉 방식으로 살피는 구조다. 맥케어의 관찰 대상은 심박·호흡·움직임이며, 제품 구성별 기능 차이에 따라 공간 내 사람 유무와 낙상도 감지한다. 감지한 정보는 웹·앱을 통해 제공되며, 이상 신호 알림 기능도 갖췄다. 이는 이용자의 기기 착용·충전 부담을 줄이고, 돌봄 담당자가 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목적이다.

현장에서는 낙상 감지 후 로봇을 활용하고 의료진과 연결하는 방식에 대한 설명이 제시됐다. 다만 실제 의료진·구급대 호출 과정에 대한 시연은 없었다. 부스 관계자는 의료진 연계 시 인허가·비용·가족 요구사항·책임 문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상 신호 감지 이후 누가 확인하고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를 정할 필요가 있으며, 확인·대응 체계가 확정돼야 실제 돌봄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제시됐다.

같은 부스에서는 카나리아헬스가 배변 상태를 분석하는 스마트 비데를 소개했다. 이 스마트 비데는 대변 형태·색을 분석하며, 분석 정보는 앱을 통해 제공된다. 앱에서는 물 섭취·운동 등 생활 습관에 대한 안내도 제공한다. 별도 측정 행동은 필요하지 않으며, 평소 화장실 이용 과정에서 배변 상태 변화를 관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AI재단이 대화형 모바일 AI 에이전트 '말하면척척'을 제공한다. '말하면척척'은 스마트폰 앱 조작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용자의 음성 요청을 바탕으로 앱 안에서 필요한 작업을 수행한다. 지원 범위는 교통·이동·영상 시청·배달 주문 등 일상적인 앱 이용이다.

함께 제공되는 안내 자료에는 명령 방법과 실행 확인 절차, 중지 절차가 담겼다. 초기 이용 시에는 안드로이드 접근성 권한을 설정해야 한다. 작업이 끝난 뒤에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중지 버튼으로 실행을 멈출 수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동행수첩'도 별도로 배포됐다. '디지털 동행수첩'은 화면 조작을 단계별로 설명하는 자료다. 수첩에는 버스·지하철 경로 찾기, 택시 호출, 모바일 건강보험증 이용, 사진 전송, 배달 주문·결제가 수록됐다.

이 수첩은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사람이 일상에서 필요한 기능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 구성됐다.

비즈크러시는 이번 행사에서 동물 캐릭터 간 소통 상황을 바탕으로 자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자체 개발 게임을 선보였고, 외국어 발화를 실시간 자막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도 소개했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 토론과 무대에 자사 자막 서비스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비즈크러시 서비스는 60개 언어를 지원하며, 최대 3개 언어의 발화를 인식하고 번역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QR코드로 접속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고, 별도 앱 설치는 필요하지 않았다.

참가자는 원하는 언어의 자막을 시청할 수 있었으며, 행사장 공용 화면과 별개로 개인별로 읽을 언어를 선택할 수 있었다. 이 서비스에는 전문용어와 약어, 제품명을 추출한 뒤 번역에 반영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현장에서는 구글클라우드와 한컴 AX랩 부스에서 이미지 생성과 로봇 직접 조작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 가운데 구글클라우드 부스에서는 나노바나나를 활용해 얼굴 사진을 촬영한 뒤 여행지에 어울리는 가상 이미지를 만들어보는 체험이 마련됐다.

기자가 여행지로 핀란드를 선택하자 직원은 방문 계절과 원하는 옷, 현지에서 하고 싶은 활동을 물었다. 이후 생성된 얼굴 이미지는 실제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전시 체험은 도시 영상 편집과 로봇 조작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쪽에서는 서울 주요 장소 영상 편집 체험이 제공됐고, 구글클라우드 부스에서는 AI로 광화문대로 주변에 한옥을 배치한 이미지를 전시했다.

이 과정에서는 광화문대로를 한옥으로 채워달라는 요청이 제시됐다. 다만 전시 조건상 원래 거리 모습을 유지할 필요가 있어 해당 조건으로 구현에 일부 제약이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관계자는 이 같은 전시 서비스의 기업·기관 대상 활용 사례도 소개했다.

한컴 AX랩에서는 조이스틱·버튼으로 로봇팔을 조작해 이름을 쓰는 체험을 제공했다. 초기에는 조작감이 낯설었지만, 화면을 보며 방향을 조정한 뒤 종이에 글씨를 작성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색깔별 상자 옮기기 게임 등 로봇 동작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관계자는 초파리의 신경 연결·신경전달물질 정보를 기반으로 한 뇌 계산 모델 구현 연구 활용 내용도 전했다.

한컴은 산업현장·취업 준비 교육 활용용 AI·로봇 교육과정을 안내했다. 현장 관계자는 엔비디아 AI 캠퍼스에서 AI 에이전트·로보틱스 엔지니어 과정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자료에는 로봇 제어·시뮬레이션 실습이 포함됐고, 가상 환경에서 학습한 동작을 실제 로봇에 적용하는 과정도 포함됐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김병주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2088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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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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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아이티데일리 (IT DAILY) 원문을 바탕으로 비즈크러시가 요약 정리했습니다. 정확한 인용과 세부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