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6세대 ‘AMD 에픽’ 탑재한 서버 4종 공개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HPE는 8일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서버 'HPE ProLiant Gen13' 4종을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6세대 AMD 에픽(EPYC) 서버 CPU를 탑재했고, 컴퓨팅 성능과 메모리 대역폭, I/O 처리 역량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
신제품은 DL525 Gen13, DL585a Gen13, XD245 Gen13, XD285 Gen13으로 구성되며 연내부터 2027년까지 순차 출시·공급될 예정이다.
HPE는 8일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서버 'HPE ProLiant Gen13' 4종을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HPE 프로라이언트 (사진: HPE) 이번에 공개한 4종에는 6세대 AMD 에픽(EPYC) 서버 CPU가 탑재됐다. 이로써 HPE는 6세대 AMD 에픽 기반의 Gen13 서버 4종을 내놓으며 엔터프라이즈 서버 제품군을 확장했다.
이번 신제품의 초점은 컴퓨팅 성능과 메모리 대역폭, I/O 처리 역량을 대폭 확장하는 데 맞춰졌다. HPE는 이를 통해 에이전틱 AI와 대규모 추론, 데이터 분석, 고성능 시뮬레이션 워크로드의 가속화를 목표로 삼았다. 신규 제품군은 'AMD 에픽 9006 SP7'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라인업은 워크로드 환경에 맞춰 세분화됐다. 이 가운데 'DL585a Gen13'은 GPU 집적형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HPE는 제품군 전반을 워크로드별 환경에 맞게 나눠 제시했다.
특히 'DL585a Gen13'은 최대 8개 더블와이드 PCIe GPU를 지원하며 PCIe Gen6도 지원한다. HPE는 이 제품이 RAG 미세 조정과 에이전틱 AI 등 고부하 AI 작업에 최적화됐다고 밝혔다.
'DL525 Gen13'은 1소켓 1U 랙 서버로, 최대 256코어와 16채널 고대역폭 메모리, MRDIMM을 지원하는 사양을 갖췄다. 이 제품은 금융 이상거래 탐지(FDS)와 대규모 데이터 분석에 적합하다.
함께 발표한 OCP 규격 시스템으로는 'XD245 Gen13'과 'XD285 Gen13'이 있다. 'XD245 Gen13'은 1OU 4노드 직접 수랭식(DLC) 구조로 연산 밀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XD285 Gen13'은 2OU 2노드 공랭식으로 범용 데이터센터 환경에 맞췄으며, CAE와 대규모 과학 연산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보안 개선과 운영 효율성 개선도 이뤄졌다. 내장형 컨트롤러인 'HPE iLO 8'을 기반으로 첫 부팅 즉시 유휴 데이터를 보호하는 '자동 자체 암호화 드라이브(Auto-SED)' 기능을 도입했다. 또 'HPE iLO 8'을 기반으로 관리자 2인 승인을 요구하는 '다중 사용자 승인(MPA)' 기능도 도입했다.
통신 경로 전반에는 양자내성암호(PQC) 대응을 확대했고, 독자 기술인 실리콘 신뢰 루트(Silicon Root of Trust)를 통해 부품 교체 시 무결성을 실시간으로 검증하도록 했다. 클라우드 기반 관리 솔루션인 'HPE 컴퓨트 옵스 매니지먼트'와의 연계를 통해 서버 관리 시간을 최대 50% 단축하고 운영 가시성을 향상시켰다.
신제품은 연내부터 2027년까지 모델별로 순차 출시·공급될 계획이다. DL525 Gen13은 연내 우선 출시되며, DL585a Gen13은 2027년 초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XD245 Gen13과 XD285 Gen13은 2027년 중 순차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도입 초반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금융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초기 비용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90/9 어드밴티지' 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이 프로그램은 도입 초기 90일 무납입 조건과 이후 9개월 월 1% 요율 적용 조건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양사 임원들은 제품의 성능·보안·운영 안정성과 AMD CPU 결합에 따른 AI 워크로드 대응 역량을 연결해 설명했다. 크리스타 새터스웨이트 HPE 수석 부사장은 HPE 프로라이언트 Gen13의 강점으로 최적화된 성능, 내장 자동 보안, 지능형 운영, 검증된 안정성을 제시했으며, 고객의 현재 현대화·혁신 추진과 향후 요구 변화 대응을 위한 신뢰 가능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댄 맥나마라 AMD 수석 부사장은 6세대 AMD 에픽 서버 CPU의 코어 확장성, 메모리 대역폭, I/O 기능을 HPE 프로라이언트와 결합한다고 설명했으며, 이러한 결합이 고객의 엔터프라이즈 AI 워크로드 배포를 지원하고 그 기반 요소로 보안성, 운영 제어, 장기적 플랫폼 유연성을 갖춘다고 밝혔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권영석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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