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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 韓 반도체 생태계 투자 확대…챔버 1만 5000호기 출하

테크월드뉴스 ·

팀 아처 램리서치 회장 겸 CEO가 ‘AI 시대의 회복탄력적인 파트너십 구축(Building Resilient Partnerships in the AI Era)’을 주제로 열린 서플라이어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램리서치]

✦ AI 요약

램리서치는 8일 서울에서 첫 ‘램리서치 서플라이어 심포지엄 코리아’를 열고 한국 반도체 생태계와의 제조·공급망 협력 확대 계획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시대의 회복탄력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공급망 안정성과 생태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램리서치는 한국 내 제조 역량을 확대해 왔고, 이번 출하 대상은 1만 5000번째 챔버이며 오산·화성·용인 3곳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램리서치는 한국 반도체 생태계를 대상으로 제조·공급망 협력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램리서치는 이날 서울에서 첫 '램리서치 서플라이어 심포지엄 코리아(Supplier Symposium Korea)'를 열고 성과와 향후 협력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기사 제목은 챔버 1만 5000호기 출하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협력사·고객사·파트너사·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 주제는 'AI 시대의 회복탄력적인 파트너십 구축(Building Resilient Partnerships in the AI Era)'이었다. 램리서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 반도체 생태계와의 협력 성과를 제시하고 앞으로 제조와 공급망 연계를 더 넓히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행사에서는 차세대 반도체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급망 안정성과 생태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는 AI 확산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기술 복잡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공급망 안정과 생태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 논의였다.

팀 아처 램리서치 회장 겸 CEO는 램리서치가 지난 40여 년간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과 협업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AI 시대에는 수요 증가와 기술 복잡성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태계 전반의 문제 해결 속도와 신기술의 양산 적용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발언자 미상은 더욱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고객 요구 속도를 충족하고, 업계에 필요한 혁신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램리서치는 국내 최대 전공정(Front-end) 반도체 장비 생산기업이자 국내 최대 웨이퍼 제조 장비 수출기업이다. 램리서치는 한국 내 제조 역량을 지속 확대해 왔으며, 이번 출하 대상은 1만 5000번째 챔버다.

이 1만 5000번째 챔버는 램리서치의 한국 15년 제조 활동 성과다. 램리서치 생산시설은 경기도 오산·화성·용인 3곳에 있으며, 3개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증착·식각 등 핵심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반도체 제조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램리서치는 고객사의 원자 단위 수준 정밀도 첨단 반도체 제조를 지원하고 있다. 또 한국 글로벌 제조 허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국내외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약 100개 국내 기업과 공급망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공급망 네트워크에 참여한 기업의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다.

국내 협력사들은 한국을 포함한 램리서치의 글로벌 생산 거점용 전문 부품·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 같은 국내 공급망 활용은 장거리 물류 의존도를 축소할 수 있고, 글로벌 공급망 차질 위험도 완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제시된다.

램리서치는 지난해 국내 협력사로부터 1조원 이상 제품·서비스를 조달했다. 해당 조달은 국내 제조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 지원도 강화하는 효과로 이어졌다.

국내 협력사들은 램리서치와 공동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품질 관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 협력사들은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참여들은 국내 협력사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램리서치는 공급망 네트워크를 국내 여러 지역으로 확대 중이다. 기존 반도체 산업권역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며, 램리서치의 전략은 수도권 너머 더 많은 지역 기업과 협력해 공급망 기반을 확대하는 데 맞춰져 있다. 아울러 램리서치는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차세대 혁신기업 육성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하나벤처스와 램캐피탈이 '램리서치-하나 반도체 유니콘펀드'를 공동 설립했다. 램캐피탈은 램리서치의 기업형 벤처투자 조직이다.

이번 펀드는 램리서치의 첫 국가 단위 전략적 반도체 투자 프로그램이다. 이 펀드는 국내 스타트업·신기술 기업을 발굴·투자하고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자금 투자 외에도 램리서치의 산업 전문성과 협업 기회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은 미래 반도체 산업 핵심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중점 지원 분야는 제조 AI·로보틱스·첨단 패키징·신소재다. 지원 범위는 기술 검증·사업화·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포함한다.

램리서치는 한국에서 램리서치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벨로시티 랩(Velocity Lab)'을 구축했다. 이 시설은 새로운 소재의 신속 검증에 활용되며, 고객·협력사·파트너와 혁신 아이디어를 공동 개발하는 기능도 맡는다.

램리서치는 1989년 한국 첫 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한국 내에서 연구개발·제조·공급망 협력·인재 양성 분야의 사업 기반을 확대해 왔다. 램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기준 한국 사업의 경제적 효과는 13조 원 이상이다. 램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직·간접 일자리 창출 기여는 2만 5000개 이상이다.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이자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램리서치가 연구개발(R&D), 제조, 공급망 협력, 인재 양성 전반에서 한국 반도체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협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 같은 노력에 대해 램리서치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램리서치가 한국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이어왔다고 평가했다.

이체수 텍슨 대표는 텍슨과 램리서치가 오랜 기간 신뢰를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또 램리서치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역량을 제고하고 사업 성장을 견인해 왔으며, 텍슨과 램리서치가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 발전에 함께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준 동원파츠 부사장은 램리서치가 혁신과 운영 경쟁력 강화를 함께 추진한 든든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이어 램리서치와의 협업이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과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됐고,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박규찬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944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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