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저비용 AI 모델 ‘클로드 하이쿠 5.5’ 출시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앤트로픽은 7일 소형 AI 모델 클로드 하이쿠 5.5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요약, 정보 압축, 데이터베이스 조회, 분류 같은 고처리량 작업과 실시간 고객 상담, 브라우저 조작 등에 쓰인다.
가격은 입력 100만 토큰당 0.1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0.5달러이며, 10만 토큰 초과 요청에는 입력 100만 토큰당 0.5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2.5달러를 적용한다.
앤트로픽은 7일(현지시간) 소형 AI 모델 '클로드 하이쿠 5.5(Claude Haiku 5.5)'를 출시했다. '클로드 하이쿠 5.5'는 대량 반복 업무를 낮은 비용으로 처리하는 용도의 모델이다. 앤트로픽은 이 모델이 자사 출시 모델 중 최고 속도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의 대상 업무는 요약·정보 압축·데이터베이스 조회·분류 등 고처리량 작업이다. 활용 분야는 실시간 고객 상담·브라우저 조작 등 응답 속도 중시 작업이다. 코딩 작업에서는 오퍼스 5.5·소넷 5.5를 보조하는 서브에이전트 역할을 맡는다.
운영 방식은 복잡한 작업은 상위 모델이 담당하고 반복적 또는 범위 좁은 업무는 하이쿠가 담당하는 구조다. 이 방식은 전체 에이전트 운영 비용과 응답 시간을 줄이는 방식이다.
가격 기준은 입력 길이 10만 토큰 이하이다. 요금은 입력 100만 토큰당 0.1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0.5달러다. 하이쿠 4.5 대비 입력 단가는 90% 인하됐고 출력 단가도 90% 인하됐다.
앤트로픽은 하이쿠 5.5에 대해 10만 토큰 초과 요청에 입력 100만 토큰당 0.5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2.5달러의 요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 실제 사용량을 반영하면 하이쿠 4.5 대비 평균 운영비가 약 75%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하이쿠 계열에는 최초로 추론 강도 조절용 에포트(effort) 설정이 도입됐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작업 성격에 맞춰 비용 절감 방향이나 고성능 활용 방향으로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성능 평가에서는 지식 업무, 컴퓨터 조작, 에이전틱 코딩에서 이전 모델 대비 점수가 상승했다. 앤트로픽 자체 평가인 GDPval-AA v2.1에서는 1620점, OS월드 2.1에서는 72.4%, 터미널-벤치 4.0에서는 39.2%를 기록했다.
다만 앤트로픽은 복잡한 에이전틱 코딩에는 소넷 5.5와 오퍼스 5.5가 더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하이쿠 5.5는 요약과 정보 압축, 서브에이전트 등 범위가 좁고 반복적인 작업 활용에 초점을 맞췄다.
앤트로픽은 가격 조정으로 상위 모델 이용 비용을 인하해 비용 부담을 낮췄다고 밝혔다. 소넷 5.5 캐시 읽기 가격은 100만 토큰당 0.2달러에서 0.1달러로 내려 절반 인하됐으며, 일반적 에이전트 작업 비용은 약 2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앤트로픽은 동시에 안전성 측면에서 클로드 하이쿠 5.5가 하이쿠 4.5 대비 부적절한 행동 사례와 악용 요청 응답 사례를 줄였다고 밝혔다. 또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는 방어 목적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침투 테스트 등 공격 활용 가능성이 높은 요청에는 제한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클로드 하이쿠 5.5는 클로드 플랫폼과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제공된다. 앤트로픽은 에이전트 활용 범위 확대를 위해 개발자용 파이썬 SDK와 개발자용 타입스크립트 SDK에 컴퓨터·브라우저 조작 기능을 베타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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