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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AI 에이전트로 업무 재설계…파트너 생태계도 넓힌다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허정열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이 7일 열린 워크데이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양승갑 기자)

✦ AI 요약

워크데이코리아는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현황과 AI 전략, 파트너 생태계 확대 방향을 공유했다.

허정열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올해를 성장 기반 재정비의 해로 규정하고, 조직 정비와 파트너 생태계 정비를 과제로 제시했다.

워크데이는 AI 에이전트, 스킬 기반 인재관리, 글로벌 HR 운영, 파트너 기반 구축 역량을 주요 성장 축으로 제시하고, '사나 기반의 워크데이 러닝(Workday Learning, powered by Sana)'을 정식 출시했다.

워크데이코리아는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현황과 AI 전략, 파트너 생태계 확대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발표는 허정열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이 진행했다. 사진은 양승갑 기자가 촬영했다.

허정열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워크데이의 올해 사업 상황과 AI 전략, 파트너 생태계 확대 방향을 함께 설명했다. 그는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의사결정 기준이 시간·리스크·돈이라고 밝혔다.

허정열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워크데이의 AI 전략이 시간·리스크·돈 과제를 함께 맞추는 몇 안 되는 드문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제목 주제인 AI·스킬 기반 인재관리를 앞세워 성장 기반을 재정비하는 내용도 밝혔다.

허정열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올해를 다시 성장하기 위한 기반 재정비의 해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워크데이코리아의 과제로 조직 정비와 파트너 생태계 정비를 제시했다.

또한 올해 사업의 초점으로는 국내 대기업 대상 사업 기회 확대와 글로벌 사업 비중이 높은 기업 대상 사업 기회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조직과 파트너 체계를 손보면서 이들 기업 쪽으로 사업 기회를 넓히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고객들의 관심사는 변화하고 있다. 기업들은 단순한 기술 자체보다 AI의 실제 HR 업무 적용 방식에 주목하고 있으며, AI 적용의 안전성과 여러 국가에 분산된 인력 데이터의 단일 플랫폼 관리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허 지사장은 AI 에이전트의 실질적 효과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에이전트의 적용 관심 영역으로는 채용, 급여, 성과관리, 직원 셀프서비스가 제시됐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 회사는 AI 에이전트, 스킬 기반 인재관리, 글로벌 HR 운영, 파트너 기반 구축 역량을 주요 성장 축으로 제시했다. 이 가운데 스킬 기반 인재관리는 AI 네이티브 조직 전환 과정에서 구성원의 역량·스킬 중심으로 인력을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허 지사장은 AI 네이티브 조직 변화에서는 보유 역량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에 맞춘 스킬의 지속적 관리·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스킬 기반 인재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I 전략의 핵심은 '실제로 작동하는 엔터프라이즈 AI'다. 이 전략은 기업 내부의 HR·재무 정보와 업무 맥락을 활용해 필요한 업무를 예측하고, 의사결정을 제안하며, 실제 실행까지 연결하는 흐름으로 구상됐다.

이를 위한 구현 기반으로는 HR·재무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의 하나의 플랫폼 내 연결이 강조됐다. 허 지사장은 추론 성능에는 문맥 이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허 지사장은 기업이 요구하는 승인 체계·권한·컴플라이언스·감사 추적을 AI 에이전트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전트 수 확대보다 실제 업무 흐름 설계에 더 중점을 둔다는 설명이 나왔다.

허 지사장은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등장하고 있다면서도,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지와 사고를 방지하는지, 관리가 가능한지가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워크데이는 에이전트 개수에 집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워크데이는 고객 비즈니스 임팩트가 큰 단일 서브 프로세스를 집중 대상으로 삼아 전면 리팩터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재설계는 단순 프로세스 개선이 아니라 프로세스를 0 기반으로 신규 설계하는 의미를 갖는다. 해당 재설계의 수행 주체는 AI 에이전트다.

이와 함께 워크데이코리아는 파트너 생태계 강화 방침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사업 매출에서 파트너 기여 비중 확대를 추진하고, 리셀 사업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또 영업 과정의 파트너 연계 강화 방침도 병행하고 있다.

워크데이코리아의 파트너 전략 초점은 수적 확대보다 각 파트너의 역할 확대에 맞춰져 있다. 아울러 각 파트너의 사업 영역 확장도 전략 초점으로 제시됐다.

워크데이코리아의 기존 파트너는 커니, 메가존클라우드, 머서, 아마존웹서비스(AWS), 삼성SDS, 딜로이트, SK AX, 넥스프라임 HCM, 메타페이다. 올해 신규 파트너로는 콘페리, 플래티어, 원티드, 시프티, 그리팅, 코이너스, PwC, 딜이 합류했으며, 올해 신규 파트너 수는 8개사다.

허정열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파트너 생태계 확장을 기준 완화나 파트너 수 증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고객의 인재 전략과 AI 전략을 검토하는 단계부터 구축과 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파트너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워크데이는 '사나 기반의 워크데이 러닝(Workday Learning, powered by Sana)'을 정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사나는 워크데이가 지난해 인수한 기업용 AI 기업으로, AI 기반 학습 플랫폼 '사나 런' 등을 개발해 왔다. 이번 솔루션은 기존 워크데이 러닝과 사나 런을 결합한 구성이다.

이번 솔루션은 워크데이의 인재·스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AI 튜터링과 인터랙티브 학습 콘텐츠 제작, 학습 운영 자동화 등을 지원한다. 이하 내용은 허정열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의 기자간담회 주요 질의응답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한 것이다.

국내 ERP 시장에서 기존 사업자들이 AI 기능을 강화하는 흐름과 관련해, 발언자는 워크데이의 경쟁력으로 HR·재무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의 단일 플랫폼 연결 구조를 꼽았다. 이 같은 구조가 차별점이라는 평가다.

발언자는 HR·재무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된 구조가 AI의 데이터 이해와 업무 적용에 유리하다고 봤다. 플랫폼에 업무 맥락과 데이터가 함께 축적돼 있다는 점에서 AI 활용에 적합한 기반이 된다는 취지다.

또 발언자는 민감한 HR·재무 영역에서는 신규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해 적용하는 것보다 기존의 업무 맥락과 데이터가 축적된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기존 플랫폼 활용의 이점은 시간·리스크 측면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언자는 AI 활용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데이터 준비가 완료될 때까지 AI 도입을 기다리는 방식은 속도 경쟁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발언자는 어떤 데이터를 수집·정제할지와 어떤 구축 프로세스를 가져갈지를 우선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데이터와 프로세스의 기준을 먼저 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발언자는 이런 결정 이후에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데이터 수집·정제는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되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AI 에이전트를 '동료'로 인식하는 흐름이 확산하는 가운데, 기존 인사 플랫폼과 에이전트 관리 플랫폼의 역할 차이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발언자는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를 수행할 때는 사람과 유사한 온보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발언자는 또 AI 에이전트가 실제 역량을 발휘하는지와 성과를 내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AI 에이전트와 관련한 사고에 대비해 감사·추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더해 발언자는 투입 비용 대비 성과가 미달할 경우 사용 중단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워크데이가 이런 전 과정을 관리하는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파트너가 대폭 증가한 가운데, 파트너 확대 기조를 지속할지와 전체 사업 내 파트너 비중 확대 목표 수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발언자는 파트너 수를 인위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발언자는 기존 파트너 규모만으로는 시장 확대에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파트너 확대 속도를 늦출 계획은 없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는 파트너별 기여 영역을 명확히 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언자는 각 기여에 따라 사업 기회를 배분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한 파트너가 한 고객의 구축·운영을 모두 담당했지만, 앞으로는 한 고객에 대해 여러 파트너가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양승갑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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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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