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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50MW급 ‘청라 AI 데이터센터’ 구축 참여

테크월드뉴스 ·

청라 AI 데이터센터 조감도. [사진=KT클라우드]

✦ AI 요약

KT클라우드는 인천 청라 50MW급 AI 데이터센터 구축 참여를 발표했다.

KT클라우드는 설계·구축·운영(DBO) 파트너로 참여해 설계 컨설팅, MEP, 커미셔닝, 운영을 맡는다.

청라 AI 데이터센터는 AI 존과 클라우드 존으로 나뉘며, D2C 액체냉각과 DIMS가 적용된다.

KT클라우드는 7일 인천 청라 50MW급 AI 데이터센터 구축 참여를 발표했다. 이번 참여는 수도권 서부 인프라 공급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청라 AI 데이터센터는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로, 수전용량은 50MW다. 착공 목표는 올해 4분기이며 준공 목표는 2030년 1분기다.

KT클라우드는 이 사업에 설계·구축·운영(DBO) 파트너로 참여한다.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설계 컨설팅과 주요 설비 공사(MEP), 커미셔닝, 준공 이후 운영을 담당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공동 시공사로 참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축 공사와 토목 공사, 설비 공사, 조경 공사, 통신 공사, MEP 시공을 담당한다.

청라 AI 데이터센터는 서울 주요 업무권역에서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한 입지에 들어서며,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해 있다. KT클라우드는 향후 가산·목동 기존 수도권 데이터센터와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인프라 확장 수요에 대응하고 거점 간 네트워크 연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데이터홀은 AI 인프라·범용 클라우드 수요를 동시에 수용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로 설계됐다. 구성은 고밀도 GPU 서버용 'AI 존'과 일반 클라우드 서비스용 '클라우드 존'으로 분리됐으며, 고객은 워크로드별로 인프라를 구성할 수 있다.

'AI 존'에는 D2C(Direct-to-Chip) 액체냉각이 적용된다. 이 방식은 서버 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수가 직접 제거하는 방식이다. 데이터센터 운영에는 KT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통합관리 솔루션 'DIMS'가 적용되며, 이 솔루션은 설비와 인프라 상태를 관리하는 용도로 쓰인다.

이번 사업은 KT클라우드의 AIDC 공급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KT클라우드는 2031년까지 1GW 이상의 AIDC 공급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기존 거점과 신규 데이터센터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비수도권에서는 군산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AIDC를 구축할 방침이다.

회사는 DBO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액체냉각 기술의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듈러·프리팹 등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의 고도화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AI 가속기 고집적화에 따라 전력 요구와 냉각 요구가 증가하는 배경에 대응해 고도화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구축 기간을 개선하고 운영 효율을 개선하려는 목적이다.

김봉균 KT클라우드 대표는 청라 AI 데이터센터가 수도권 서부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기업의 대규모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수도권·비수도권 AIDC 공급 기반의 확대를 추진하고,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1GW AIDC 목표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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