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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아헨 콜로키움서 전동화·수소 기술 선봬

테크월드뉴스 ·

현대차·기아 R&D본부장 만프레드 하러(Manfred Harrer)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 AI 요약

현대자동차·기아는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아헨에서 열리는 아헨 콜로키움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6일 기조연설에서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은 EV·HEV·EREV·FCEV를 아우르는 xEV 전략과 AI 기반 연구개발 방향, 데이터 플라이휠을 소개했다.

현대차·기아는 수소·전동화 핵심 기술 전시와 디 올 뉴 넥쏘, GV60 마그마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7일 기술 세션에서 수소·전동화·배터리 관련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아헨에서 개최되는 '아헨 콜로키움 2026(Aachen Automotive Colloquium 2026)'에 참가한다고 발표하고, 유럽 자동차 기술 콘퍼런스에서 전동화·수소 기술 및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공개했다.

아헨 콜로키움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부품사·연구기관·대학 관계자가 참여하는 행사로, 미래 자동차 기술·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대차·기아는 기조연설·기술 세션·전시·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전동화·수소 분야 기술과 개발 방향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EV·HEV·EREV·FCEV를 포괄하는 전동화 전략과 AI 기반 연구개발 방향을 공개했다.

6일 행사에서는 만프레드 하러(Manfred Harrer)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이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장하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는 1987년 첫 개최 이후 현대차·기아가 아헨 콜로키움의 기조연설을 담당하는 첫 사례다.

하러 사장은 xEV 전략을 소개하며 전기차(EV)·하이브리드차(H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수소전기차(FCEV)를 아우르는 대응 방식을 제시했다. 그는 단일 동력원에 집중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각 전동화 기술의 강점을 활용하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략의 목적은 시장 변화·고객 수요에 대응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개발 방향으로는 엔지니어링과 AI 기반 디지털 기술의 결합을 제시했다. 하러 사장은 AI가 엔지니어를 대체하는 수단이 아니라 개발 역량과 창의성을 확장하는 도구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트윈 활용 개발 체계와 가상 검증 활용 개발 체계의 확대 방안도 함께 내놨다.

그는 차량 개발 이후의 변화도 제시했다. 차량이 사용자의 운전 패턴·선호도를 학습해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고, 출고 이후에도 데이터·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흐름이다. 아울러 차량 데이터와 고객 경험을 제품 개발에 다시 반영하는 구조를 구축하며, 이 구조의 명칭은 '데이터 플라이휠(Data Flywheel)'이라고 밝혔다.

하러 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구현에는 단일 기술·해법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기술 강점의 연결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맞춰 현대차·기아는 기조연설을 병행하며 수소·전동화 핵심 기술을 전시했다. 수소 분야에서는 고분자 전해질막(PEM) 수전해 스택과 수소저장탱크, 디 올 뉴 넥쏘 연료전지 시스템을 선보였다.

전동화 분야에서는 배터리 팩·셀과 2-스테이지 모터 시스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변속기(TMED-II), 파워모듈을 공개했다. 현대차·기아는 또 참가자를 대상으로 디 올 뉴 넥쏘와 GV60 마그마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수소전기차·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기아는 행사 마지막 날 7일 기술 세션에도 참가한다. 이 세션의 주제는 수소·전동화·배터리이며, 수소연료전지 기술과 xEV 전략, 차세대 배터리,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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