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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랄AI, 새 오픈웨이트 모델 ‘라지 4’ 공개…中 모델과 경쟁

테크월드뉴스 ·

‘미스트랄 라지 4(Mistral Large 4)’. [사진=미스트랄AI]

✦ AI 요약

미스트랄AI는 6일 새 오픈웨이트 모델 '미스트랄 라지 4'를 발표하고 프리뷰를 시작했다.

미스트랄 라지 4는 MoE 구조의 멀티모달 모델로, 텍스트·이미지를 처리하고 160여 개 언어를 학습했다.

미스트랄AI는 중국 오픈웨이트 모델과 경쟁하며, 가중치 공개 전 사이버 분야 안전성 검증과 인프라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미스트랄AI는 6일(현지시간) 새 오픈웨이트 모델 '미스트랄 라지 4(Mistral Large 4)'를 발표하고 미스트랄 라지 4의 프리뷰를 시작했다. 미스트랄AI의 주요 신모델 공개는 지난 5월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로이터통신은 모델 가중치 공개 예정일이 27일이라고 보도했다.

미스트랄 라지 4는 혼합전문가(MoE) 구조를 적용한 멀티모달 모델이다. 이 모델은 일부 매개변수 선택 활성화 방식을 쓰며 텍스트·이미지를 처리하고, 160여 개 언어를 학습했다. 미스트랄 라지 4는 코딩·금융·제조 등 기업용 업무의 성능 강화를 대상으로 한다.

미스트랄 라지 4의 활용 분야는 코딩·금융·지리공간 분석·제조·제품 설계다. 미스트랄AI는 이 같은 모델을 내놓고 중국 기업 강세의 오픈웨이트 모델 시장 경쟁에 진입했다.

미스트랄AI는 자사 모델 성능을 강조하면서 비교 대상으로 중국 주요 오픈웨이트 모델을 제시했다. 피에르 스톡(Pierre Stock) 미스트랄AI 과학부문 부사장은 미스트랄 라지 4가 주요 오픈웨이트 모델 중 고성능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도 미스트랄 라지 4가 사이버 등 일부 분야에서 중국 모델보다 높은 성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르튀르 멘슈(Arthur Mensch) 미스트랄AI 최고경영자(CEO)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행사에서 발표 모델이 사이버 등 일부 분야에서 중국 모델보다 우위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점을 들어 유럽의 경쟁 불가론을 부정했다.

중국에서는 딥시크·문샷AI·지푸AI(Z.ai) 등이 오픈웨이트 모델을 연속 출시하고 있다. 오픈웨이트 방식은 이용자가 가중치를 다운로드할 수 있고, 자체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으며, 용도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미국 주요 AI 기업들은 최신 모델 제공 방식으로 폐쇄형을 주로 채택하고 있으며, 폐쇄형 방식은 자사 인프라를 통해 제공된다.

미스트랄AI는 중국 모델의 자사 플랫폼 도입을 지속해 왔다. 이 회사는 지난 8월부터 외부 개발사 모델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첫 도입 모델은 지푸AI GLM-5.3이었다. 이번에는 미스트랄 라지 4를 공개하며 자체 오픈웨이트 모델 제품군도 확대했다.

미스트랄AI는 오픈웨이트 모델로 기업·공공기관 AI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금융·제조·공공 부문 고객이 자체 인프라 내에서 모델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요 데이터·정보를 외부에 제공하지 않고 운영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내세웠다.

미스트랄AI는 가중치 공개 전에 사이버 분야 안전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사이버보안 전문가·정부기관에 안전 제한이 일부 완화된 모델을 제공해 성능·위험성을 점검하고 있다. 회사 측은 테스트 중 모델의 환경 이탈 시도가 발생했으나 해당 시도를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기업·공공기관의 자체 구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으며, 그 연장선에서 미스트랄 라지 4 학습 인프라는 미스트랄AI가 유럽에 구축한 자체 인프라로 마련됐다. 이는 미스트랄AI가 모델 개발부터 서비스 운영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자원을 직접 확보하는 컴퓨팅 기반의 일환이다.

미스트랄AI는 지난달 시리즈D 투자 라운드에서 30억 유로를 조달했으며, 이 자금을 유럽 자체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용량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후속 모델 개발도 지속할 계획이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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