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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릭 입은 로봇이 정조대왕 호위’…와이에이치, 능행차서 전통·기술 접목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와이에이치는 지난 4일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화성구간에 휴머노이드 로봇 4대를 투입했다.

로봇들은 조선시대 무관 복장을 하고 붉은색 '철릭'을 착용한 채 정조대왕 어가행렬 선두에 등장했다.

화성구간은 '2026 정조효문화제'와 연계한 재현 행사로,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해 융릉을 향해 행진했다.

와이에이치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4일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화성구간에 휴머노이드 로봇 4대가 투입됐다. 이번 화성구간 능행차는 화성시가 '2026 정조효문화제'와 연계해 마련한 재현 행사다. 이 행사는 1795년 정조의 '을묘년 원행' 마지막 여정을 재현 대상으로 삼았다.

을묘년 원행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방문하는 성격의 여정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해 융릉을 향해 행진했다.

와이에이치는 이 행사에 휴머노이드 로봇 4대를 투입하고, 로봇들에게 조선시대 무관 복장을 착용하게 했다. 로봇들은 붉은색 '철릭'을 착용한 채 정조대왕 어가행렬 선두에 등장했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와 로봇 기술이 결합한 장면을 선보였다.

로봇들은 동탄 센트럴파크 출발 현대구간과 정조효공원 구간에 배치됐다. 또한 행렬 선두에 배치돼 정조대왕 어가를 호위하는 무사 역할을 맡았다. 와이에이치의 대표이사는 손정익이다.

이번 화성구간은 전통구간 황계동현충공원, 현대구간 동탄 센트럴파크현충공원, 미래구간 현충공원~융릉으로 구성됐으며, 행렬 주제에는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시간 흐름이 반영됐다.

여기에 전통 복장을 착용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참여해 행사 콘셉트를 강화했다. 와이에이치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단순 전시가 아닌 실제 능행차 행렬에 투입했고, 역사적 배경에 맞는 복식과 역할을 부여했다.

와이에이치는 이를 전통문화 행사에서 로봇 기술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손정익 와이에이치 대표는 정조대왕의 효심이 담긴 능행차에 자사 로봇이 호위무사로 함께해 뜻깊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로봇 기술로 전통문화의 대중 접점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서울·수원·화성 등 각 지자체 구간으로 나뉘어 지자체별 운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구간은 서울구간 경복궁~노들섬, 수원구간 수원화성 일원, 화성구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화성구간은 정조효공원에 도착한 뒤 융릉까지 산릉제례 어가행렬이 이어졌고, 현륭원 제향 종료로 마무리됐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경주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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