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크픽 클라우드] 정부 지원 GPU ‘가동률 50% 미만’…AIDC 최대 3.5조 원 생산 효과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정부 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의 배정 GPU 620장 중 443장이 2025년 가동률 50% 미만이었고, 2026년에는 478장 중 350장이 50% 미만이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연구 과제 특성에 따른 일시적 미가동이라고 설명했지만, 현장에서는 분산 학습 설계와 작업 스케줄링 등 운용 인력 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을 점검하며 배터리 분리 조치와 복구 상황을 확인했고, 2028년까지 97개 주요 시스템의 재해복구체계(DR)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크픽 클라우드]에서는 한 주간 주요 클라우드 소식을 정리했다. 정부 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으로 배정된 임차 GPU는 10장 중 7장 이상이 가동률 50% 미만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자원 배분 체계의 점검 필요성이 제기됐고, 산학연의 운용 역량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이와 별도로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을 방문했다. 행정안전부는 현장에서 전산실 내 배터리 분리 조치를 확인했다.
행정안전부는 2028년까지 97개 주요 시스템의 재해복구체계(DR)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전산실 안전 조치 확인과 함께 재해복구체계 확충 방향을 밝힌 내용으로 정리됐다.
또 국회입법조사처 분석에 따르면 100메가와트(MW)급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산업 전반 생산유발효과는 최대 약 3조5000억 원으로 제시됐다. 이는 100메가와트(MW)급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산업 파급효과를 수치로 제시하며 AIDC의 경제적 의미를 짚은 내용으로 소개됐다.
정부 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으로 배정된 GPU 자원 상당수가 저가동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우영 의원이 과기정통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배정 GPU 620장 중 443장이 가동률 50% 미만이었고, 2025년 가동률 50% 미만 비중은 71.5%였다. 2026년에도 배정 GPU 478장 중 350장이 가동률 50% 미만이었으며, 2026년 가동률 50% 미만 비중은 73.2%였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대해 연구 과제 특성에 따른 일시적 미가동으로, 유휴 자원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산학연 현장의 분산 학습 설계·작업 스케줄링 등 전문 운용 인력 부족이 구조적 원인으로 지목됐다.
아울러 배정된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는 상용 추론 서비스 적용 실적이 미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추론 등 적합 영역에 국산 NPU를 연계 배치할 필요와 성능·비용 효율에 맞춘 유연한 자원 재분배 관리 체계의 필요가 제기됐다. 관련 사안은 국정감사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의 복구 상황과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참여했다.
윤호중 장관은 화재 피해 전산실의 단계별 복구 여부를 확인하고, 전산실의 정상 가동 상태를 확인했다. 아울러 유사시 즉각 대응용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점검했다.
행안부는 2030년 대전센터 폐쇄 예정 일정을 고려해 대전센터와 공주 백업센터 간 실시간 데이터 복제 체계 구축 진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정부는 올해 대전센터 주요 행정정보시스템 97개를 대상으로 재해복구체계 구축 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2028년까지 DR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완성할 방침이다. 목표는 재난 상황에서도 대민 행정서비스 중단을 막는 것이다. 한편 100MW급 AI 데이터센터는 최대 3.5조 원의 생산효과가 있는 것으로 제시됐다.
국회입법조사처가 황정아 의원실에 제출한 조사회답은 100MW급 AI 데이터센터 1곳의 경제적 파급력을 생산, 부가가치, 고용, 세수 측면에서 제시했다. 조사회답에 따르면 100MW급 AI 데이터센터 1곳의 산업 전반 생산효과 추산치는 약 5000억 원에서 최대 3조5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 고용·세수 파급효과도 부각했다.
조사회답은 부산시 105MW급 센터 건립 사업 사례를 제시하며 구축 투자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부산 사례는 1조8000억 원 투자 사업으로, 예상 생산유발효과는 3조4920억 원, 예상 부가가치는 1조3320억 원으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분석도 언급했다.
아울러 조사회답은 100MW급 인프라 공급이 지연될 경우 연관 산업 생산이 최대 3조600억 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데이터센터 상시 운영 인력 1명을 직접 고용하면 타 산업에서 추가로 2.5~4.5개의 일자리가 유발되는 것으로 제시했다. 미국 데이터센터 산업 관련 세수는 2024년 2044억 달러로, 전년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권영석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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