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출연연 오픈소스 한자리에....AI시대 R&D 혁신 이끈다

테크월드뉴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가 오는 7일 출연연 오픈소스 행사인 ‘OST 2026 오픈소스 테크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공=ETRI]

✦ AI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ST가 공동 개최하는 'OST 2026 오픈소스 테크데이'가 오는 7일 열린다.

행사 주제는 '오픈소스의 혁신, AI와 함께 만드는 미래'이며, AI와 오픈소스 결합에 따른 R&D 혁신과 기술 생태계 변화를 공유한다.

9개 출연연과 정부·유관기관, 산업계·커뮤니티가 참여해 AI·오픈소스 관련 기술·정책·법률·산업 현장 경험을 나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ST가 공동 개최하는 출연연 오픈소스 행사 'OST 2026 오픈소스 테크데이'가 오는 7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중심 집결로, 산업계·학계·공공기관·개발자 커뮤니티가 참여한다.

행사 주제는 '오픈소스의 혁신, AI와 함께 만드는 미래'다. AI 시대 오픈소스 기술·R&D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AI·오픈소스 결합에 따른 R&D 혁신과 기술 생태계 변화를 공유하는 자리다.

ETRI는 이번 행사가 출연연을 축으로 여러 분야 주체가 모여 AI와 오픈소스의 결합이 연구개발과 기술 생태계에 가져올 변화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라고 발표했다. 또 이러한 변화의 공유를 바탕으로 출연연-산업계·학계·공공기관·개발자 커뮤니티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참여 기관은 9개 출연연이다. ETRI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화학연구원(KRICT), 한국기계연구원(KIMM), 한국식품연구원(KFRI)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등 정부·유관기관과 LG AI연구원, AI 프렌즈(Frenz) 등 산업계·커뮤니티가 참여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현장·산업·정책·개발자 생태계를 연결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ETRI는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을 배경으로 올해 행사에서 오픈소스의 역할을 조명한다고 강조했다. ETRI는 오픈소스의 역할을 단순한 소프트웨어 공개·공유 차원을 넘어 AI 기술혁신, 산업 경쟁력, 기술주권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으로 확장해 다루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런 흐름 속에서 기조연설은 에이전틱 AI 파운데이션의 마진 길버트 이사가 맡는다. 에이전틱 AI 파운데이션은 에이전틱 AI 분야의 개방형 표준·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진 길버트 이사는 'AI에서 에이전틱 AI로: 개방형 표준의 역할'을 주제로 AI에서 에이전틱 AI로의 전환과 그 과정에서 개방형 표준의 의미를 제시한다.

이화영 LG AI연구원 상무는 AI 학습데이터의 보이지 않는 법적 리스크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AI 학습데이터 활용 과정의 저작권 쟁점과 법적 쟁점을 다루고, 기업이 고려할 사항과 연구기관이 고려할 사항을 짚을 예정이다.

이후 오후 일정은 3개 트랙으로 진행되며, 총 18개의 전문 발표가 이어진다. 주요 발표 주제는 오픈소스 활용 도메인 특화 AI 연구, AI 안전성과 신뢰성, 소버린 에이전틱 AI 스택, 중국 AI 산업과 오픈소스 생태계, AI 시대 오픈소스와 지식재산권, 오픈데이터 저작권과 생애주기 관리, RISC-V와 ARM을 아우르는 임베디드 AIoT 운영체제, 연구기관의 AX 전환, 오픈인프라와 디지털 주권,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의 발전과 미래다.

이 가운데 박찬성 ETRI 선임연구원도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박찬성 ETRI 선임연구원의 발표 주제는 오픈소스를 통한 도메인 특화 AI 연구의 가속화다.

안신영 네트워크AI컴퓨팅연구실장도 발표할 예정이다. 안신영 네트워크AI컴퓨팅연구실장은 OpenVela: RISC-V부터 ARM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임베디드 AIoT OS를 소개한다.

행사에는 빈센트 칼데이라 레드햇 APAC 최고기술책임자(CTO), 스페인의 글로벌 기업인 이갈리아, LG AI연구원, NST 국가과학AI연구센터, KISTI, KASI, KIMM, 금융보안원, 대학, 민간기업 등 국내외 기업·연구기관·대학·민간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AI·오픈소스 관련 기술·정책·법률·산업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ETRI의 김익균 출연연 오픈소스 협의체 운영위원장이자 정보전략부장은 오픈소스의 역할이 연구성과 공개를 넘어 연구기관 간 지식·기술 연결과 AI 연구개발 속도·활용성 제고의 핵심 기반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출연연의 기관별 경험·성과 공유를 바탕으로 협력이 산업계·개발자 커뮤니티로 확대돼 국내 오픈소스 R&D 생태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박세웅 ETRI 원장은 AI 시대에는 기술혁신을 한 기관이나 기업만으로 이루기 어렵다고 보고, 그 대안적 조건으로 개방·공유·협력을 제시했으며, 이러한 인식 아래 오픈소스는 더 이상 개별 연구자·기관의 선택 범주를 넘어 출연연 공동의 연구문화이자 R&D 혁신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출연연 오픈소스 협의체가 국내 연구계·산업계·개발자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대한민국 오픈소스 생태계를 이끄는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이광재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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