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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북미 AI 데이터센터 냉각 장기판 키웠다

인공지능신문 ·

(사진 윗줄 왼쪽부터)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곽도영 부사장,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사장, (사진 아래줄 왼쪽부터) LG전자 미국법인 ES담당 안혁성 상무, 헤이든 블랜드(Hayden Bland) 에어 컨트롤 콘셉트 사장(President).

✦ AI 요약

LG전자 AIDC 냉각솔루션 사업, 상반기 수주액만 6,000억 넘어서 빠르게 성장

인공지능신문에 따르면 LG전자가 북미 인프라 플랫폼 기업 에어社와 5GW 규모 AI 데이터센터용 냉각 솔루션 장기 공급 계약을 맺으며 현지 핵심 공급망에 들어섰다. 10월 6일 공개된 이번 계약은 올해 상반기 AIDC 냉각 솔루션 수주액이 6000억원을 넘긴 흐름과 맞물려, 관련 사업 확대에 속도를 붙이는 계기가 됐다. 회사는 고효율 칠러를 순차 공급하는 데서 출발해 액체냉각 핵심 설비로 품목을 넓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이는 AI 연산 확대로 데이터센터 열 관리 방식이 빠르게 바뀌는 흐름에 맞춰 공랭과 수랭을 함께 다루는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행보다. 단발성 수주가 아니라 장기 계약이라는 점에서 안정적인 매출 기반과 기술 신뢰성을 동시에 확인한 사례로 읽힌다. 북미를 발판으로 다른 지역 데이터센터 사업까지 잇겠다는 전략이 한층 선명해졌다는 평가다.

관점

이번 계약의 무게는 단순한 공급 물량보다도, 냉각 장비 업체가 AI 인프라 시장에서 얼마나 깊게 자리 잡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는 데 있다. 장기 계약과 품목 확대 논의가 함께 진행된다는 것은 열 관리가 보조 설비가 아니라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좌우하는 축으로 올라섰다는 뜻이다. 결국 시장에서는 개별 장비 성능보다 공랭과 수랭을 묶어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역량이 더 중요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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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공지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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