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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폰 지휘망’ 끊는다…LGU+, 추석 보이스피싱 비상 대응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출처: LG유플러스)

✦ AI 요약

LG유플러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스미싱 문자 필터링뿐 아니라 악성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의 제어 서버 차단까지 대응 범위를 넓혔다.

AI 기반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 Secure.AI+로 24시간 특별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악성 앱 감염이 확인되면 경찰과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보이스피싱·스미싱에 대한 고객 보호 대응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티데일리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스미싱 문자 필터링을 넘어 악성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조종하는 제어 서버 차단으로 대응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외부 범죄 조직과 스마트폰의 연결을 탐지하고, 악성 앱 설치 이후의 추가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악성 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버에 대한 추적·차단 활동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Secure.AI+)을 중심으로 24시간 특별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며, 서울 마곡사옥에서 전담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악성 앱 감염이 확인되면 경찰과 구축한 핫라인을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경찰의 차단 요청이 있을 경우 즉각 대응한다.

명절 전후에는 선물 배송이나 주소 확인을 명목으로 한 택배회사 사칭 문자·전화가 집중 발생한다. 최근에는 인증되지 않은 투자 사이트나 비공식 거래 앱으로 유인한 뒤 악성 앱 설치를 요구하는 수법도 증가하고 있다.

악성 앱이 설치된 이후에는 범죄 조직이 외부 제어 서버를 통해 피해자 스마트폰을 이른바 '좀비폰'으로 만들 수 있다. 이 악성 앱은 수신 전화를 가로채거나 차단할 수 있고, 범죄 조직이 거는 전화의 발신 표시를 경찰 112나 검찰 1301에서 건 것처럼 조작할 수도 있다. 피해자가 경찰이나 검찰에 직접 전화하더라도 악성 앱이 통화를 범죄 조직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문자 발송 단계에서의 차단만으로는 피해 방지가 불충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악성 문자 탐지와 함께 감염 단말이 접속하는 제어 서버를 추적하는 다층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Secure.AI+를 활용해 대내외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보이스피싱 조직의 악성 앱 제어 서버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자체 분석 과정에서 고객 단말의 악성 앱 제어 서버 통신 흔적을 발견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한다. 알림 목적은 위험 고지다. 이 알림은 공격 사전 차단뿐 아니라 악성 앱 설치 가능 고객을 대상으로 한 후속 조치 안내의 성격도 가진다.

위험 알림톡을 수신한 고객은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할 수 있고,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할 수도 있다. 방문 시에는 상담·도움을 제공한다. 다만 감염이 의심되는 단말로는 관련 기관에 전화하는 일을 피해야 한다.

이는 공격자가 통화를 가로챌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신고가 필요할 경우에는 다른 휴대전화를 사용해야 하며,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 1394로 연락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추석 기간 빈발 스팸·스미싱 문자 유형에 대한 AI 지속 학습을 통해 차단 정확도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출처 불분명 문자 내 URL을 클릭하지 말아야 하며, 고객센터·공공기관을 사칭한 뒤 앱 설치를 요구할 경우 즉시 통화를 종료해야 한다. 또 스마트폰 백신 앱으로 단말 점검이 필요하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전무)은 추석 명절 전후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해 고객 피해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어 홍관희는 악성 앱 위험 알림톡을 수신한 고객에게는 즉시 가까운 경찰서 또는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해 필요한 조치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이재영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563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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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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