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육군사관학교, AI 기반 미래 국방기술 개발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ETRI와 육군사관학교가 AI 기반 미래 국방기술 연구와 현장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력의 핵심은 ETRI가 올해 착수한 '개인 AI 에이전트를 위한 AI-인글라스 기술개발'이며, 주변 상황을 이해해 필요한 정보를 눈앞에 제공하는 안경형 웨어러블 AI 기술이다.
양 기관은 전투원과 지휘관의 판단을 지원하는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군 운용개념 정립과 실증,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 발굴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 국방기술 개발이 본격화된다. AI는 전투원의 눈·귀 역할을 맡아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전투원의 임무수행을 지원하고 지휘관의 판단을 돕는 것이 목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육군사관학교는 AI 기반 미래 국방기술 연구와 군 운용개념 정립, 현장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TRI가 보유한 AI·정보통신기술(ICT)과 육군사관학교의 군사·전술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첨단 AI 기술과 군사 전문성을 결합해 연구실에서 개발한 AI 기술을 실제 군 임무수행에 활용 가능한 기술로 발전시키는 것을 협약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각자 보유한 AI·ICT 역량과 군사·전술 전문성을 묶어 연구 단계의 기술을 군 현장 임무에 적용 가능한 형태로 키우려 한다.
이번 협약은 개별 연구과제 단위의 협력을 기관 차원의 지속 연구협력 체계로 확대하는 계기도 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전투원 분야와 소부대 지휘통제, 국방 네트워크, 유·무인 복합체계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미래 국방 AI 기술 전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협력의 핵심은 ETRI가 올해 착수한 전략연구사업인 '개인 AI 에이전트를 위한 AI-인글라스 기술개발'이라고 ETRI가 설명했다.
AI-인글라스(In-Glass)는 안경형 웨어러블 기기와 AI를 결합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시청하고 청취하는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눈앞에 제공해 상황 판단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ETRI가 설명했다.
ETRI는 이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면 전투원이 임무 수행 중 주변 상황과 위험요소, 작전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고,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여러 전투원이 파악한 현장정보를 지휘관에게 종합해 제공함으로써 지휘관의 상황 이해를 가속하고 지휘결심을 보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ETRI는 전투원이 별도 단말기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 없이 AI가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지휘관의 판단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개인형 AI 참모'라고 강조했다.
ETRI는 전략연구사업을 통해 4가지 핵심기술을 통합 개발한다. 핵심기술 1은 주변 공간·객체 정밀 인식용 공간지능이며, 핵심기술 2는 사용자 상황 맞춤 정보 제공용 개인 AI 에이전트다. 핵심기술 3은 정보 선명 구현용 저전력·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이며, 핵심기술 4는 실제 안경 형태 구현용 AR 디바이스·휴대형 AI 연산장치 기술이다.
ETRI의 목표는 AI 소프트웨어와 디스플레이·디바이스 결합형 AI-인글라스 핵심 원천기술 확보다. 양 기관은 이 기술을 전장 최일선 전투원의 필요 정보 파악 속도 향상 지원에 활용하고, 소부대 지휘관의 제한된 시간·정보 환경에서의 효과적 판단 지원에도 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현장 중심 국방 AI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TRI는 기술 우수성만으로는 실제 전장 사용이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군 지휘체계와 부합하지 않으면 활용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방 AI의 실제 전력 활용을 위해서는 첨단기술뿐 아니라 군 작전환경·임무수행 절차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개발 초기부터 군 요구를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술개발과 군 운용개념 정립, 현장 실증을 병행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ETRI는 AI·ICT 분야 연구역량 기반 핵심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육군사관학교는 육군 정예장교 양성 군 교육기관으로서 소부대 전술·지휘절차 전문성을 활용해 군 운용개념 정립과 사용자 요구사항 도출에 참여한다. 또 육군사관학교는 교육훈련 시설·관련 자원을 활용해 개발 기술의 실증과 시험평가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AI 글라스 등 웨어러블 AI 기반 미래 전투원의 상황인지 지원 기술 및 의사결정 지원 기술, 인간-AI 협업 기술, 소부대급을 포함한 지휘통제 기술 및 국방 네트워크 기술, 국가안보 분야 AI 활용의 안전성 확보 기술 및 신뢰성 확보 기술 등을 공동 연구한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성과의 군 교육훈련 연계와 공동 연구성과의 실제 전력 연계를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ETRI는 국방 분야 AI 활용 확대에 따라 정확성·신뢰성·보안성 확보가 중요하고, 잘못된 정보나 AI 오판이 임무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AI 판단 결과 검증 기술 연구를 추진하고, 사람의 최종 안전한 의사결정 지원 기술 연구도 추진한다.
ETRI와 육군사관학교는 현재 이번 전략연구사업을 포함해 AI·국방 분야 3개 국가연구개발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과제 단위 협력을 기관 차원의 지속 연구협력 체계로 발전시키려 한다.
이를 위해 ETRI와 육군사관학교는 국방 AI 분야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을 공동으로 발굴·기획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학술 교류를 추진하고, 국방 AI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ETRI의 AI·ICT 기술과 육군사관학교의 군사 전문성을 결합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군 운용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미래 국방기술 확보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세웅 ETRI 원장은 미래 국방 AI에서는 첨단기술 개발뿐 아니라 실제 군 운용환경에 대한 이해와 현장 검증 과정도 중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ETRI의 AI·ICT 기술과 육군사관학교의 군사 전문성을 결합해 미래 전투원 지원·지휘통제·국방 네트워크 분야에서 군 임무수행과 전투역량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국방 AI 기술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박후성 육군사관학교장은 AI 등 첨단 과학기술이 미래 전장의 모습을 급속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에 대응해 육군사관학교의 군사 전문성과 ETRI의 AI 기술의 결합을 추진해 미래 전투원의 임무수행 지원과 지휘결심 지원에 나서고, 이를 우리 군의 미래 전투역량 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이광재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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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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