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AI 시대 게이트웨이 난립…통합 관리가 해법”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사피엔스는 '콩 커넥트 코리아 2026'에서 API·AI 확산에 따른 기업 연결 관리 과제와 게이트웨이 플랫폼 도입 전략을 공유했다.
기업들이 클라우드·MSA 전환과 AI 활용 확대를 추진하면서 시스템 간 연결 지점이 늘고, API 접근권한·트래픽 관리·보안 정책 같은 운영 고려 요소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피엔스는 분산된 게이트웨이를 통합 플랫폼으로 집약하되 레거시는 연계해 관리하고, 경제성 평가는 라이선스 비용이 아니라 TCO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클라우드·MSA 전환과 AI 활용 확대를 추진하면서 기업 시스템 간 연결 복잡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API·AI 활용의 일관된 운영·통제 체계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서 웹·앱 개발, 기업·금융 IT 연계, 시스템 구축을 수행하는 IT 서비스 기업인 사피엔스는 1일 '콩 커넥트 코리아 2026'에서 API·AI 확산에 따른 기업 연결 관리를 주제로 기업 연결 관리 과제와 게이트웨이 플랫폼 도입 전략을 공유했다. 콩은 API 게이트웨이·API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사피엔스 그룹 내 커머스톤은 2020년 Kong API Gateway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1일 '콩 커넥트 코리아 2026'에서 발표하는 최선규 사피엔스 대표의 모습이다.
기업들이 AI를 실제 업무와 고객 서비스로 확장해 활용하면서 단순한 기능 도입을 넘어 AI 운영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도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 나왔다. 이종희 사피엔스 전무는 기업 AI 활용이 실제 업무·고객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AI 운영 과정에서 고려할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영 고려 요소의 예시로는 API 접근권한과 트래픽 관리, 보안 정책이 제시됐다.
이 전무는 서비스 연결이 증가할수록 운영 기준을 동시에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비스 증가가 연결 증가로 이어지고, 그에 따라 관리 대상과 책임도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API·AI 전략의 핵심 질문은 무엇을 연결할지보다 연결을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지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결 구조의 복잡화는 클라우드와 MSA 전환과 맞물려 나타났다는 설명도 나왔다. 최선규 사피엔스 대표는 기업들이 서비스 개발·운영 속도를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MSA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스템의 여러 서비스와 환경을 분리해 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시스템 간 연결 지점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가 인용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당 평균 애플리케이션 수는 957개이지만 실제 연결 비율은 2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템별 직접 연결 방식은 규모가 확대될수록 관리 부담이 급증하는 구조여서 한계가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인증·트래픽·로깅 등 공통 기능을 일원 처리할 필요가 제기됐고, 연결 관리의 통제 지점으로서 게이트웨이의 필요성이 커졌다. 다만 게이트웨이 도입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복잡성도 함께 발생했다.
조직별 필요에 따라 상이한 게이트웨이가 도입되면서 제품·인증 방식·로그·운영 조직이 분산됐고, 이른바 '게이트웨이 스프롤(Gateway Sprawl)' 현상이 나타났다. 최 대표는 각 부서별 게이트웨이 도입으로 게이트웨이가 난립하고 있다며 현재는 난립한 게이트웨이를 통합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사피엔스는 부서별로 분산된 게이트웨이를 통합 플랫폼으로 집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다만 규제와 기존 시스템으로 인해 유지가 불가피한 레거시는 연계해 관리하는 접근을 제시했다. 통합 관리 대상은 인증·로그·운영 정책이며, 목적은 관리 지점 축소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중복 영역은 통합하고 잔여 영역은 연합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제안이 기존 레거시의 전면 철거를 주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필요한 것은 유지하되 통합 게이트웨이 도입으로 시너지를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통합 게이트웨이의 경제성 평가 기준이 단순 라이선스 가격이 아니라 총소유비용(TCO)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사가 TCO를 라이선스 비용 중심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면서, 라이선스 비용은 직접 비용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합 게이트웨이 도입에 따른 부수적 비용 절감도 TCO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TCO 고려 항목으로 라이선스·인프라 등 직접 비용과 운영 비용, 개발 비용을 제시했다. 아울러 보안·컴플라이언스 및 장애 관련 리스크 비용과 신규 서비스·파트너 연계 지연에 따른 기회비용도 포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운영·개발·리스크·기회비용까지 TCO 판단 요소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제품 선정은 먼저 기업 환경에 적합한 평가 기준을 선설정한 뒤, 이후 PoC로 이를 검증하는 절차로 제시됐다. 평가는 API 관리·거버넌스, AI 게이트웨이, 하이브리드·규제 대응, 보안, TCO, 운영 용이성, 개방성 등에 기업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최 대표는 게이트웨이 플랫폼의 성격이 비용 절감 도구이자 연결·AI 거버넌스용 거버넌스 툴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 대표는 의미 있는 TCO 분석의 조건으로 라이선스 비용 외에 수반되는 간접 비용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양승갑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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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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