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AI 흐름에 네트워킹 매출 기대치↑…시장 입지 강화 박차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HPE는 AI 관련 수요 증가와 12억 달러 규모 AI 서버 수주를 바탕으로 네트워킹 사업의 성장 전망을 높였다.
HPE는 2027년 회계연도 네트워킹 사업 매출 성장률을 10%대 후반~20% 초반, 영업이익률을 20%대 중반~후반으로 제시했다.
HPE는 2026년 회계연도~2029년 회계연도를 대상으로 네트워킹 매출과 세부 부문별 성장률 전망을 함께 내놨다.
HPE는 AI 관련 수요 증가와 최근 12억 달러 규모 AI 서버 수주 확보를 바탕으로 네트워킹 사업의 성장 기대를 높였다. HPE는 AI 수요 확대에 힘입은 네트워킹 분야의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본격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PE는 지난 30일(현지시간) 'HPE 네트워킹 투자자의 날'을 개최하고, 행사에서 네트워킹 사업의 중장기 성장 전망 상향을 발표했다. HPE는 2027년 회계연도 네트워킹 사업 매출 성장률 전망을 10%대 후반20% 초반으로, 2027년 회계연도 네트워킹 사업 영업이익률 전망을 20%대 중반후반으로 제시했다. 또 향후 3년간 시장 평균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부문과 라우팅 부문, 캠퍼스 및 지점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했다.
이 같은 전망의 배경으로는 대규모 GPU 투입 AI 데이터센터 확산이 꼽힌다. AI 데이터센터에서 서버 간 고속 데이터 교환용 고성능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HPE는 네트워킹 사업의 성장 기대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2026년 회계연도2029년 회계연도를 대상으로 향후 3년 전망을 제시했다. 이 기간 네트워킹 매출은 연평균 10% 후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매출은 2029년 회계연도까지 연평균 50% 초반후반 성장하고, 라우팅 매출은 2029년 회계연도까지 연평균 20%대 후반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캠퍼스 및 지점 사업 부문 매출과 보안 사업 부문 매출은 이전보다 높은 한 자릿수 퍼센트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네트워킹 사업 전반과 세부 부문별 성장률을 함께 제시했다.
HPE는 최근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인 벌쳐(Vultr)로부터 AI 인프라 수요를 배경으로 대형 AI 서버 시스템 수주를 확보했다. 이번 수주는 벌쳐(Vultr) 대상 AI 서버 시스템 구축용 12억 달러 규모이며, 수주 대상 시스템은 'AMD 헬리오스(Helios) AI 랙(Rack)'이다. 해당 시스템에는 HPE 네트워킹 전용 하드웨어·소프트웨어가 적용됐다.
이 같은 네트워킹 사업 전망과 AI 서버 수주 소식에 당일 HPE 주가는 상승했다. 지난달 30일 종가는 63.89 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3.90% 상승했다. 장중에는 67.10 달러까지 올랐으며, 이는 52주 최고 수치다.
HPE는 올해 1월 AI 중심의 데이터센터·네트워킹 인프라 재편 시기를 진단하고 데이터센터·네트워킹 전반과 관련한 9대 전망을 제시했다. 이어 시장 수요 흐름 대응 전략으로 주니퍼 인수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으며, 확대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네트워킹을 포함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혜진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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