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메조미디어, 패션·금융 업종 분석 리포트 발행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CJ메조미디어가 1일 '2026 업종 분석 리포트' 발행을 발표했다.
리포트는 패션·금융 업종의 시장 현황, 소비자 구매 행태, 미디어 이용 행태를 다뤘다.
리포트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CJ메조미디어의 AI 기반 광고 운영 플랫폼 '애들리(ADLY)' 데이터, 월별 광고비 집행 추이를 함께 활용해 제작됐다.
CJ메조미디어가 1일 '2026 업종 분석 리포트' 발행을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패션·금융 업종의 시장 현황 분석과 소비자 구매 행태 분석, 미디어 이용 행태 분석을 주제로 다뤘다.
리포트는 서울·경기 및 5대 광역시 거주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설문 대상은 최근 3개월 이내 패션상품 구매 경험자와 최근 1년 이내 금융상품 가입 경험자였으며, 설문 목적은 최신 소비·미디어 트렌드 반영이었다.
또한 리포트 제작에는 CJ메조미디어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통합 광고 운영 플랫폼 '애들리(ADLY)'에 축적된 매체 데이터와 월별 광고비 집행 추이 분석이 함께 활용됐다. 회사 측은 이들 자료를 결합해 리포트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패션 업종 리포트는 주요 변화로 AI 기반 상품 탐색 확대와 리커머스(Re-Commerce) 시장 성장, 스포츠웨어 시장 확대를 제시했다.
조사에서는 AI 확산에 따른 상품 검색 방식 변화가 확인됐다. 전체 응답자 중 AI 활용 패션 상품 정보 탐색 경험은 39%로 집계됐다. 10대의 AI 활용 패션 상품 정보 탐색 경험률은 57%였으며, 10대의 해당 경험률은 전 세대 최고로 나타났다.
패션 상품 탐색에 AI를 이용한 응답자 중에서는 AI가 언급한 제품 구매 경험 비율이 60%로 조사됐다. 40대의 AI 언급 제품 구매 경험 비율은 66%로 나타났다. 40대 수치는 전체 평균 59%를 상회했다.
리커머스 시장의 중고 의류·패션 상품 거래 성장도 조사됐다. 중고 패션 상품 구매 경험 응답 비율은 42%였고, 중고 패션 상품 판매 경험 응답 비율도 42%로 집계됐다. 중고 패션 상품 구매 이유 1위는 저렴한 가격으로, 비율은 72%였다.
중고 거래 활성화와 함께 패션 업계의 자체 중고 거래 서비스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는 회사의 진단도 제시됐다. 무신사 서비스 사례로는 무신사 유즈드가, 현대백화점 서비스 사례로는 바이백 서비스가 제시됐다. 자체 중고 거래 서비스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진단이다.
스포츠웨어 시장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한 가운데, 응답자들은 평균 참여 운동 종목 수가 2.2개로 나타났다. 또 참여 종목 스포츠웨어 구매 경험률은 78%로 집계됐다.
구매 채널은 주 구매 채널 순서가 포털사이트·아울렛·오픈마켓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는 2040세대가 온라인 채널 중심 구매 경향을 보였고, 10대는 공식 오프라인 매장 중심 구매 경향을 보였다.
소비자들은 관련 상품 정보를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스타그램·유튜브로 탐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최다 접촉 광고 유형은 숏폼 영상 광고였고, 응답자 46%는 광고 시청 후 상품 탐색 또는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CJ메조미디어는 러닝·헬스 중심 다양한 운동을 병행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소비 행태와 운동 다변화를 배경으로 스포츠웨어 시장의 세분화·전문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봤다.
자체 광고 데이터 분석 결과, 패션 업종 광고 집행 비중은 구글 25%·네이버 17%·메타 17%·카카오 16%로 나타났다.
패션 광고는 특성상 시각적 임팩트가 중요해 영상과 이미지를 대형으로 노출할 수 있는 옥외광고의 활용도가 높았고, 비중은 7%로 나타났다. 광고 집행은 5월과 9월에 활발했고, 이 시기의 배경으로는 계절 전환기가 제시됐다.
또 12월에는 광고 비중이 높았고, 그 배경으로는 연말 프로모션이 빈번하다는 점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패션 광고의 집행 시점은 계절 변화기와 연말 프로모션 시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시장의 주요 변화로는 금융 AI 진화, 차세대 결제 인프라 부상, 슈퍼앱에서 AI뱅크로의 발전이 제시됐다. 이 가운데 금융 AI는 'AI 어시스턴트'에서 AI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I 어시스턴트'는 계좌 조회, 지출 분석, 금융상품 상담의 대화형 안내 기능을 수행하고, AI 에이전트는 고객 맞춤형 재무 계획 수립, 상품 비교, 대리 가입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제시됐다.
AI 어시스턴트 이용 경험자 중 주 1회 이상 이용 비율은 70%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금융 정보 탐색과 자산 관리에서 AI 활용의 일상화 단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응답자들은 개인 소비 습관 분석·맞춤 제안 기능에 가장 큰 만족을 보였다. 만족 이유 1위는 개인 소비 습관 분석·맞춤 제안으로 49%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AI 에이전트 기대감도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 67%는 투자·자산관리·보험·세무 관리 등 복잡한 금융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AI 에이전트의 기대 이용 분야 1위는 투자·자산관리로 69%였다.
회사는 AI 에이전트의 상시·자동화 거래 확대에 따라 결제 수단이 소프트웨어 친화형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스테이블코인·예금토큰을 AI 에이전트 시대의 새로운 결제 인프라로 제시했다.
동시에 금융 플랫폼 발전 가속 추세도 나타났다. 응답자 67%는 금융 슈퍼앱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한 플랫폼 내 이용 서비스는 소비·쇼핑이 65%, 주식이 54%로 집계됐다.
회사는 금융 플랫폼이 인터넷 뱅킹에서 슈퍼앱을 거쳐 'AI 뱅크' 단계로 발전할 것으로 봤다. 소비자의 금융앱 사용 개수 평균은 10.5개였다. 회사는 'AI 뱅크'가 고객 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부터 결제 수행까지 아우르는 기능을 할 것으로 설명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소비자의 정보 탐색 경로는 금융사 모바일 앱과 포털 사이트로 나타났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접촉한 광고 매체는 유튜브였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접촉한 광고 유형은 인스트림 동영상 광고였다.
자체 광고 집행 데이터 분석 결과 금융 업종 광고 집행 중심 매체는 구글 30%, 네이버 19%, OTT 12%로 집계됐다. 회사는 포털사이트부터 동영상 스트리밍까지가 주요 매체를 구성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접점을 고려한 매체 플래닝이 이뤄졌다.
금융 광고비가 집중되는 시점은 3월이었다. 회사는 3월에 예산이 몰리는 배경으로 새 학기·새 시즌과 새로운 금융 계획 수립, 생활 패턴 변화를 제시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이광재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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