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혜택 이렇게 많은데 아직 안 써?”…이통3사, 멤버십 혜택 강화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SK텔레콤은 자체 구축한 ‘마케팅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기획한 10월 T멤버십 혜택을 1일 공개했다.(사진: SK텔레콤)

✦ AI 요약

이동통신 3사는 외식·문화생활 할인에 더해 멤버십 혜택 활용 방식을 넓히고 있다.

SK텔레콤은 마케팅 AI 에이전트로 10월 T멤버십 혜택을 기획했고, KT는 외식·나들이 혜택을 병행하도록 구성했다.

LG유플러스는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과 해외에서 쓸 수 있는 글로벌 멤버십으로 사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가 기존 외식·문화생활 할인을 제공하는 데서 나아가 멤버십 혜택 활용 방식을 넓히고 있다. 이통3사 접근 방식 상이한 가운데, 가족 나들이 연계형 혜택을 구성하고 해외 여행지로 이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일상 할인과 특별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방향이 두드러진다. 제휴처·할인율 외 경쟁 요소로는 혜택 사용 시점·장소·유용성이 부각된다.

SK텔레콤은 자체 구축한 '마케팅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10월 T멤버십 혜택을 기획했으며, 10월 T멤버십 혜택을 1일 공개했다. 사진 제공은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고객 이용 데이터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혜택을 기획했고, AI를 활용한 고객 관심사 분석도 적용했다. KT는 외식·나들이 혜택을 병행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 구조를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유플러스는 장기고객 대상 초청 행사를 마련하는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글로벌 제휴로 멤버십 활용 범위를 확대해 해외 여행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 3사는 단순 할인 제공을 넘어 각기 다른 방식으로 멤버십의 실제 사용 편의성과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SK텔레콤은 1일 자체 구축한 '마케팅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10월 T멤버십 혜택을 공개했다. 이번 혜택 공개는 AI를 통해 고객 데이터와 트렌드를 분석해 혜택의 방향과 제휴 후보를 먼저 도출한 뒤 이를 바탕으로 구성한 것이다.

'마케팅 AI 에이전트'는 고객 연령·성별과 멤버십 등급별 혜택 이용 현황, 앱 사용 트래픽·로그, 검색·소비 트렌드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이를 바탕으로 혜택 콘셉트를 제안하고 카테고리별 제휴 브랜드 후보를 제안하는 기능을 수행했다.

이번에 AI가 제시한 주요 콘셉트는 '가을 축제', '독서', '러닝'이었다. 또 고객 특성·관심사 기반으로 외식·카페, 배달 앱, 베이커리, AI 도구 등의 제안 혜택군도 함께 도출했다.

SK텔레콤은 AI 제안을 바탕으로 제휴 가능성 등을 검토한 뒤 최종 혜택을 구성했다. 회사는 고객군 이용 패턴·관심사를 월별 혜택 기획에 반영했으며, 이번 사례는 AI 활용 범위를 혜택 안내뿐 아니라 마련할 혜택 결정 과정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12일부터 16일까지 T day '스페셜 위크'를 'AI 위크'로 운영한다. 이 기간 공차에서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음료 6종을 50% 할인하고, 골드·실버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음료 6종을 30% 할인한다. 공차 할인 한도는 VIP 6000원, 골드·실버 5000원이다. 배달의민족에서는 bhc 치킨 1만8000원 이상 주문 시 VIP 8000원 할인, 골드·실버 6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부산 종합이용권은 본인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최대 55% 할인한다. 또 밀리의서재 전자책 1개월 무료 구독권, 예스24 크레마클럽 60일 무료 이용권, 폴라리스 오피스 AI 1개월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연령·이용 시간별 혜택도 마련했다. 만 13~34세 고객 대상 '영(Young) 위크'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영(Young) 위크' 혜택으로는 명랑핫도그를 무료 증정하고, 빽다방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0원 구매 쿠폰을 제공한다. 일부 혜택에는 선착순·추첨 조건이 적용된다.

VIP 고객 대상 '해피아워'는 10월 한 달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해피아워' 혜택으로는 백미당 음료 할인과 쉐이크쉑 버거 할인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AI 위크'와 별도로 '영(Young) 위크'와 '해피아워'를 구성해 대상과 시간에 따라 혜택을 나눴다.

KT가 가을 연휴에 맞춘 10월 '달.달.혜택' 구성을 발표했다. KT는 개천절·한글날 등 10월 연휴 수요에 맞춰 외식과 테마파크를 아우르는 혜택을 마련했다.

외식 혜택은 선택형으로 제공된다. 고객은 외식 혜택 2가지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지로는 도미노피자 방문포장 50% 할인과 롯데리아 특정 메뉴 1인팩 또는 2인팩 최대 40% 할인이 제시됐다.

테마파크 할인은 선택형 달.달.혜택과 분리된 스페셜 혜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테마파크 혜택은 1곳 택일 방식이 아니며, 외식 혜택을 선택한 고객도 테마파크 할인을 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버랜드·서울랜드 혜택을 각각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할인은 본인 50%, 동반 3인 30%이며, 에버랜드 할인은 본인 45%, 동반 3인 30%다. 서울랜드 할인은 본인 50%, 동반 2인 40%다.

KT는 이번 혜택 구성을 통해 가족·친구 나들이 일정에 맞춰 복수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KT는 문화생활 혜택으로 뮤지컬 '헬스키친'·'콰이어 오브 맨', 전시 '브래드 월스 사진전'·'봉주르, 장자크 상페'를 최대 50% 할인한다. KT는 또 '2026 KT 보야지 페스티벌' 초대 이벤트를 진행하며, 행사는 24일 분당 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응모는 5일까지 가능하며, VVIP·VIP 고객, 장기고객, Y고객이 우선 추첨 대상이다.

KT는 자체 서비스·멤버십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KT 하이오더 태블릿 이용 매장에서는 QR 코드 스캔 시 멤버십 고객 전용 커머스 '쇼핑라운지'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소상공인 전용 서비스 '사장이지'에서는 쇼핑라운지 소상공인 전용관용 5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장기고객 대상 특별 경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LG유플러스는 19일 경기도 광주 화담숲에서 고객 5000명을 초청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응모 대상은 멤버십 VVIP 등급·LG유플러스 10년 이상 이용 고객이며, 응모 마감은 지난달 18일까지였다.

당첨 고객에게는 화담숲 입장권이 1인당 1~4매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가족·친구와 화담숲을 단독 이용하며 가을 풍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LG유플러스는 장기고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가입 기간·등급별 특별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오랜 이용 보상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확대 사례로는 뮤지컬 관람, 레고랜드 마라톤, 워터풀 파티, 화담숲 초청이 있다.

LG유플러스는 동시에 해외에서 이용 가능한 글로벌 멤버십도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8월 '원더조이 트래블 얼라이언스(Travel Alliance)' 가입을 발표했다. 트래블 얼라이언스는 국가별 통신사가 보유한 멤버십 혜택을 공유하는 협력체다.

LG유플러스는 일본 시범 운영 결과도 발표했으며, 연내 정식 서비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일본 KDDI·싱가포르 싱텔·대만 타이완모바일 등 현지 통신사 제휴망을 활용해 쇼핑·관광·교통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국내 멤버십의 해외여행 중 사용 범위를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일본에서 로밍패스 가입 고객 중 응모자를 대상으로 6월부터 8월 말까지 시범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 기간 돈키호테·로손 할인, 고택시 할인, 후지산 원데이 투어 혜택을 제공했다. 3개월간 쿠폰 다운로드는 1만 건 이상이었다. 회사는 쿠폰을 다운로드한 고객의 90%가 돈키호테·로손 할인을 실제 사용한 것으로 설명했다.

다만 시범 운영에서는 쿠폰 전달 방식이 과제로 확인됐다. 고객들은 문자로 수신한 쿠폰은 사용 시점에 다시 찾기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개별 문자 발송보다 앱 기반 서비스가 혜택 확인의 상시성과 이용 편의성 제고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LG유플러스는 이용 데이터와 고객 의견을 정식 서비스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멤버십 경쟁의 초점은 혜택 종류·할인율 중심에서 고객의 실제 활용도까지 확대되고 있다. 선호 브랜드와 소비 시점의 혜택 구성을 반영하고, 필요한 순간 쿠폰을 손쉽게 탐색·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요소가 중요해지는 모습이다.

통신업계는 한 브랜드의 할인 폭을 키우는 방식보다 고객의 브랜드 선호와 고객이 원하는 혜택 분야를 먼저 파악하는 방향을 택하고 있으며, 특정 브랜드 할인율 인상에만 집중하지 않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멤버십 혜택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통신업계 관계자가 설명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이재영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942

참고자료

이 기사는 자동생성 알고리즘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원문 확인

이 기사는 아이티데일리 (IT DAILY) 원문을 바탕으로 비즈크러시가 요약 정리했습니다. 정확한 인용과 세부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