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스프레드시트 플랫폼 ‘로우 제로’ 인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데이터브릭스는 30일 스프레드시트 플랫폼 '로우 제로' 인수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비즈니스팀용 AI 코워커 '지니'에 스프레드시트 환경을 추가하려는 목적이다.
데이터브릭스는 스프레드시트 활용 확대에 따른 데이터 관리 문제를 인수 배경으로 들었다.
데이터브릭스는 30일 스프레드시트 플랫폼 '로우 제로' 인수를 발표했다. 이번 인수의 효과는 비즈니스팀용 AI 코워커인 '지니'에 스프레드시트 환경을 추가하는 데 있다.
'지니'는 비즈니스팀용 AI 코워커로, 데이터 기반 답변을 지원하고 필요한 업무 수행도 지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데이터브릭스는 '로우 제로' 인수를 통해 '지니'에 스프레드시트 작업 환경을 결합하려 한다.
데이터브릭스는 이번 인수의 배경으로 스프레드시트 활용 확대에 따른 데이터 관리 문제를 지목했다. 스프레드시트는 등장한 지 40여 년이 지났으며, 현재도 기업에서 널리 쓰이는 분석 도구라고 설명했다.
스프레드시트는 익숙한 수식·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복잡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성할 수 있고, 이 때문에 기업 의사결정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된다고 데이터브릭스는 봤다. 반면 데이터브릭스는 스프레드시트 활용이 증가하면서 보안·거버넌스 과제도 함께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기업 내 팀들은 거버넌스가 적용되지 않은 스프레드시트 파일에 데이터를 저장해 왔으며, 데이터브릭스는 이런 파일을 '스프레드마트'라고 지칭했다. 또 기업 내 팀들은 사람·에이전트 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데이터가 반출될 때마다 관리되지 않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브릭스는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모델링·업무 수행 환경의 에이전트에서 데이터 출처·품질 확인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출처·품질 확인이 어려운 상태의 민감 데이터 처리는 부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로우 제로가 제시됐다.
로우 제로는 대규모 확장 가능 스프레드시트를 제공한다. 이 스프레드시트는 실시간·거버넌스 기반 데이터에 직접 연결되며, 사용자는 기존 방식의 스프레드시트를 계속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데이터 보안·거버넌스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로우 제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셀·구글 스프레드시트 등과 함께 사용되도록 설계됐으며, 기존 수식·피벗·키보드 단축키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별도 학습 없이 기존 업무 방식을 유지할 수 있다.
또 로우 제로의 에이전트 도구를 활용하면 스프레드시트 내에서 에이전트 작업을 확인할 수 있다. 작업 과정·결과는 스프레드시트 수식·처리 방식에 기반해 해석할 수 있으며, 작업 과정·결과에 대한 감사도 가능하다.
지니는 주요 데이터 소스에 직접 연결되며, 쿼리는 각 사용자 권한을 기준으로 실행된다. 실시간 소스를 대상으로 데이터가 자동 업데이트되며, 데이터 내보내기를 제한할 수 있고 분석 결과의 데이터 소스를 재기록할 수도 있다. 또한 로우 제로의 데이터 처리 엔진을 활용해 수십억 개 행 규모의 데이터를 대화형 속도 수준으로 처리할 수 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패트릭 웬델 데이터브릭스 공동 창업자·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지니가 모든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과 성과 향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무·운영·시장 진출 분야에서 지니를 도입하는 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스프레드시트까지 원활히 활용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패트릭 웬델은 로우 제로 팀의 데이터브릭스 합류에 기쁘다는 입장도 밝혔다. 아울러 지니의 기능을 지속 발전시켜 지니를 모든 기업의 팀이 가장 먼저 찾는 AI 코워커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양승갑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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