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AI 신뢰격차 급감, 남은 과제는 기초체력
인공지능신문 ·
✦ AI 요약
SAS, ‘데이터 및 AI 영향력 보고서’ 발표...한국 AI ‘신뢰 격차’ 지난해 28.9점에서 올해 1.5점으로 급감
인공지능신문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AI 신뢰 격차는 9월 30일 발표된 SAS 보고서에서 지난해 28.9점에서 올해 1.5점으로 크게 줄었다. 기업들이 AI를 대하는 기대와 실제 관리 수준의 간극이 빠르게 좁혀졌지만, 보고서는 다음 과제로 데이터 품질과 설명 가능성을 지목했다. 격차 축소의 배경에는 관리·감독 체계 강화가 있었고, 특히 모델 거버넌스와 감사 기반 정비가 두드러졌다고 봤다. 반면 AI가 어떤 근거로 판단했는지 보여주는 능력과 데이터의 정확성·일관성을 다지는 일은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됐다고 진단했다. 자율적으로 판단하는 AI 활용이 넓어질수록 이런 약점은 현장의 수용성과 운영 안정성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됐다. 보고서는 결국 신뢰를 말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설명 가능한 판단과 흔들리지 않는 데이터 기반을 갖춰야 AI 확장이 실질 성과로 이어진다고 봤다.
관점
이번 결과는 국내 기업들이 AI를 무작정 낙관하던 국면에서 벗어나 운영 가능한 체계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격차가 줄었다는 사실만으로 경쟁력이 완성된 것은 아니며, 앞으로는 얼마나 잘 통제하느냐보다 얼마나 납득 가능하게 작동하느냐가 성과를 가르는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AI 도입의 초점도 실험 확대보다 데이터와 설명 구조를 기본부터 정비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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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공지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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