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tv에서 ‘숏폼 쇼핑’ 통했다…SKB ‘핫딜’, 판매액 석 달새 50억→100억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SK브로드밴드의 TV 기반 숏폼 커머스 서비스 'B tv 핫딜'이 시작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100억 원을 넘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시작됐고, 올해 6월 50억 원을 돌파한 뒤 9월 100억 원을 달성했다.
현재 참여 홈쇼핑사는 11곳이며, SK브로드밴드는 B tv 케이블로 제공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모바일 중심의 '숏폼 쇼핑' 방식이 TV에서도 소비자 선택을 받고 있는 사례가 나왔다. SK브로드밴드는 TV 기반 숏폼 커머스 서비스 'B tv 핫딜'을 운영하고 있다.
30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B tv 핫딜'은 서비스 시작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100억 원을 초과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시작됐다.
'B tv 핫딜'의 누적 판매액은 올해 6월 50억 원을 돌파했고, 9월에는 100억 원을 달성했다. 첫 50억 원 도달에는 약 7개월이 걸렸고, 이후 50억 원을 추가로 달성하는 데에는 약 3개월이 걸렸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판매 성장 속도가 2배 이상 가속됐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의 'B tv 핫딜'은 기존 TV 홈쇼핑 방송 방식과 모바일 숏폼 소비 방식을 결합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B tv 채널 41번에서 제공된다. 홈쇼핑 상품은 1분 안팎의 짧은 영상으로 노출된다. 이는 기존 홈쇼핑이 편성 시간대별로 단일 상품을 장시간 설명하는 방식과 구별된다.
B tv 핫딜에서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접속해 여러 상품을 넘겨보며 탐색할 수 있다. 정해진 시간에 한 상품만 길게 보는 구조에서 벗어난 방식이다. 이용자는 TV 화면과 리모컨을 활용해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구매 절차는 리모컨으로 상품을 선택한 뒤 스마트폰으로 구매 링크를 수신해 결제하거나 전화로 주문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쇼핑에 비숙련한 이용자도 TV에서 상품을 탐색한 뒤 필요할 경우 전화 주문을 할 수 있다.
자료로는 SK브로드밴드의 'B tv 핫딜' 누적 판매액 추이가 언급됐다. 최근 판매를 주도한 상품은 김치·쌀·휴지 등 반복 구매하는 생활필수품이다. 생활필수품은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특정 행사나 계절 상품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생활밀착형 상품이 지속적으로 판매되면서 이용 양상도 일회성 쇼핑 이벤트보다 상시 쇼핑 채널에 가깝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판매 상품의 특성은 서비스의 특성과 맞닿아 있다.
B tv 핫딜은 모든 판매 상품에 무료배송을 적용하고 있어 이용 장벽을 완화하는 요소를 갖췄다. 또 기존 홈쇼핑과 달리 대용량 상품 중심이 아니고, 정해진 방송 시간 중심도 아니어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탐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러 특가 상품을 탐색할 수 있는 점이 기존 홈쇼핑 대비 다른 이용 환경을 만들고 접근성을 낮췄다.
이 같은 이용 확대와 함께 판매가 증가하면서 공급자 수도 늘었다. 서비스 출시 당시 참여 홈쇼핑사는 5곳이었고, 현재 참여 홈쇼핑사는 총 11곳이다. TV 홈쇼핑 6개사인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 GS SHOP과 데이터홈쇼핑 5개사인 SK스토아, KT알파쇼핑, 쇼핑엔티, W쇼핑, 신세계쇼핑이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홈쇼핑사를 대상으로 별도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이는 홈쇼핑 정규 방송 편성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 제품에 추가 판매 채널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홈앤쇼핑은 B tv 핫딜 판매 상품 중 87%가 중소기업 제품이며, 해당 제품들이 전체 주문액의 8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홈앤쇼핑은 판로 개척이 어려운 우수 중소기업 제품 소개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B tv 핫딜에 적극 참여했다고 김영미 홈앤쇼핑 모바일상품팀장이 밝혔다. 김 팀장은 전체 판매 상품 중 중소기업 제품 비중이 87%였고, 중소기업 제품 운영 결과 전체 주문액의 81%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 성장 동력으로 서비스 가입자 기반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B tv 핫딜은 IPTV인 B tv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는 B tv 핫딜 제공 범위를 B tv 케이블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승식 SK브로드밴드 커머스광고담당은 B tv 핫딜이 론칭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 모바일과 TV 모두에서 고객의 직접 탐색·구매형 쇼핑 수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근거로 향후 상품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커버리지 강화를 추진하고, 대표적 상생형 TV 커머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이재영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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