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인적분할 앞두고 CA협의체 공동의장 체제로…김도영 합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카카오는 인적분할을 앞두고 CA협의체를 정신아·김도영 공동의장 체제로 전환했다.
공동의장 체제의 목적은 인적분할 전 의사결정 연속성 확보다.
분할 이후 정신아는 카카오AI를, 김도영은 카카오X를 맡는다.
카카오는 인적분할을 앞두고 그룹 최고 협의기구인 CA협의체를 정신아·김도영 공동의장 체제로 전환했다. 공동의장 체제 도입 목적은 인적분할 전 의사결정 연속성 확보에 있다. 분할 이후에는 정신아와 김도영이 각각 카카오AI와 카카오X를 담당한다.
카카오그룹은 28일 그룹협의회를 개최했고, 협약사 CEO들은 이에 결의했다. 이와 함께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는 CA협의체 공동의장으로 선임됐다.
김도영 카카오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카카오X 대표 내정자는 정신아 현 의장과 주요 의사결정을 공동 진행한다. 분할 전까지 두 사람은 그룹 주요 의사결정을 공동 담당하며, 김도영은 그룹 차원의 조율도 맡는다.
카카오는 분할 이후 카카오AI와 카카오X가 각각 독립 경영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분할 이후에는 기존 CA협의체와 같은 양사 공동 조직을 설치하지 않을 방침이다.
카카오는 올해 1월 카카오그룹의 주요 경영 사안을 조율하는 최고 협의기구인 CA협의체 체제를 개편했다. 당시 CA협의체는 기존 4개 위원회·2개 총괄·1개 단에서 3개 실·4개 담당 체제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그룹투자전략실이 신설됐고, 김 내정자가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를 겸임하며 그룹투자전략실장으로 선임됐다.
김 내정자는 그룹 중장기 투자 전략과 자본 배분 업무를 맡아 왔다. 이번에 김 내정자가 CA협의체 공동의장으로 선임되면서 역할 범위는 투자 전략 외에도 그룹 차원의 주요 의사결정으로 확대됐다. 이 주요 의사결정 범위에는 인적분할을 앞둔 사안도 포함된다.
인적분할 이후에는 정신아 대표가 카카오톡 중심 카카오AI를 맡아 인공지능(AI)·광고·커머스 사업을 담당한다. 김 내정자는 카카오X를 맡아 테크핀·콘텐츠·모빌리티 사업군과 미래 투자를 담당한다. 카카오는 두 회사가 사업 특성에 맞는 전략 체계와 자본 배분 체계를 각각 구축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인적분할을 앞두고 기술·재무·인사 등 주요 부서가 참여하는 TF를 운영하고 있으며, TF는 분할 필요 실무 과제를 점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카카오는 임직원 대상 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별도 문의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공동 의장 체제의 목적이 인적분할 전환기 그룹 차원의 연속성 확보와 체계적 실행에 있다고 밝혔으며, 분야별 TF 중심으로 분할 준비 과정을 면밀히 관리하고 안정적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김병주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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