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CA협의체 공동의장에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 선임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카카오는 인적분할을 앞두고 CA협의체 운영 방식을 공동의장 체제로 전환했다.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가 CA협의체 공동의장으로 선임됐고, 정신아 의장과 함께 운영한다.
카카오는 기술·재무·인사 등 주요 부서가 참여하는 TF와 구성원 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분할 준비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는 인적분할을 앞두고 CA협의체 운영 방식을 공동의장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전환은 의사결정 공백을 줄이고 분할 준비 과정의 연속성을 확보하며 조직을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가 CA협의체 공동의장으로 선임됐다. 카카오그룹은 28일 그룹협의회를 개최했고, 선임 절차는 협약사 CEO들의 결의를 거쳤다.
김도영은 앞으로 정신아 의장과 함께 CA협의체를 운영한다. 두 의장은 인적분할 전까지 그룹 주요 의사결정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계열사 간 조율과 분할 준비 과정의 실행 관리도 맡을 예정이다.
이번 공동의장 체제의 초점은 그룹 의사결정의 연속성 확보에 있다. 카카오는 분할 과정에서 기술·재무·인사 등 실무 과제를 병행해야 하는 만큼 그룹 차원의 조정 체계를 강화하는 구상이다.
카카오는 인적분할을 추진하면서 기술·재무·인사 등 주요 부서가 참여하는 TF를 운영하고 있다. TF의 목적은 인적분할의 필요 실무 과제를 점검하는 데 있다. 카카오는 조직·사업 운영의 필요 사항을 분야별로 검토하고 있으며, 분할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카카오는 이 과정에서 구성원 소통도 병행하고 있다. 인적분할과 관련한 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상시 문의가 가능한 별도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이 별도 채널을 통해 분할 일정·준비 과정 등에 대한 구성원 질문에 대응하고 있다.
김 공동의장은 기업 재무·투자 분야 경력을 갖고 있다.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삼성SDS 선임컨설턴트, 삼성증권 IB본부 이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냈다.
김 공동의장은 지난해부터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카카오 CA협의체 그룹투자전략실장을 겸임하고 있다. 또 올해 카카오X 대표 내정자로 선임됐으며, 이번 결정으로 CA협의체 공동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가 인적분할을 앞둔 시점을 중요한 전환기로 보고 공동의장 체제를 도입했으며, 이는 그룹 차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체제 아래에서 분야별 TF를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분할 준비 과정을 면밀히 관리하고 안정적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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